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단오국악한마당' 

장르 : 대전 국악공연 

날짜 : 2017년 5월 30일(화) 

시간 : 체험행사 오후 6시, 국악공연 오후 7시30분 

장소 : 유림공원 야외무대(유성구 봉명동) 

티켓정보 : 무료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주최/기획 :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대전광역시지회 

문의처 :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042)256-4958 

제1부 : 체험 마당 -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하는 (사회자 김우정)

제1체험장 : 제기차기(가족,연인,친구)

제2체험장 : 청포비누 만들기

제3체험장 : 투호놀이

제4체험장 : 떡 메치기

제2부 : 국악공연

1. 경기민요 “방아타령, 잦은방아타령,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해주아리랑”

‘오월이라 단오날은 천중가절 아니냐, 수양청청 버들 숲에 꾀꼬리는 노래하네 휘어능청 버들가지 저 가지를 툭툭차자 너울너울 외씨 같은 두 발길로 반공중에 노닌다’ 경기민요는 우리나라 민요 중에서도 가장 흥겨운 민요이다. 경기 특유의 율조로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 다채롭고 명쾌한 가락들은 우리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한다. 우리의 민요와 함께 어울어지는 한마당을 즐겨보자.

⦿ 출연:임인숙, 최숙자, 김현지, 방인숙, 유정숙, 고선애

2. 무용“단오풍류”

< 마을의 정경 >

단오날을 맞아 동네 아낙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꽃바구니, 물동이 등 소도구를 들고 이리 

저리 마을을 다니면서 마을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한바탕 춤을 춘다.

< 사랑가 >

화사한 봄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벗어나 남녀가 사랑가의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춘다. 

선비와 아낙이 듀엣으로 가락의 변화를 주어 사랑을 속삭이는 춤이다.

< 소고춤 >

농악의 벅구 놀이에서 시작된 소고춤은 나무와 가죽으로 만든 악기인 북 중에서 가장 작은 것으로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 등 다양한 가락에 맞추어 소고를 두드리면서 신명을 들어내는 춤으로써 단오날 흥겹고 신나는 한마당을 장식할 것이다.  

⦿ 출연:서지민, 민복희, 박찬희, 임헌매, 최지연, 윤금서, 이진옥

3. 판소리 "춘향가 中 춘향과 이도령이 추천하는 곳에서 만나는 대목"

이도령이 광한루 구경나왔다가 아름다운 춘향의 추천 장면을 보고 이 도령의 눈에 비쳐진 춘향을 묘사하는 내용으로, 이 과정에서 춘향에 대한 호기심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하여 연분관계가 피어오르는 대목으로, 작품의 줄거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대목을 감상해보자. 

⦿ 출연:김미숙, 고수:강예진

4. 국악가요“배띄워라, 난감하네, 쑥대머리”

순수 국악가요 느낌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대중음악 성향으로 다가갈 수 있는 한국가요이다.

⦿ 출연:김우정

5. 남사당놀이 “풍물 판굿, 전통줄타기”

< 풍물 판굿“개인 놀음 살판, 버나, 쇠, 장구, 소고, 열두발 놀이” >

풍물 판굿에서는 벅구들의 힘찬 채상모가 펼쳐지고, 상모를 돌리며 여러 가지 대형을 연출하는 시각적 요소가 강한 종합예술로 음악 춤 놀이가 함께 높은 기량의 연희를 보여줌으로써 진짜 재미는 바로 판굿이라 할 수 있으며, 공연장에 모인 시민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웃음과 춤으로 풀어낸다. 가락의 종류가 많지 않은 반면 변주가 다양하고 또한 가락이 빠르고 힘이 있으며 맺고 끊음이 분명한 것이 특징이며 독특한 가락으로는 칠채와 쩍쩍이 등이 있고 여러 가지와 진을 순서대로 짜서 갖은 기예를 보여주기 위하여 벌이는 풍물놀이이며 진풀이가 다양하고 화려하여 생동감이 넘친다. 채상을 돌리며 전체 판을 이루므로 힘차고 화려한 농악을 경험하게 된다.  

< 궁중 줄놀이 >

궁중줄놀이 계승자 박회승의 줄놀이는 줄꾼이 3m 높이의 줄 위에서 잔 노릇을 부리며 노래하고 춤추고 재담을 하는 재주놀이로써 줄꾼의 재담과 화려한 몸짓 그리고 가, 무, 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예술로 보는 이로 하여금 흥이 절로난다.

⦿ 출연:전통연희단 “소리울림”, 박회승외 악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