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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2024 스프링페스티벌 연극 [도장 찍으세요]
유형 : 대전 연극 공연
날짜 : 2024년 4월 26일(금)~27일(토) / 2일 2회
시간 : 금 19:30, 토 15: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 3만원, S석 2만원
판매가 : _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2011년(포함) 이전 출생자까지
소요시간 : 약 90분(인터미션 없음)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143
예매처 : https://buly.kr/87yi2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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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대전예술의전당 2024 스프링페스티벌 연극 [도장 찍으세요]
유형 : 대전 연극 공연
날짜 : 2024년 4월 26일(금)~27일(토) / 2일 2회
시간 : 금 19:30, 토 15: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 3만원, S석 2만원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2011년(포함) 이전 출생자까지
소요시간 : 약 90분(인터미션 없음)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14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https://daejeon.go.kr/djac/performanceView.do?menuSeq=6709&code=4798&yyyymm=202404&type=image&listCondition=&pageIndex=2 











[공연소개]

제33회 대전연극제 대상작 초청

올해 스프링페스티벌의 연극작품으로는 제33회 대전연극제 대상작(2024)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2월, 연극제에 참여한 3개 작품 가운데 국제연극연구소 H.U.E.(대표 박경순)의 [도장 찍으세요]가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연출상(이은준)과 남녀우수연기상(이상숙, 이영중)까지 휩쓸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오는 대한민국연극제에 대전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물질과 사람, 돈과 양심 사이에서의 갈등을 인간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아 연극제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남명렬 배우, 구태환 연출가, 김인경 작가, 성지루 배우, 조훈성 평론가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시놉시스]

물질보다 사람을 아꼈던 한 마을.
돈-양심 사이에서의 갈등!
도심에서 벗어난 변두리의 작은 마을.
물질의 가치보다 사람과 정, 유대를 더 중요시하는 하나의 공동체 마을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재개발 소식에 주민들은 온갖 좋은 조건에도 아랑곳 않고 하나 되어 반대한다.
한결같이 재개발 반대를 외치던 이웃 마을 촌장님의 사망소식이 들려온다.
촌장님의 사망에 관해 흉흉한 소문이 도는 가운데 할머니를 모시고 살던 대학생 선영이는 갑작스레 할머니를 여의고 소리 소문없이 마을을 떠나버린다.
얼마 후, 마을주민들은 선영이 할머니께서 재개발 동의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사실을 선영이로부터 전해 듣게 된다.
전과 달리 부유해진 선영이의 모습을 부러워하는 사람들.
돈과 인간 이윤의 둘레가 점차 깊이 새겨질수록 젊은 주민들의 몸부림이 시작된다.



[제작, 출연진]

국제연극연구소 H.U.E. (대표 박경순)
연출·작가 이은준
배우 문성필 신선희 정준영 이상숙 정사사 이영중 문혜인 박광현

총괄기획 강경윤
예술감독 강미영
무대감독 이종국
조연출 봉혜정
음악감독 박민수
조명디자인 김태섭
드라마투르그 김지수
무대제작 민병구
음향오퍼 김다별
조명오퍼 박민아
분장 김선희



[연출의 글]

순수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제가 어렸을 적 저희 할머니 댁에는 봉숭아가 많이 열렸습니다.
할머니는 봉숭아가 열리면 봉숭아와 백반을 절구에 빻아서 제 손톱위에 올려 주셨습니다.
열 손가락 위에 봉숭아를 올리고 뭔지 모를 이파리로 칭칭 감고 누워 “찹쌀떠~억, 메밀묵”을 외치던 찹쌀떡 장수의 목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눈 비비고 일어나 빨갛게 물든 손톱을 보며 우와! 하며 좋아하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마당에 있던 살구나무, 언제나 꼬리치며 반겨주던 솜털 같은 백구, 땅 속에 박혀있던 동치미, 석박지 항아리들,
분꽃을 따다 분도 바르고, 귀걸이도 만들며 놀곤 했습니다.
그러다 거북이 등짝같이 갈라진 할머니 손으로 따주시는 살구 하나에 행복을 느끼며 헤벌쭉 웃던 때가 꿈같이 아련하기만 합니다.
제게 다시 그런 순간이 올까요?
살구나무가 있다고 해도, 백구가 있다고 해도, 모든 것이 그대로 있다고 해도 그때와 같지는 않을 겁니다.
할머니는 이제 안 계시고, 저는 더 크고 맛있는 살구를 원하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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