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SNAC앙상블 [올드 버디 콘서트] 대전예술의전당 2015 스프링 페스티벌

공연쟝르 : 대전 클래식 공연

공연날짜 : 2015.04.13

공연시간 : 월19:30

공연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 2만원, S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100분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소개]

2015년 4월 13일 SNAC 앙상블 라는 제목으로 앙상블홀을 따뜻한 봄의 내음으로 채워 주는 공연이 찾아온다. 

썸머 뉴 아티스트콘서트(이하 SNAC)는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는 대전 충청지역 출신의 신진 연주자를 발굴해 특별한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참가했던 아티스트들로 구성하여 스프링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신진 아티스트들의 서로 다른 음악적 요소들이 맞춰 진행하는 조화로운 선율을 느끼게 될 것 이다.

[프로그램 소개]

∙ Dmitri Schostakovich - Three Duets (6")......송지원, 이현직, 이주용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듀엣 

1. Prelude 

2. Gavotte 

3. Waltz 

드미트리 쇼스타코비하면 가장 어둡고, 죽음과 밀접한 작곡자라는 호칭이 항상 따라다닌다. 하지만 그가 작곡한 두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듀엣을 보아, 작곡한 곡들이 전부 다 어둡거나 깊은 의미를 두고 있는 것만은 아니었다. 그렇게 심각하지도, 깊지도 않은 곡이지만, 곡 자체의 매력 때문에 리사이틀에서 자주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 첫 번째 곡, prelude는 the Gadlfy에서 발췌되었으며, 아주 깊은 감정과 가슴을 울리는 러시아 특유의 음울한 멜로디가 일품인 곡이다. 두 번째 곡 Gavotte는 심각하지 않고,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춤곡이다. 세 번째 곡 Waltz는 끌어들이는 멜로디와, 약간은 비꼬는 듯 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 Saint-Saens - Violin Sonata No.1 In D Minor Op.75......송혜주, 최은정 

생상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라단조 Op.75 

생상스는 파리출생으로, 모든 장르의 음악에 관심이 많아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작곡을 했다. 그렇기에 많은 영감을 받아 매우 다채로운 성악과 기악의 편성을 자유스럽게 구사하는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에는 13편의 오페라와 교향곡, 피아노곡을 비롯한 많은 기악곡으로 모두 고전적인 단정함과 세련된 관현악법에 의한 화려한 표현이 특징이다. 생상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은 2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시작되고, 이어서 두 악기가 서로 얽혀가면서 전개된다. 서로 다른 음악적 요소인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색다른 음색을 보여주면서 구분 없이 조화를 이뤄,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듯하다. 

∙ Astor Piazzolla - The Four Seasons in Boenoses Aires....장현아,김동미,조현정 

피아졸라 사계 

피아졸라의 사계는 비발디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모음곡으로 작곡된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시기에 작곡된 독자적인 작품들이다. 처음부터 사계절을 염두하고 작곡한 것은 아니라 1965년 여름을 작곡하고 난 후 가을을, 그리고 겨울, 봄의 순서로 1970년 까지 각기 따로 작곡되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 곡을 모아 자신이 이끄는 5중주단이 연주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이때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4계절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 Bartok - Contrasts for Violin Clarinet and Piano.....송지원, 이현직, 이주용 

바르톡 콘트라스 바이올린,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3중주 ‘대비’ 

1. Recruiting Dance 

2. Relaxation 

3. Fast Dance 

바르톡(Béla, Bartók)는 헝가리의 국민주의 음악을 완성한 20세기의 작곡가이다. 헝가 리 민요와 농민 춤곡에 관심이 많아서 7,000곡을 수집했고, 루마니아와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요도 5,000곡을 수집했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드뷔시와 스트라빈스키의 영향을 받은 인상주의 계열이지만, 헝가리 민속적인 멜로디와 리듬이 모든 작품을 통해서 일관되게 나타난다. 콘트라스츠(Contrasts)는 바이올린,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3중주곡으로 바르토크의 실내악곡 중 관악기를 포함시킨 유일한 곡이라고 한다. 자유로운 형식 속에서 헝가리 민요와 춤곡의 멜로디가 깔려 있고,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을 협주곡의 독주 악기처럼 사용하였다. 곡명을 '대비(Contrasts)' 라고 정한 것을 보면 작곡가가 이 곡을 통해서 헝가리 민속적 리듬과 현대 스윙 재즈 리듬의 두 가지 서로 다른 음악적 요소들의 조화를 시도했던 것 같다. 

