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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시립미술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공감예술 2019-2022 성과 보고
작성자 대전공연전시 (ip:)
  • 작성일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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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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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향한 공감예술 2019-2022 성과 보고 

-12월 12일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 온라인 공개-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12월 12일“공감예술 2019-2022” 성과보고를 온라인(youtube)으로 공개한다. 더 나은 미래(A Better Future)의 모두를 위한 문화 (Culture for All)를 실현하는 공감예술을 목표로 설정하고, 3대 전략인 “미래를 상상하다”, “지역을 그리다”, “시민을 초연결하다”의 성과를 보고한다. 


ㅇ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삶의 순간마다 주어지는 일에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모두를 위한 예술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예술은 자유로운 상상력의 유희와 공감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문화유산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장으로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공감예술’로 인본주의를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공감은 사람, 사회, 자연을 다양하게 느끼고, 풍부하게 이해하고, 함께 공진화하는 삶의 태도입니다.”라고 성과의 가치를 밝혔다. 


□  대전시립미술관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공감예술’프로젝트로 로 KAIST와 대덕연구특구와 협업하여 예술-과학의 융복합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ㅇ 대전시립미술관은 시대를 앞서가는 전시, 연구, 교육의 성과로 세 가지 운영방향, 첫째 과학과 미술의 융복합의 문화기반을 선도하고, 둘째 지역 데이터 미술사를 정립하고, 셋째, 온라인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연결하고,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 참여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제고했다. 


□ 공감예술의 성과 1: “미래를 상상하다”


ㅇ 21세기 치열한 과학기술 경쟁의 국제사회에서 앞서가는 과학예술비엔날레로 KAIST와 대덕연구특구와 협업하여 초격차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복합하여, 디지털 휴머니즘을 선도하고 미래예술에 기여했다.


ㅇ 과학기술과 예술은 2019년 몰입형 예술(Immersive Art), △ 2020년 인공지능, △ 2021년 정신의학, △ 2022년 미래도시를 주제로 초격차 과학기술과 예술을 연결하여 전시, 연구, 교육을 일관성과 통합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했다. 


ㅇ 대전비엔날레를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로 개칭하고, 명실상부 초격차 과학기술과 자연, 인간을 통합하는 격년제 프로젝트로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 과학예술융복합의 진정한 시대정신을 구현하고자 했다.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의 성과를 도록과 자료집으로 총망라하고 전자책으로 공유했다. 


ㅇ 세계유명미술특별전은 20세기 새로운 학문으로 정립된 정신분석과 예술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2019년은 몰입형 예술 “어떻게 볼 것인가”, 2021년은 정신의학과 예술을 연결하여, △상실, △트라우마+15분, 창작센터의 △감각의 고리, △공감각과 예술, △게임과 예술을 뜻깊게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2020-2021년은 인류가 겪어낸 코로나 팬데믹 동안 진행한 만큼 가장 뜻깊은 노력이었고, 저명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 공감예술의 성과 2 : “지역을 그리다”


ㅇ “지역을 그리다”는 대전 지역작가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작품의 수집, 기록의 구축, 해석과 연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지역미술의 전시, 교육, 지원을 위한 대전미술에 대한 자료와 관점을 제공하고자 했다. 대전미술사가 체계적으로 기록되도록 기반을 강화했다. 


ㅇ 2020년과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실감형콘텐츠와 스마트미술관 사업의 국비를 확보하여, 미술관 소장품과 자료를 데이터로 구축하여 ‘손끝으로 만나는 소장품’과 ‘우리동네미술관’을 완성했다. 


ㅇ 2022년 대전시립미술관의 숙원사업인 열린수장고를 준공하여 개관했다.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을 열린수장고로 이전하여 1993년 대전엑스포원 원형대로 복원하여 이전하여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을 생생하게 실감하도록 했다.  


ㅇ 지역미술 전시는 1950년대-1980년대까지 지역미술사를 연대별로 연구하여 전시했다. 중견작가전을 신설하여 한국화, 도자, 공예의 재평가를 도모하여 예술의 일상주의를 환기시켰다. 청년작가지원전인 넥스트코드는 새로운 예술가를 발굴하여 더 큰 무대로 진출시켰다.  


□ 공감예술의 성과 3 :“시민을 초연결하기”


ㅇ“시민을 초연결하다”는 미술관을 예술로 시민과 공감하는 자리로 해석했다. 다양한 시민, 문화기관, 대학, 연구원과 초연결 네트워크 활성화했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초연결에 기반한 공감미술 프로그램으로 미술관을 방문하시는 여러분께 미적 도전과 문화적 안목을 제공했다.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선사하고 새롭고 폭넓은 시민의 문화예술기반을 다양화했다.


