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지난 공연/전시
 
상품조르기
기본 정보
송인혁 개인展
날짜 : 2014/10/23~29
장소 : 이공갤러리
판매가 :
문의처 : 042-242-2020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송인혁 개인展 수량증가 수량감소 (  )
총 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추천메일 보내기

송인혁 개인展



전시기간 : 2014/10/23~29

전시장소 : 이공갤러리

관 람 료

문 의 처 : 042-242-2020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문제의 시작=문제의식=작업의 시작)

세상은 변한다. 그리고 자연스레 있었던 것이 사라지기도 하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하여 기존의 것들이 또 다른 형태로 변형되거나 전혀 다른 생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태어나고 사라지고의 반복적인 순환은 이 시대에 남아있는 관찰자들에게 자극을 준다.

왜 관찰자들은 사라지는 것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음에도 새로운 것에 열광하는가? 오래 지닌 물건에는 애착이 깃들어있다. 그건 인연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그것들이 내 작업의 시작이다.

저의 첫 번째 전시 ‘죽음에 대한 불안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면서 삶에 의미를 모색한다.’에서 의문해왔듯 죽음이란 사람을 매우 불안하게 만든다. 언제 생이 끝날지도 모르고 왜 사는가에 대한 궁금증 그것들을 오래 간직할 수 있을까? 어떤 형태든 오래 기억되어질 수 있을까?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하지만 아쉬움은 늘 따라온다...

 

펜이라는 즐거움

펜은 작가 본인이 작업 시 즐겨 쓰는 재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색이 있는 펜보다 검은색의 펜을 즐겨 쓰는데 진한 흑색이 주는 유일한 특유의 깊이감이 조금 더 매력적 이여서 그렇다.

펜이 가진 선은 즉흥적 감정들을 섬세하면서 때론 거칠게도 표현해준다. 선이 모여 면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톤의 조절로 보이는 평면위의 입체감은 남들이 느끼지 못한 중첩의 묘미가 생기는 것이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기록한다. 글이 아닌 모양으로 기록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내 기억에 보이는 기대로의 산물을 하얀 백지 위에 기록하여 담아두고 싶다. 사진이라는 도구가 있지만 내 머릿속에서 나오는 그대로로 기억되어지고 싶다.

이번 작업에서는 탄생과 소멸, 영원, 그 과정들에 대한 느낌들을 초현실주의적 기법을 차용하여 작가본인의 감정을 표현하였다.

작가 송 인혁

관람후기

관람후기를 남겨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공연전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