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2015 우리지역 국악인과 함께하는 전수회관 토요상설공연 [국악실내악단 ‘악야자’]

공연쟝르 : 대전 국악 공연

공연날짜 : 2015.05.02

공연시간 : 오후 3시

공연장소 :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송촌동)

티켓정보 : 전석무료(선착순 200명)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소요시간 : 1시간 10분 ~ 20분사이

주최/기획 : 대전문화재단,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문의처 : 042)625-8384(담당, 송우범), www.djichc.or.kr

예매처 : 

국악실내악단 ‘악야자’

‘국악실내악단 악야자(樂也者)’는 자연스럽게 사람에게 머무는 음악을 만들어 살아있는 감동을 전하고,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창단하여, 전통에서 창작을 아우르는 크고 작은 다양한 공연활동을 해 오고 있다. ‘악야자’ 는 대전 시민들에게 국악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담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국악의 대중화, 함께 듣고 즐기는 살아 있는 음악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 (www.akyaja.com)

[공연 내용]

사회자 : 윤미애

1. 새날      작곡
:
윤송언,
연주
:
악야자

전통악기들의 풍부하고 경쾌한 선율에 한발 한발 나아가는 우리의 첫 떨림을 담아낸 곡이다. 때로는 우리를 두렵게도 하지만 시작이 주는 용기와 희망, 설렘을 이미 알고 있기에 우리의 발걸음은 무겁지 않다.

2. 가야금 2중주      가야금
:
장경진,
한아름

3. 바람을 그리다 작곡
:
강성오,

연주
:
악야자

사랑했던 연인이 원치 않는 이별을 맞아 잊지 못하고 서로 그리워하는 모습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4. 동상이몽      연주
:
악야자

서로 다른 듯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몽환적인 색다름을 실내악으로 만나 본다.

5. 임이 헤오시매      작곡
:
윤송언,
노래
:
윤미애

우암 송시열의 시를 전통성악인 정가의 창법으로 표현, 새로운 곡조에 얹어 부르는 창작곡이다.

6. 오아시스      작곡
:
강성오,
연주
:
악야자

동양음악에서 느낄 수 없었던 산뜻한 라틴리듬의 보사노바를 국악기에 접목한 곡이다.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만큼이나 특별한 이 느낌은 첫 사랑의 아련했던 기억을 떠올릴 법도하다.

7. 마지막 선물      작곡
:
이경섭,
연주
:
악야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적은 곡이다. 떠나가는 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외롭고 애절한 심정과 가슴 깊이 저미는 애절함을 때로는 해학적이고 아기자기 하며 점차 신명이 넘쳐 경지에 이르기도 하는 온갖 감정을 폭넓게 표현한 곡이다.

8. 타(打)      작곡
:
이경섭,
연주
:
악야자

빠르고 경쾌한 선율로 화려하면서도 이완의 요소를 겸비하여 더욱 풍성하고 박진감 넘친다. 2009년 초연되어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출연진 소개

정가 : 윤미애, 대금 : 김지현, 피리·태평소 : 김문조, 해금 : 조진용, 아쟁 : 이수현, 가야금 : 장경진, 한아름, 거문고·신디 : 김윤정, 타악 : 이관희, 금현욱 

[몸과 마음의 힐링 장소,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 대덕구 동춘당 공원에 위치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공연, 전시, 교육 등 우리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9년 개관하였고, 연간 3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전통예술 전문시설이다. 

󰏚 전통음악의 자연음과 관객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갖춘 전수회관 공연장은 전통예술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큰 무대에서 느낄 수 없는 친근함과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언제 방문해도 볼거리체험거리가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토요상설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대전 송촌동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도심 속의 삭막한 빌딩들과는 달리 건물의 고즈넉함과 온화한 색감이 어우러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공연도 관람하고, 동춘당 한옥 고택과 공원도 돌아볼 수 있어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나 가족나들이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요즘은 공연을 보러 가는 길에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들이 피어 있는 동춘당 공원의 풍경을 볼 수 있어 봄의 흥취를 더욱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