ㅇ 미술관 교육은“예술진미”를 목표로 관장초청대담, 현대미술강좌, 대전미술관포럼으로 체계화했다. 디지털로 가는 미술관의 홍보는 홈페이지 개편, SNS 본격적 활용, 교육은 온라인의 강좌를 시작하여 미래미술관 교육혁신을 시도했습니다. 미술자료실을 지역미술아카이브로 체계화한 일이 가장 보람있는 성과다. 


ㅇ 대전시립미술관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기관수상, 2022년 학예연구사 1인 증원되었다.  








2022 대전시립미술관 성과 보고

‘ 더 나은 미래, 모두를 위한 예술’


- 미래를 상상하다 

  과학과 예술, 모두를 위한 공유지 – 대전비엔날레, 스마트 미술관

  개방형 수장고 개관


- 대전을 그리다 

  청년작가 육성, 대전미술 위상 강화


- 시민을 초연결하다 

  미래 문화예술인재 육성, 대전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2022. 12. 대전시립미술관

PRESS CONFERENCE



2022년 대전시립미술관 사업성과

미래를 상상하다 – 과학과 예술, 모두를 위한 공유지

“대전의 첫 번째 비엔날레,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대전비엔날레는 기술과 자연, 인간을 통합하는 격년제 프로젝트로 4차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 과학예술융복합의 진정한 시대정신을 구현한다. 대전비엔날레는 과학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과학·문화도시 대전으로의 지속적인 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미래도시》

2022. 8. 2 ~ 10.30 /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대전창작센터, 원도심 일대 등 

대전과학비엔날레 2022는 도시를 주제로 포스트휴먼의 정체성을 탐색하여 지구의 모든 인간, 비인간이 소외되지 않고 어떻게 하면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를 숙고하고 환경위기를 비롯한 이 시대 도시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 첨단기술의 발전과 전례 없는 팬데믹 시대로 인한 도시공간의 재구조화, 그리고 다차원적인 현재의 상황으로부터 사유되는 도시의 대안적 시나리오들을 동시대 예술을 통해 총체적으로 조망한다. 전시는 시립미술관 본관에서부터 원도심, 유관 문화시설까지 대전 곳곳에서 시티프로젝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미디어 월 

《빅데이터와 예술》

2022. 상시 /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1층 손끝에서 만나는 소장품

문화체육관광부의 박물관, 미술관 실감콘텐츠 사업의 일환인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인터랙티브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대시민서비스를 확대한다. 실감형 콘텐츠는 미술관 소장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감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제작하여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소장품을 살펴볼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이다. 


스마트 대전시립미술관 우리동네 미술관 구축 사업

《자료로 보는 대전미술 빅데이터와 예술》

2022. 4월~ 상시 / 대전시립미술관, 중구청, 동구청, 한밭도서관, 송촌도서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전미술 자료를 DB화하고 1900년대부터 1980대까지의 대전미술활동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체험 단말기(KIOSK)를 대전시립미술관을 비롯해 중구청, 동구청, 한밭도서관, 송촌도서관에 등 동네 곳곳에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대전미술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스마트 대전시립미술관 구축사업 보고전

《스마트대전시립미술관 구축사업 보고전 : 붕정만리》

2022. 5. 31. ~ 7. 8. /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스마트대전시립미술관 구축사업 보고전:붕정만리鵬程萬里》는 지난 20여 년간 수집한 소장품과 미술자료를 기반으로 대전미술사를 한눈에 살펴보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의 아카이브 업무와 소장자료(작품, 미술자료)를 기반으로 구축된 2개의 사업을 소개한다. ‘우리동네 미술관’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전미술 자료를 DB화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최첨단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복합한 디지털 지역미술사이다. 체험 단말기(KIOSK)를 대전시립미술관을 비롯해 중구청, 동구청, 한밭도서관, 송촌도서관에 등 동네곳곳에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대전미술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방형 수장고 + 백남준 프렉탈 거북선 원형 복원 이전