[출연진소개]

○ 바 이 올 린 _ 송 지 원 

섬세한 기교와 풍부한 음악적 표현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서울예고, 서울대 및 동 대학원,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세계일보 콩쿨 대상, KBS 신인음악 콩쿨 은상, 조선일보 콩쿨, 부산음악 콩쿨, The Canetti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Lisbon, Portugal), Lions Music International Competition in Hessen(Germany)등 국내외 다양한 콩쿨에서 입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11세에 대전시향과 협연을 시작으로 서울 바로크 합주단, KBS교향악단, 서울대 음대 교향악단 및 서울대 현악 오케스트라, Virtuoso Brunnsis(독일 5개도시 순회공연), 독일 크로스 쳄버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군산시향, 몰도바 교향악단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2014년에는 핀란드의 Saimaa Sinfonietta 정기연주회에 초청되어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였다. 예술의 전당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대전 예당 주최 Summer New Artist Concert, 일본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 초청 연주회 등 매년 독주회로서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수석, 뒤셀도르프 심포니 수석을 역임하였고, 현재 화음쳄버 오케스트라, 쳄버플레이어스 21 멤버, Symphony S.O.N.G의 객원악장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 한양대, 충남대, 예원, 서울예고에 출강중이다. 

○ 바 이 올 린 _ 장 현 아 

바이올리니스트 장현아는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예고 전국 중학교 콩쿨에서 대상을 받고 서붕 박병배 장학재단의 3년 전액 장학생으로 대전예고를 졸업하였다. 그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NEC) 석사과정 졸업, 미국 Beethoven Institute of Music 수료를 하고 미국 보스턴 대학교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13살에 협주곡의 밤 오디션에서 뽑혀 대전 시립 교향악단과 협연을 하였으며 이 후 러시아 Khabarovsk 교향악단 ,강남 청소년 교향악단, 불가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하였다. 또한 미국에서 재학 중 Boston Civic Orchestra 1st vn 수석 역임, Atlantic Symphony Concerto Competition 입상,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Competition 1위 입상, American Protege Winner Recital 뉴욕 카네기홀 연주, 뉴욕 Tribeca Performing Series Incite Festival 초청 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이 후 프랑스 Paris Les Amateurs au théâtre du Châtelet 초청 연주, 대전 예술의 전당 주최 썸머 뉴 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 대전 실내악 축제 및 다수 연주를 하였다. 

현재 충남대학교, 배재대학교, 계원 예중, 대전 예고및 수원 여대 음악 아카데미 출강 중이며 쳄버플레이어스21, D.A.N.S, Trio Soul 멤버로 활동 중이다. 

○ 바 이 올 린 _ 최 은 정 

Canadian Music Competition, Majorie Easley Concerto Competition, British Columbia Provincial Competition, Vancouver Woman's club bursary, Burnaby Clef Concerto Competition,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Competition 등 다수의 콩쿠르에 참가하여 입상하면서,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였으며, Federal Symphony Orchestra, Vancouver Academy Symphony Orchestra, Jerusalem Orchestra와 협연하였다. 또한 카네기홀 Stern Auditorium 과 Will Recital Hall, 링컨센터 Paul Hall, Morse Hall, Alice Tully Hall, 밴쿠버 Orpheum Theater, 뉴욕 Staller Center 등에서 솔리스트로서의 음악적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주자로 촉망받고 있다. 

뉴욕주립대 오케스트라 악장, 클라루스 챔버 오케스트라 악장, 아틀란틱 뮤직 페스티벌 부악장, 뉴욕 스트링 오케스트라 부수석, 아스펜 챔버 심포니 부수석, 뉴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을 역임하면서,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클나무 오케스트라 악장 및 Chamber Players 21, 클래시칸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대학교와 나사렛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선보이며 다양한 활동하고 있다. 

