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극단 어니언 킹, 부산 {천국주점}, 2015 대전,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 

쟝르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15년 7월 17일~7월 18일 

시간 : 평일 8시, 주말 5시 

장소 : 대흥동 소극장 핫도그 

티켓정보 : 현매 20,000원/예매 15,000 

관람등급 : 청소년 이상 

소요시간 : 1시간 30분 

주최/기획 :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 

문의처 : 042-226-7664/010-7728-6559 

예매처 : 사랑티켓, 현매 

세계 모퉁이 아득한 공간에서 길고 긴 시간 속에 머물러 있는, 온 몸에 시체 냄새를 풍겨서 도리어 자신의 냄새를 찾을 수 없는 한 명의 장의사와 천성적으로 좋은 목소리를 가진 무수한 장례에서 굿을 하며 망령을 달래며 평생 친형제와 같은 형의 시체를 찾아다닌다. 그러던 중 아픔 투성이인 세 명의 망자를 만나고, 그들은 서로 조롱하며 다툰다. 현실과 혁명 사이에서 방황하며 영혼의 타락을 견딜 수 없어 술로 자해한 사진기자 모인과 정보는 영원한 쓰레기라며, 목을 메 자살하는 찰나의 의미를 탐색하며 그 것이 영원이라는 시인, 용감하게 사회구조 속에서 이탈한 이상적 실천가이자 공생 생태마을 설립과 유토피아 세상을 동경하는 천사, 조금의 이상도 없어진 사회,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유토피아의 곤경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술에 취해 점점 죽음의 해학에 대면하게 되고, 배후에는 거대한 침묵이 흐른다.

삶의 종착점, 역사의 미궁에서 빠져 나와 우리네 인생을 풍자적으로 해석하고, 죽음마저도 해학적으로 풀어간다. 이 세상은 어떠한 이상도 남아있지 않으며 이 사회가 곤경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며 유토피아란 절망적이란 것에 동의한다.

2014년, 대만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대만과 부산에서 공연한 바 있다.

대만 배우와 한국 배우, 스텝들 간의 교류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을 향한 언어가 다각적으로 시도되고 현실과 미래를 향한 울림을 줄 수 있음을 느낀다.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존재와 부존재 사이에 무엇을 생각하고 우리가 찾아야 할 답과 질문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 번 작품은 한국 배우들로, 각색과 재구성된 무대로 이루어진 공연이 될 것이다.

세계는 넓지만, 존재와 부존재를 동시에 가진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 속의 존재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 인가에 대한 진한 고민을 던질 것이다.

▪ 단체 설립 목적

우리 지역사회와 보다 확장 가능한 많은 관객과 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예술과 예술, 예술가와 예술가, 예술가와 관객이 상호작용하고 소통하며 우리가 가진 활력, 혁신성, 다양성을 발휘하여 예술적 탁월성을 위해 우리 스스로를 단련하고 노력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예술성과 삶 속에서 괴리되지 않는 예술의 삶 되기, 삶의 예술 되기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소통을 꾀한다.

공간소극장_어니언 킹은 2004년 창단하여 꾸준한 창작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주요 목적 사업은 다음과 같다.

-연극의 창작, 공연, 교육사업

-지역 운동과 전통 문화 활동에 대한 지원 및 문화기획사업

-지역 문예운동의 활성화 및 조직화 사업

-문예단체의 연대 사업

▪ 2013년

“안티고네” 부산연극  BEST 3 선정  2013예술부산 “부산연극 BEST3" 선정

- 대만 굴링씨어터와 합작하여 제작한 공동 재창작공연

▪ 200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0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 주요 작품

<안티고네> <천국주점> <도둑과 연인> <엄마, 다시 가을이 오면...> <짝퉁> <굿모닝 대디> <우리 여보 당신> <봄 바라기>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