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벨기에 로사스 무용단 [드러밍]

공연쟝르 : 대전무용 공연

공연날짜 : 2015년 5월 13일(수)

공연시간 : 19:30

공연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1시간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소개]

벨기에를 현대무용의 메카로 일으킨 주인공의 대표작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안무가 안느 테레사 드 케이르스마커(Anne Teresa De Keersmaeker) 가 이끄는 벨기에 현대무용단 로사스 무용단이 대표작 <드러밍>으로 대전을 찾아온다. 2005년 이후 10년만인 두 번째 내한공연이자 첫 번째 대전공연이다. 

난해한 전위예술에 반하여 절제된 표현으로 강렬한 효과를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은 미술,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예술사조이다. 

이번 로사스 무용단이 선보이는 <드러밍>은 반복을 통한 강렬한 패턴과 단순하면서도 견고한 구조를 특징으로 ‘무용의 미니멀리즘’을 확립한 안무가 안느 테레사의 ‘춤’이, 복잡한 화성을 배재하고 극도의 멜로디와 리듬의 끊임없는 반복과 변형으로 현대음악의 ‘미니멀리즘의 아버지’라 일컫는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의 ‘음악’과 만난, 그들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두 개의 봉고 드럼에서 시작해 마림바, 글로켄슈필 등 타악기에 보이스, 휘파람, 피콜로가 더해지는 이색적인 음악을 독자적인 신체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드러밍>은 순수한 춤과, 순수한 소리가 만나 가장 뜨거운 생의 에너지가 분출하는 소용돌이로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