《열린수장고 개관전 : 예술의 자리》

2022. 10. 4. ~ 2023. 3. 31. 열린수장고 

2022년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가 개관하였다. 개관전 <예술의 자리>는 대전시립미술관의 소장품 1357점 중 73점을 공개했다. 기존의 수장고가 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을 작품보존에 최적인 상태로 보관하는 폐쇄적인 공간이었다면, 개방형 수장고는 관람객이 수장고 곳곳을 거닐 수 있도록 설계하여 소장품을 조금 더 가깝게 관람할 수 있는 형태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개방형 수장고는 개방 수장고, 보이는 수장고, 열린 수장고 등 관람객들에게 개방되는 정도에 따라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열린수장고’에서는 관람객이 소장품이 보관된 수장대에 근접할 수 있어 개방형 수장고 중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열린수장고의 개방공간은 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상설전시 공간인 열린수장고 1·2실로 구성되며, 백남준 작가의 <프랙탈 거북선>을 위한 전용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비개방공간은 수장고 3실과 소장품의 보존을 위한 보존과학실, 훈증실, 재료보관실로 구성된다. 열린수장고 1실에서는 대전시립미술관의 소장품 1357점 중 73점을 1차로 공개하며, 다양한 소장품을 소개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작품이 교체될 예정이다. 조각과 공예, 뉴미디어 등 입체 작품을 위한 고정식 수장대와 회화, 한국화, 사진 등 평면 작품을 공개할 수 있는 인출식 수장대를 사용하여 수장고 본연의 기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열린수장고 2실에서는 2003년 이후 대전시립미술관 로비에 설치되어 자리를 지켰던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을 처음 대전엑스포에 설치되었던 그대로 복원하여 전시한다. 


대전을 그리다 – 지역미술 지원과 연구 

“지역미술 연구 및 지원 강화, 대전의 미술 브랜드 가치 향상”

아카이빙과 전시, 학술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미술사 재정립과 연구에 집중한다. 또한 청년·중견 작가 창작활동 지원 으로 대전미술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동시대 미술 지형에서 대전미술의 역량을 강화한다. 개방형 수장고 건립으로 미술관 컬렉션을 정비, 대전의 미술 브랜드 가치를 향상한다. 


소장품전 

《신소장품 2021》

2022. 2. 15. ~ 5. 15.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대전시립미술관(DMA)은 연간 수집한 작품을 공개하는 신소장품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미술관은 ‘수집’을 통해 동시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보존ㆍ활용하고, 동시에 미술관이 지향하는 비전과 정체성을 구축해나간다. 신소장품 전시는 ‘수집’의 결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정 주제나 개념의 개입 없이 소장품을 그 자체로서 주목하고, 미술관과 컬렉션의 의미는 무엇인지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에는 회화, 공예, 조각,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15점의 작품이 새롭게 소장품으로 등록되었다. 특히 2021년의 경우 대전지역의 중견작가 및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수집하여 지역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7채널의 대형스크린으로 구성되는 영상작품을 컬렉션에 추가하며 미디어아트 수집의 기조를 이어나갔다. 소장품은 미술관의 특성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자, 전시, 연구, 교육, 홍보 등 미술관의 모든 기능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요소이다. 더불어 무수한 미술작품 중 미학적, 미술사적 대표성이 평가된 작품들이기에 자연스럽게 동시대 현대미술을 읽을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신소장품 2021》전시를 통해 각각의 소장품이 갖는 풍부한 의미와 대전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대전중견작가전 

공예 II《현대공예: 불보다 뜨겁게 바람보다 서늘하게》

2022. 3.29 ~ 5.15 /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대전시립미술관은 연 1회 대전미술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개최, 대전·충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예술혼을 천착해 나가는 그들의 작업세계를 조명한다. 2022년은 공예를 주제로 공예가 지닌 기술가치와 실용가치, 그리고 예술가치를 재해석하고자 한다. 또한 인류문명사의 발전과 함께 해온 공예를 통해 시대변화와 동시대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인식구조(episteme)를 ‘발언’과 ‘쓰임’으로 정의하고 ‘인간의 삶에서 무엇을, 어떻게 이롭게 하는가’를 화두로 한다. 


과거의 디자인과 크래프트가 루이스 설리반(Louis H. Sullivan)의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를 이념으로 삼았다면, 현대의 그것은 분명한 목적이 따를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실현된다. 이제 공예는 단지 기능을 가진 형태 혹은 디자인이 가미된 일상의 도구를 넘어 인간사의 바로미터이자 예술적 발언의 매개가 되어야 한다.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전 

《제19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 노상희, 박태영》

《제19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 구름 타고 산을 넘어, 조평휘》

2022. 3. 15 ~ 5. 15 /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2022. 11. 15 ~ 2023. 2. 19 /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대전시립미술관은 매해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전을 개최하여 지역미술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이동훈 미술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고 대전화단의 구심점 역할을 한 故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상으로 한국미술지형 안에서 대전미술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 2022년에는 제19회 본상 수상자인 조평휘, 특별상 수상자인 미디어아티스트 노상희, 서양화가 박태영의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현대미술기획전 

