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2015 코미디아츠페스티벌 [덕만이 결혼원정기] 

쟝르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15년 8월 12일(수) 

시간 : 20: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원형극장 

티켓정보 : 무료 

관람등급 : 전체 관람 가능 

소요시간 : 약 70분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소개]

다문화 가족 마당극 [덕만이 결혼원정기]는 우리 사회에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으로 인한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가슴 찡한 내용으로 풀어보고자 한다.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빚어지는 에피소드, 사회구조적 모순 때문에 벌어지는 다문화가정의 갈등과 애환을 표현하고 있다. ‘다름’에서 비롯된 갈등, ‘차이로 인한 차별’이 아닌 ‘차이에 대한 다양성’으로 존중하고 더 큰 하나로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다. 때문에 다문화 가족마당극 [덕만이 결혼원정기]는 단순히 다문화가정만의 이야기가 아닌, 소통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시놉시스] 

[덕만이 장가타령] 나물팔러 장에 나온 덕만엄마는 아들 장가타령을 하고 덕만이는 베트남으로 색시를 구하러 간다. [베트남의 한 마을] 전통음악과 춤으로 펼쳐지는 농경 문화와 국제결혼의 풍경이 펼쳐진다. [오이하우스] 알콩달콩 신혼재미가 한창인 덕만네. 흐엉의 좌충우돌 한국문화 적응기 [친구의 결혼생활] [사랑] 손자를 기다리는 덕만의 어머니 몰래 처갓집에 부칠 돈을 빌리는 덕만이, 오해의 씨앗은 커져만 간다. [태양다방] 다문화를 바라보는 우리시대 편견을 익살스레 보여준다. [시집살이] 베트남에 돈을 부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 흐엉은 마음고생에 못이겨 집을 나간다. [가출소동] 어머니는 후회하며 며느리를 찾고 덕만은 절망한다. 부녀회장이 흐엉을 찾아 돌아오고 흐엉과 어머니는 서로를 용서하며 극적인 화해를 한다. 그리고 새로운 희망이 잉태된다.

[출연진소개]

∎ 출연진 

이덕만/ 함석영 

흐엉/ 유재진 

엄마/ 성장순 

월로노인, 다방마담 외/ 김황식 

부녀회장, 다방녀 외/ 이신애 

마전댁 외/ 임창숙 

용식아버지 외/ 이광백 

김씨 외/ 김시현 

토아 외/ 이기원 

베트남친구 외/ 김미희 

반주/ 이주행, 이상호, 박지헌 

∎ 단체소개 

전통연희를 계승하여 우리시대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마당극의 대표극단이다. 1990년 창단하여 24년간 35개의 작품창작, 2,800여회의 지역 순회 공연과 문화예술교육으로 민족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금치는 쉽고, 재밌고 감동이 있는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공연예술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