○ 첼 로 _ 김 동 미 

풍부하고도 감성적인 음색과 탁월한 기량이 돋보이는 첼리스트 김동미는 대전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중이다. 성남 시향, 대전 시향, 연세대학교 협주곡의밤에서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 France Pontlevoy Music Festival, Music Alp Festival, Atlantic Music Festival(전액장학)에서 연주하였고, 예술의 전당, 세종 체임버 홀, 금호 아트홀, 장천, 고양 아람누리, 이원아트센터 등 많은 곳에서 연주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Reiner Mogg, Dennis Kim과 임지은에게 실내악을 사사하였고, 솔리스트로서 현민자,이숙정,조영창,최정은을 사사하였다. 음악춘추, 바로크, 스트라드, TBC, 성정난파, 코리아 헤럴드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1위 및 입상함으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일찍이 인정받았다. 금호 영 아티스트, 이원아트센터, 대전예술의전당 오디션 합격하여 독주회에서 기량을 호평 받았다. 최근 장한나 앱솔루트 클래식 수석 및 다양한 앙상블 활동으로 청중과 교감하고 있으며 연주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클 라 리 넷 _ 이 현 직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독일 베를린예술대학교 전문연주자과정(Diplom) 졸업 

동대학원 최고전문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졸업 

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인천예술고등학교 출강 

○ 피 아 노 _ 조 현 정 

피아니스트 조현정은 대전예술고등학교 피아노과를 수석 졸업한 후 도독하여 뒤셀도르프 국립음대(R.Schumannmusikhochschule) 석사(Diplom)을 만점 졸업하였다. Rosenhofkonzert, Tersteegen Kirchengemiende, Gemeindeamt Friedenskirche 에서 솔로와 앙상블로 초청연주를 하였다. 일찍이 충청권에 카톨릭 콩쿨, 음협 콩쿨, 대전예고, 충북예고, 과학대학 콩쿨 등에서 다수 1위와 좋은성적으로 입상하였으며, Johann Sebastian-Bach Bad Hersfeld Master Classe와 Rencontres Musicales Internationales en Wallonie Master class 등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해 연주를 하며 경력을 쌓아나갔다. 

그 후 국내에서 SNAC 2기 썸머 뉴아티스트 콘서트에서 독주회와 Cappella Istropolitana(Blatislava city chamber ochestra)와 협연, 한밭신인음악회, 대전 피아노 정기연주회 솔로, 듀오,등 연주, 첼로 귀국독주회, 교수음악회 반주등을 하며 현재 침례신대학교, 대전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피 아 노 _ 이 주 용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독일 쾰른 국립음대 Diplom 졸업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한국피아노학회 콩쿠르, 한전아츠풀콩쿠르 

이태리 Barletta 콩쿠르 1위 

수원시향 협연자 오디션 선발, 연주 

○ 피 아 노 _ 송 혜 주 

피아니스트 송혜주는 대전예술고등학교, 충남대학교를 졸업, 독일로 유학하여 쾰른 국립음대에서 Diplom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Lev Natochnny 교수의 World Meister Class에 합류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인 Konzertexamen 학위를 취득했다. 가톨릭 음악콩쿨, 목원대학교 콩쿨 입상, 프랑스 Lagny sur Marne 국제 피아노 콩쿨 입상, 이태리 un ricetto in musica 국제 피아노 콩쿨 1위를 차지했고, 루마니아 ‘Mihail Jora'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을 비롯하여, 독일 Roesrath 피아노 페스티벌 초청연주회, 쾰른 벡스타인 홀 연주, 한.독 친선 송년음악회, 주독일대사관 Bonn 분관 주최 개천절 기념음악회, 뒤셀도르프 로버트 슈만 홀 한.독.일 친선음악회, 바이마르 리스트 하우스 초청연주회, St.Jakobskirche 연주, 프랑크푸르트 Alte Oper 연주, 한밭신인음악회, 영산그레이스홀 금요초청독주회, 대전피아노연구회 그랜드콘서트, 대전피아노연구회 정기연주회, 한국리스트협회 정기연주회, 은피아모르 정기연주회, 2014 스프링페스티벌, 대전시립합창단 <작은장엄미사> 객원반주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였고, 2013년 대전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artistar로 선정되어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공적인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하였다. 현재 충남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출연진 및 프로그램은 아직 제작 과정에 있으므로 단체와 협의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음

[스프링 페스티벌]

대전예당이 개최하는 지역예술인축제 <스프링 페스티벌>이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합니다. 

2015년 <스프링 페스티벌>의 주제는 ‘TranSpring　진화하는 봄’입니다. 

이는 창작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예술을 변화하고 진화하게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동시에 완성된 예술축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스프링페스티벌의 의지와 고민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올해 스프링페스티벌에서는 총 여덟 작품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각 작품 안에서 지역예술인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예당의 제작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축제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외부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시도하였습니다. 지역 예술인들의 눈부신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