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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윤, 유봉훈 사진전 '비꽃'
유형 : 대전전시(사진전)
날짜 : 2021년 5월 6일~5월 20일
시간 :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 갤러리 더빔 Gallery The Beam (대전 유성구 동서대로179번길 62-8,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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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갤러리 더빔 042-822-8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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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방지윤, 유봉훈 사진전 '비꽃' 

유형 : 대전전시(사진전) 

날짜 : 2021년 5월 6일~5월 20일 

관람시간 :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 갤러리 더빔 Gallery The Beam (대전 유성구 동서대로179번길 62-8, 2층) 

문의처 : 갤러리 더빔 042-822-8887 



 



 



 



 




비  꽃

‘비꽃’이라는 낱말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비가 처음 시작될 때 몇 방울 
톡톡 떨어지며 꽃처럼 피어나는 모습. 그것이 우리말로 ‘비꽃’이라고 합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둔산동 타임월드 앞 새벽거리의 풍경을 담으며,
우리 인생에도 ‘비꽃’이 있다면 아마 저 무렵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시작들은 작가의 의도에 의해 어느 특정 시공간을 예각한 사진들이 아니라, 도심의 한 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의 날것으로 보여줌으로써 동시대의 삶과 문화를 재조명 하고자 한 사진들입니다.

저녁부터 자정을 지나 다시 새벽이 올 때 까지--- 긴 시간을 보내며 형성된 그 공간만의 독특한 풍경을 담으며, 처음엔 무척이나 낯설고 두렵기도 하였으나,

흔들리며 ‘비꽃’을 피우는 그들이 우리의 지나간 자화상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들의 아픔이 나의 아픔과 다르지 않다는 동질감도 느꼈습니다.

거리를 장악하고 있는 거대한 자본과 욕망의 소비문화, 그 속에서 비틀거리는 형상들 앞에서는 우리 사회의 감춰진 뒷면을 들추어 보는 것 같아 적잖은 사회적 고민도 하였습니다.

전시는 사랑, 패션, 문화, 아픔, 주변인, 시각화, 거리풍경 등 다양한 화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우리가 마주했던 그들은 이제 이 사회의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을까요?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도 있을 텐데 전시의 기회를 주신 그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 ‘비꽃’을 맞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사진가  유봉훈, 방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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