탄생 100주년 기념전《김형구:盡心, 삶이 위대한 예술》

2022. 11. 15 ~ 2023. 2. 12. /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대전시립미술관과 한국미술의 발전을 위해 주옥같은 작품 53점을 기증한 김형구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이다.  2006년 당시의 기증작품을 포함하여 총 83점과 아카이브 자료 40점이 전시되었다. 전시 구성은 작가가 1985년 잡지 『공간』 11월호에 기고한  「나의 예술」을 토대로 ‘아카데미즘에 충실한 표현’, ‘심상적인 표현’, ‘감성적인 것과 지성적인 것의 조화’, ‘자연에 대한 경외’의 4개의 주제로 구성하여 김형구 작가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한국 구상계열 1세대에 속하는 김형구 화백의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구상미술의 발전과 계보를 조망하는 동시에, 그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작품 기증의 의의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었다. 



청년작가 지원전 

《넥스트코드 2022》

2022. 11. 29 ~ 2023. 1. 29 /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대전·충청지역의 청년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특성화 전략 전시로 공모를 통해 선발하여 예술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작가를 지원한다. 《넥스트코드 2022》는 대전.충남 지역에 연고가 있는 39세 이하의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공모와 외부전문가 심사를 병행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동시대적 미감과 작품성이 돋보이는 김소정, 김은혜, 김현석, 백요섭, 장철원 5인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이들은 타자의 권위에 저항하고 한걸음 뒤로 물러서며, 긁고 다시 덮기를 반복한다. 또한 가늘게 응시하고 불확실성을 향유하며 현재를 성찰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지역미술연구

<대전시립미술관 자료실 + 지역미술아카이브>

2022년 / 대전시립미술관 자료실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미술과 관련한 자료를 아카이빙하고 지속적인 소장품 연구를 통해 지역미술사를 재정립 해 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 학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그 의미를 확장한다. 또한 미술관 자료실은 국내외 미술전문서적 6천 여권과 연속간행물, 비도서 등 1만 여권을 보유하여 학술의 연구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부터는 국회도서관과의 MOU체결을 통한 도서전자정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시민의 지적권리 확산과,  2022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파견된 기록관리전문가가 기증된 대전미술 관련 아카이브자료를 목록화 하여, 대전미술사 정립에 힘쓰고 있다.  


시민을 초연결하다 - 원도심의 문화예술의 거점

대전창작센터는 다양한 전시를 통해 근대 역사와 그 속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가치를 보존해 오고 있다. 특히 현대미술 특유의 실험성과 근대 건축물로서의 의미를 더한 장소특정적인 작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시각을 종합하고 지역미술의 궤적을 연구하는데 의의를 둔다. 


창작센터  기획전 I 

《페이지 너머》

2022. 2. 22 ~5. 8 /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기획전 《페이지 너머》는 대전 지역의 설화인 신화, 전설, 민담 등을 주제로 도시 이면에 존재하는 비가시적인 세계를 비추고자 기획되었다. 참여작가 박찬경, 오제성, 이덕영, 최수련, 최정은은 『한국구전설화집』, 『도시전승설화자료집성』, 『대전의 역사 디지털 아카이브』 등 대전지역 구전으로 전해지던 설화를 레퍼런스 삼아 대전 지역 설화의 예술적인 복원을 시도했다.


창작센터  기획전 II

《페르소나 : 나 아닌 모든 나》

2022. 5. 24 ~ 7. 17 /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

대전창작센터는 원도심 문화예술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도시의 가치를 보존 해오고 있다. 2022년 대전창작센터는 도시를 하나의 유기체로 설정, 그 안에서 피고 지는 유무형의 모든 존재에 집중했다. 도시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은 나름의 삶을 살지만 인간의 시계에 따라 잊히고 사라지기 마련이다. 이에 본 전시는 도시와 그 속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존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설치, 회화, 미디어 등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페르소나’로서 창작물의 의미와 본질을 모색하고자 했다. 

