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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Ⅶ [아총 兒冢]
날짜 : 2014/10/31~11/1
시간 : 금 19:30, 토 17: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S석 1만원, A석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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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70분 [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대전광역시, 대전MBC
문의처 : 042-270-8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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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Ⅶ [아총 兒冢]

공연기간 : 2014/10/31~11/1

공연시간 : 금 19:30, 토 17:00

공연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S석 1만원, A석 5천원

소요시간 : 70분 [인터미션 포함]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공연주최 : 대전광역시, 대전MBC

문의처 : 042-270-8352~5


[공연소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하지만 이것은 죽음에 대한 송가가 아니라, 오히려 삶에 대한 찬미이다.

‘아총(兒冢)’은 동구지역에 구전되고 있는 ‘애장(애기장터)’ 설화를 소재로 창작한 무용극이다. 못다 피고 죽은 어린 생명을 통해 생성과 소멸, 빛과 그림자, 슬픔과 회복의 이야기를 한바탕 춤으로 풀어내고 있다.

일상 속에 파묻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과 죽음에 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춤을 통해 슬픔을 정화한 삶의 찬란함을 선사한다.





[프로그램 소개]

프롤로그 씻김 - 생성과 소멸의 넘나듦

빛을 마주한 자는 반드시 자신의 뒤로 그림자를 드리운다. 그와 같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자신의 발목에 죽음의 그림자를 달고서 태어난다. 생성과 소멸은 본시 서로 넘나드는 것임을, 그렇기에 슬픔도 기쁨도 모두가 하나임을 말하는 그 시선 안에서 우리는 비로소 평온을 얻을 수 있다.


1장 음과 양 - 우주적 군무(群武)

이 땅의 무수한 생명들 간에 벌어지는 음과 양의 역동은 우주가 선보이는 가장 거대한 군무(群舞)에 다름없다. 그리고 이러한 군무의 끝은 분화, 즉 새로운 생명의 생성으로 귀결된다. 작고 따스한 생명을 바라보며 우리는 빛을 생각한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할 것은 이들 또한 그 빛의 밝기만큼이나 큰 그림자를 달고 태어났다는 것, 그리고 이는 그 또한 우주 질서의 일원임을 알리는 표식과도 같은 것이라는 사실이다.


2장 넋두리 - 삶의 그늘에 가려진 어린죽음

날이 밝았다 저물듯, 하늘이 개었다 흐려지듯, 거대한 밝음과 어둠이 서로를 넘나들며 역사라는 시간을 아로새긴다. 그런데 이 거대한 운동 아래에는 미처 자신의 시간을 새기지 못한 존재들이 묻혀있다. 미처 생명을 제대로 꽃피워보기도 전에 삶에 그늘에 가려져버린 죽음들이 그것이다.


3장 아총(兒冢)1 - 생명의 무게

어린 죽음, 그것은 작지만 그래서 더욱 무겁다. 미처 풀어내지 못한 삶의 빛과 죽음의 그림자가 여전히 그 안에 응축돼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한 운명이 가질 수 있는 온전한 무게를 그대로 갖고 있다. 어린 자식을 묻으러 아총(兒冢)으로 향하는 아비의 발걸음이 무거운 이유는 그가 그 죽음의 크기를 짊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무게’를 떠받들고 있기 때문이다.


4장 아총(兒冢)2 - 슬픔의 바다

어린 자식을 가슴에 묻은 날 이래, 어미들의 가슴에는 거대한 바다가 생겼다. 아련하게 들려오는 파도소리가 어디서 비롯되는지 모른 채 자식의 흔적을 찾아 헤매던 어미는, 결국은 그것이 자신의 가슴 속에서 들려오는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봇물 터지듯 거대한 슬픔이 어미의 몸 밖으로 비어져 나와 그를 수심(水深) 깊은 수심(愁心)으로 끌고 들어간다.


에필로그 씻김 - 슬픔이 놓아주는 다리

빛은 반드시 그림자를 대동하고, 태어나는 이는 반드시 죽음을 품고 있다. 이는 우주를 통틀어 가장 보편적이고 강력한 섭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섭리 아래에서 빚어지는 삶과 죽음의 역동, 그러한 역동이야말로 생명이 가진 가장 본질적인 움직임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씻김’은 헤어나오기 힘든 슬픔에 빠진 이들이 다시금 이러한 역동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그 슬픔 자신이 그들에게 놓아주는 희망의 다리이자, 그들을 다시 일으키고자 건네는 회복의 손길이다.





[출연진 소개]

대전을 세계 속에 펼쳐가는 문화홍보사절단


1985년 창단된 대전시립무용단은 29년 동안 대전시민과 호흡을 함께 하며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했다. 한국인의 숨결 속에 감추어진 역동성과 삶에 대한 열정, 은근한 멋을 표현해온 시간을 지나, 이제 한국의 대표적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기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가장 가깝게 만나고 있는 대전시립무용단은 지역 춤 문화 발전을 견인하며 한국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대전 시민 여러분에게 춤으로 깊은 울림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발걸음은 오늘도 계속된다.


<춤추는 사람들>

연습지도자_이강용(예술감독 업무대행)

수석단원_강영아, 육혜수, 김기석, 이지영

부수석단원_김한덕, 김지애, 정세연, 오윤정, 임자영, 배진모, 박재진, 이현수

상임단원_이소정(이미자), 복성수, 정명지, 김희영, 곽영희, 김지원, 류미선, 류은정, 허은하, 장영희, 김수진, 구재홍, 정인선, 김설혜, 유재현, 오송란, 이유라, 장인실, 김원경, 복민선, 유아리, 김임중, 김창은, 조민호, 임희정,


<사무국>

사무국장_석선희, 기획팀장_고은랑, 홍보_홍상은, 마케팅•총무_김현오, 의상•소품(비상임)_최희정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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