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상자를 여니 詩의 소리가,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여성문학단체초대전
전시쟝르 : 대전 전시회
전시기간 : 2015.03.05~04.24
전시장소 :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
관람시간 :
관 람 료 : 무료
문 의 처 : 042-621-5022
창조의 몸, 여성들이 펼치는 문학세계
대전문학관, 2015년 봄을 여는 기획전시
「상자를 여니 시(詩)의 소리가」 개막
- 전시명 :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여성문학단체초대전-상자를 여니 詩의 소리가」
- 기 간 : 2015. 3. 5(목) ~ 4. 24(금)
※ 개막식 : 3. 5(목) 16:00 /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
- 장 소 :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대전 동구 용전동)
- 내 용 : 여성문학의 의미 소개, 대전 대표 여성문인 소개, 대전의 여성문학단체 소개 등
생명을 잉태하는 창조의 몸을 지닌 여성의 문학세계는 어떠할까? 대전문학관이 위대한 어머니의 길을 걷는 여성들의 문학을 통한 내면의 세계를 엿보는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재)대전문화재단 대전문학관(관장 박헌오)은 2015년 첫 기획전시로 봄을 여는 의미를 담아 「여성문학단체초대전-상자를 여니 詩의 소리가」를 오는 3월 5일(목)부터 4월 24일(금)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문학단체를 조명하고 대전문학사의 흐름 속에서 여성문학이 갖는 의미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여성문학회>, <꿈과두레박 시문학회>, <여성문학동인회 쑥과마늘>이 참여한다.
대전은 조선시대 규방문학의 대표로 꼽히는 김호연재를 시작으로 대전지역 최초의 개인시집을 펴낸 한덕희 등 뛰어난 여성문인들을 배출한 곳이다.
특히 1982년 창립된 <동시대동인회>를 시작으로 여성문학단체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대전여성문학의 풍요로운 지반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기초를 만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여성문인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여성문인들은 물론이고 다양한 삶이 반영된 대전문학의 역사를 다시 한번 조명해본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기획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헌오 대전문학관장은 “여성의 몸은 본질적으로 생명을 잉태하는 창조의 몸이기 때문에 여성적 글쓰기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생명력 가득한 봄을 맞아 여성 글쓰기에 관한 새로운 인식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기획전시에 다녀가기를 기대했다.
한편 전시 개막식은 오는 3월 5일(목) 오후 4시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학관(621-50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