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은 미술관에서, 가족과 함께
- 어린이미술기획전 <어쩌면 우리가 보지 않았던 것들>,
5월 2일부터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 -
□ 대전시립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획전시와 어린이날 당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세상을 이롭게 하는‘공동체’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어쩌면 우리가 보지 않았던 것들》이 5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5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최원준, 정수정, 1995Hz(일구구오헤르츠)가 참여했으며 사진, 영상, 회화, 설치 등의 현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최원준 작가는 사진, 영화, 뮤직비디오 등의 다양한 매체로 국내외 사회의 보이지 않는 문제들을 주목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동두천 등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이주민들의 평범한 일상 모습들을 보여준다.
ㅇ 정수정 작가는 드로잉, 회화를 통해 자연과 인류가 화합하고 공존하는 세상을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작가는 초자연적 현상과 의문의 사건·사고를 작업의 원천으로 활용하며 자연의 생명체와 아름다운 미래를 그린다.
ㅇ 1995Hz(일구구오헤르츠)는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단체이며, 이번 작업은 독립큐레이터 김소진, 김규리와 시각예술인 이대로, 임수범, 손유진의 참여로 이뤄졌다. 광주의 무등산을 소재로 특정 장소, 역사적 사건, 자연 등에 내재된 지역성에 대해 발언한다.
□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당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예술의전당, 이응노미술관, 대전마케팅공사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로, 3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공연과 전시를 모두 관람한 어린이, 가족에게 선물을 즉석 증정한다.
ㅇ 두 번째 이벤트는 리그램 이벤트이다. 대전시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리그램을 하면 된다. 리그램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총 2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선물을 제공한다.
ㅇ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대전시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한편, 《어쩌면 우리가 보지 않았던 것들》은 유료 관람(성인 500원, 학생 300원)이며, 5월 5일 당일은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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