[작가노트]
나는 예술이 마음속의 호기심도 승화시킬 수 있다고 믿어왔다.
내 작업은 여성의 아름다운 양면성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아름다운 양면성이 대상이 된 내 표현은 형태와 변화로 잉태된다.
나의 관심은 단순히 하나의 물체나 오브제가 아니다.
그 형태를 바꿀 때 자신의 강. 약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성질이
양면성과 같다고 느꼈다.
예술은 나의 인생을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주기에 흥미롭다.
내 모습과 비슷한 이런 재료의 속성과 양면성을 지닌 모든 것들이
나의 관심을 끌었다.
내 목표는 이런 유토피아를 현실 속에 만드는 것이다.
- 백성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