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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미각, 막다른 곳의 궁전
유형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23년 6월 29일~7월 2일
시간 : 목,금,일 오후 19시/ 토요일(2회) 오후 15시, 18시 30분
장소 : 소극장 고도
티켓정보 : 현장구매 25,000원
판매가 : _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120분(휴식시간 없음)
주최기획 : 극단 미각
문의처 : 극단 미각 010-4578-5626
예매처 : 플레이 티켓(https://www.playticket.co.kr/nav/detail.html?idx=2375 ), 현장판매, 전화예매(010-4578-5626), 인스타 문의 :__play_wit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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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극단 미각, 막다른 곳의 궁전
유형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23년 6월 29일~7월 2일
시간 : 목,금,일 오후 19시/ 토요일(2회) 오후 15시, 18시 30분
장소 : 소극장 고도

티켓정보 : 현장구매 25,000원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120분(휴식시간 없음)
주최 : 극단 미각
문의처 : 극단 미각 010-4578-5626
예매처 : 플레이 티켓(https://www.playticket.co.kr/nav/detail.html?idx=2375), 현장판매, 전화예매(010-4578-5626), 인스타 문의 :__play_with.us














[공연소개]

<막다른 곳의 궁전>은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벌어진 제2차 걸프전을 배경으로 한 다큐드라마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세 인물은 가상 인물이 아닌 실제로 실존했던 인물을 기반으로 한다. 작가는 세 인물의 독백을 통해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상처 주고, 고통받는 인간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기존의 서사 드라마 형식의 연극 구조와는 다른 전개 방식으로 인물들이 쌓아가는 서사가 없이 진행된다. 그만큼 이 프로젝트는 배우의 말이 굉장히 중요시되며, 인물들의 ‘증언’을 관객들에게 얼마나 밀도 있게 전달하는가가 관건이 되는 작품이다.
이번에 대전에서 선보이게 될 본 공연은 한국에서는 2018년에 <극단 디렉터그42>에서 초연된 이후, 2023년에 <극단 미각>에서 두 번째로 올려지는 작품이다.



[프로그램소개]

첫 번째 이야기, <나의 피라미드>에서는 스물세 살의 임신 9개월인 젊은 미국 여성 군인인 에반 젤리끄가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서 포로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되어 사무실에 구금되어 있다. 그녀는 아이와 함께 미국을 떠나 퀘백으로 가길 희망하며 자신은 사람들에게 ‘마녀사냥’을 당한다고 여긴다. 그녀는 자신이 잔 다르크와 같은 순교자라고 말하며 세상에 저항한다.

두 번째 이야기, <해로우다운 언덕>에서는 59세의 영국인 무기 전문가 데이빗 켈리 박사가 숲속에 숨어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2003년 제2차 걸프전의 명분이 된 대량살상무기(WMD)의 위협이 사실은 ‘윤색’되었다는 정보를 언론에 제공한 인물로, 이 일로 행정부와 사법부로부터 압박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가 자살할 명분과 증거는 충분치 않다. 그의 죽음은 과연 무엇일까?

세 번째 이야기, <갈망의 도구들>은 이라크 여성 네르자스의 가장 용감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는 그녀와 그녀의 아들이 사담 정권하에서 잔인하게 고문을 당했지만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가 대중들 앞에서 이 일을 수행하는 것은 그녀 자신을 위한 회복 과정의 일부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를 매우 겸손하고, 삶에 대해 감사하게 만든다.



[출연진소개]

●이미옥
-에반 젤리끄 役  

공연 이력
<하녀들>, <창밖의 여자> , <변신>, <협상 1948>, <알다가도 모르겠다> 등.

● 김유경
-네르자스 役

공연 이력
<하녀들>, <적벽대전>, <근대 한국소설, 연극이 되다> 등.

● 조우진
-데이빗 켈리 박사 役
-데뷔작



[단체 소개]

극단 미각은 배우 중심의 작업을 지향하며 2015년 창단되었습니다,
신체 행동법을 중심으로 배우의 무대 언어와 창작 도구를 연구하며 무대의 주체로서 배우의, 배우에 의한, 관객을 위한 연극을 만들며, 연극의 최종 완성은 관객과의 소통으로 인해 이루어진다는 예술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출 의도]

연출: 천효범

거울은 나의 모습을 투영해 보여주기도 하지만 거울 속 투영된 세상은 현실의 세상을 조금씩 왜곡하고, 다른 관점에서 같은 듯 다른 세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민주주의, 인권, 지구촌, 글로벌 공동체, 평등, 정의, 공존 등의 말들은 모두에게 너무 익숙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느 정도 이러한 말들과 의미가 이루어진 세상이라 여기기도 한다.
과거의 계급과 폭력, 불합리가 사라진 세상.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은 거울 속에 비친 우리나 우리 세상의 모습처럼 때론 적나라한, 때론 왜곡된 세상이지 않은가!
그럴듯한 명분들, 정의, 평화 그것들로 포장된 돈과 권력을 앞세운 힘이 계급사회의 불의와 폭력을 그대로 전승하고 있다.
힘의 논리에 따른 계급과 폭력은 아무리 포장해도 드러난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역사를 살펴보면, 선의의 얼굴로 다가온 많은 누군가 중에 진실 된 자는 누구였던가?
사악한 인간이 갖는 전형은 천사의 얼굴을 가장한다. 그러고는 힘으로, 돈으로 감사와 은혜를 구축하고, 착취와 핍박 혹은 불확실한 애매함을 형성하여 가면과 진실의 사이에 우리를 가두곤 했다.
깨어있어 의심하고 저항하고 쟁취하여 대등함을 만들지 않고는  온전한 우리의 것은 없다.

보라! 거울 속의 자신을, 그곳에 당신들의 모습은 당신이 감추고 있는 그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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