창작센터  기획전 III

《우리는 달린다 WWW》

2022. 12. 16 ~ 2023. 2. 5 /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을 끊임없이 갈망하는 인류의 성장과정을 고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예술적 사유를 담는다. 방대한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동시대의 초상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세상, 더 나은 미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달리고자 하는 인류에 대한 추모이자 응원이기도 하다. 자본, 권력, 미디어 등 동시대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는 현대미술작가 6인의 작업을 통해‘더 나은 미래’를 지향하며 성장과 도전을 거듭 해 온 도시의 단상을 그린다.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전시 

《「나는」-윤동주·윤봉길을 말하다》

2022. 11. 11 ~ 11. 27 /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

⟪「나는」-윤동주·윤봉길을 말하다⟫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대전시립미술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전시이다. 독립운동가 윤봉길(1908~1932)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1917~1945)의 삶을 디지털 기술로 새롭게 재현하여 두 인물의 역사적 발자취뿐만 아니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담아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제79회 베니스영화제 이머시브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시인의 방>은 윤동주 시인을 주제로 한 가상현실(VR) 영화를 최초로 공개했다. 국가등록문화재인 윤동주의 친필 원고,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영화 곳곳에서 디지털화된 문화재를 찾아보는 재미가 더해진다.  


미래 문화예술인재 육성 

“미술을 통한 소통,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감미술의 실현을 위한 미술관 교육” 

대전시립미술관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을 위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위드코로나시대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2022년은 더욱 열린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문화예술 사각지대 및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술로 만나는 길을 연다. 


성인 교육프로그램 

ㅇ 과학예술대담 – 미래도시: 더 나은미래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 개최에 따른 2022 과학예술대담 “미래도시, 더 나은 미래”를 4회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연사와 주제는 박주용(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 8.10.수)의 “미래라는 시간”, 우운택(KAIST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 / 8.11.목)의 “도시의 미래는 스마트 증강도시?”, 김대영(KAIST 전산학부 교수 / 8.12. 금) 교수는 “상상하다:‘디지털주소’가 빚어낼 미래”, 김영철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 8.17. 수) 교수는 “스마트하고 회복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만들기”이다.


ㅇ 현대미술강좌 :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특집

2022년 현대미술강좌는 열린수장고 개관기념, 백남준과 그의 작품에 조예가 깊은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백남준을 다시 말하다”, 2부 “프랙탈 거북선을 다시 살리다”의 총 6회로 구성했다. 


1부 “백남준을 다시 말하다”는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의 “금빛 물과 함께 돌아오리라: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의 의미”,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의“백남준: 동서양을 호령한 예술의 징기즈칸”, 코드 마이어링 (Cord Meijering, 前 독일 다름슈타트 음대 학장)의 “음악-백남준”으로 구성했다. 


2부 “프랙탈 거북선을 다시 살리다”는 조상인(서울경제신문 차장)의“프랙탈

거북선-탄생 비화부터 우여곡절까지” , 이정성(아트마스터 대표)의 “이정성

테크니션 인터뷰”로 개설하였다.


ㅇ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을 연구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도 문화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였다. 3팀(작가)/빕앤칩(배준형, 최은진), HUT-GUT(최재란, 박지윤), 이아인이 기획 및 진행하여 게임의 다층적인 예술적 시도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VR보이스게임, AR사운드게임으로 미술과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새로운 창제작 플렛폼의 단초를 마련하였다.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2023. 2.~11.

미래의 미술 수요자인 어린이들이 미술관 교육을 통해 능동적으로 미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비엔날레 2022, 어린이미술기획전, 조평휘 전시 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 감상의 재미와 이해의 폭을 확대하였다.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가족과 문화 취약 대상을 위한 대면·주말교육도 재개하였다. 


한편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을 제작하여 미술감상에 대한 청각장애인의 수요욕구 충족 및 미술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였다. 또한 청소년에게 문화예술관람비를 지원하는 아트키움 운영에 참여하여 대전지역 학생에게 풍부한 미술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예술강좌 프로그램

2022. 8. ~ 10.

대전시립미술관 생활문화센터 

대전시립미술관 생활문화센터는 시민의 자발적이고 일상적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관내 문화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 대여와 생활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실기 강좌를 제공하였다. 미술책읽기, 판화, 터프팅, 수묵화, 캘리그라피, 프랑스자수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총 80회 452명이 참여하였다. 


어린이미술 기획전 

《그림은 자연같이》

2022. 11. 22 ~ 2023. 1. 29 / 대전시립미술관 아트라운지

2022 어린이미술기획전은 3D애니메이션 분야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제니퍼 스테인캠프의 <Marie Curie>(2011) 작품을 전시한다. <Marie Curie>(2011)는 원자력, 방사능 등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는 3D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물리학자이자 꽃과 나무를 사랑한 정원사로 알려진 마리 퀴리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니퍼 스테인캠프는 마리 퀴리와 관련된 40개 이상의 식물들을 렌더링하여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이처럼 디지털로 구현된 신비로운 자연의 새로운 모습으로 초현실적 공감각 체험을 유도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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