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스티븐 코바체비치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쟝르 : 대전 클래식 공연

공연날짜 : 2015.04.07

공연시간 : 19:30

공연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 3만원, S석 2만원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소요시간 :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소개]

"나는 음악이 어떤 지혜나 철학보다도 높은 차원을 구현한다는 것을 모르는 세상을 경멸한다." 

베토벤의 피아노곡 해석에 있어 가장 예리하다는 평을 듣는 미국 피아니스트 스티븐 코바체비치가 자신의 75세 생일을 기념하여 투어 연주를 한다. 

형식과 구조에 대한 정확한 감각과 연주 실력을 지녔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힘찬 터치가 일품인 스티븐 코바체비치는 베토벤, 요하네스 브람스 등의 중후한 정통 독일 작품에서 가장 이상적인 연주자상을 확립했다. 

그는 14세에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과 함께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제 1악장'을 협연하여 연주자로서 공식적인 첫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이후 영국으로 이주하여 베토벤 해석의 정통 마이러 헤스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음악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지적인 베토벤 해석의 대가'인 그는 크고 웅장한 코드보다는 느리고 부드러운 선율에 실린 음악으로 베토벤 음악의 핵심을 구사하고 있다. 어둡고 침울한듯 하지만 결국에는 환희로 끝맺음을 갖는 그의 연주를 볼 때 탁월한 베토벤 해석의 대가라는 명성이 자명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베토벤 후기 소나타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에밀 길레스(Emil Gilels)를 연상시키는 다이내믹한 연주 스타일과 함께 세련되고 정교한 음색을 구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과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선보일 예정이며 탁월한 고전주의 음악 해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소개]

<스티븐 코바체비치> 피아노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이 일부 변경되어 알려드립니다. 

-변경 전 

L.v.Beethoven_Piano Sonata No.30 in E Major Op.109 

-변경 후 

L.v.Beethoven_Piano Sonata No.31 in A♭ Major Op.110

PROGRAM 

L.v.Beethoven_Bagatelles Op.126 Nos.1, 2, 5, 6 

L.v.Beethoven_Piano Sonata No.31 in A♭ Major Op.110 

INTERMISSION 

F. Schubert_Piano Sonata No.21 in B♭ Major D.960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