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도르 달리의 초현실적 이미지로 가득찬 서커스 퍼포먼스! 강렬한 색채와 달리의 그림에서 영감받은 초현실적 캐릭터가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수준 높은 서커스 <라 베리타(La Verita, 진실)>는 유럽을 비롯하여 호주, 뉴질랜드, 홍콩 등지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관객과 언론의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특히 연출가 다니엘 핀지 파스카(Daniele Finzi Pasca)는 <태양의 서커스>와 소치 올림픽 폐막식 등을 연출한 세계적인 연출가로 국내에서는 2011년 LG아트센터에서 공연했던 <Rain>과 2008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했던 <네비아>로 소개된 바 있다. 서커스와 아크로바틱이 함께하는 아트서커스 <라 베리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Compagnia Finzi Pasca’는 연출가 다니엘 핀지 파스카(Daniele Finzi Pasca)를 중심으로 프로듀서, 작가, 작곡가, 안무가, 댄서, 배우 등으로 구성된 공연단체로 스위스에 본거지를 두고 아트서커스, 아크로바틱 쇼, 연극 등을 선보이고 있다. 안무가 다니엘 핀지 파스카는 스위스 출신의 작가이면서 연출가, 그리고 마임이스트로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와 ‘서크 엘루아즈(Cirque Eloize)’의 연출을 맡았다. 그는 서커스 이외에도 영국국립오페라단, 러시아 마린스키 오페라와 협업하는 등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핀지 파스카의 최신작품인 <라 베리타>는 2013년 몬트리올에서 초연된 후 미국, 프랑스, 스페인, 덴마크, 스위스, 홍콩 등 전 세계에서 200회 이상 공연하며 2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히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