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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갈라 콘서트 [피가로 대 피가로]
유형 : 대전오페라 공연
날짜 : 2015.03.19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7만원, S석-5만원, A석-3만원, B석-2만원, C석-1만원
판매가 :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100분(인터미션 15분포함)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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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오페라 갈라 콘서트 [피가로 대 피가로]

공연쟝르 : 대전 오페라 공연

공연날짜 : 2015.03.19

공연시간 : 19:30

공연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7만원, S석-5만원, A석-3만원, B석-2만원, C석-1만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100분(인터미션 15분포함)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소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과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주인공인 피가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성악 배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국가대표급 성악가들이 꾸미는 재미와 열정의 무대, 

<피가로의 결혼>과 <세빌리아 이발사>에 나오는 주옥 같은 아리아, 듀엣, 트리오 등 연주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의 영웅 바리톤 사무엘 윤, 

유럽 바로크 무대를 장악한 바로크 리릭 소프라노 임선혜, 

전세계가 주목하는 동양의 보배로운 바리톤 한명원 

게스트 테너 고태영




[프로그램 소개]


전반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Mozart: La Nozze di Figaro 

1) 서곡 오케스트라

2) 다섯 자, 열 자 피가로/수잔나 

Duettino: “Cinque…dieci…venti…trenta” (사무엘, 임선혜)

3) 주인께서 당신을 부르신다면 피가로/수잔나 

Duettino: “Se a caso Madama la notter ti chiama” (사무엘, 임선혜)

4) 나리께서 만일 춤을 추신다면 피가로 

Cavatina: “Se vuol ballara, sinor Contino” (사무엘)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Rossini: Il Barbiere di Siviglia 

5) 나는 이 거리의 보배 피가로

Cavatina: “Largo al factotum” (한명원) 

6) 아름다운 아침이 오고 있다 알마비바 백작

Cavatina: “Ecco, ridente in cielo” (고태영) 

7)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로지나

Cavatina: “Una voce poco fa” (임선혜) 

8) 돈만 있으면 알마비바 백작/피가로

Duet: “All’idea di quell metllo” (고태영, 한명원) 

9) 소문은 미풍처럼 바질리오

Aria: “La calunnia e un venticello” (사무엘) 


후반부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Rossini: Il Barbiere di Siviglia 

10) 서곡 오케스트라

11) 의사의 입장에서는 바르톨로

Aria: “A un dottor della mia sorte” (한명원) 

12) 당신께 평화와 기쁨을 백작/바르톨로

Duet: “Pace e gioia sia con voi” (고태영, 한명원)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Mozart: La Nozze di Figaro 

13) 나비야, 다시는 날지 못하리 피가로

Aria: “Non piu andrai, farfallone amoroso” (사무엘)

14) 사랑이여, 제게 위로를 주소서 백작부인

Aria: “Porgi amor, qualche ristoro” (임선혜) 

15) 이쪽의 승리다 백작

Aria: “Vendro mentr’io sospiro (한명원) 

16) 눈을 뜨고 잘 보라 피가로

Aria: “Aprite un po’quegli occhi” (사무엘) 

17) 너무했다, 오랫동안 수잔나, 백작

Duettino:” Crudel! Perche finora” (임선혜, 사무엘)




[출연진소개]



▣ 소프라노 임선혜 (Sunhae Im, Soprano) 

세계 음악계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특히 유럽무대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는 1998년 서울대 음대(박노경 사사)를 졸업한 후 독일 정부 학술 교류처(DAAD)장학생으로 칼스루에 국립음대(롤란드 헤르만 사사)에서 유학하던 중, 23세에 고음악계의 거장 필립 헤레베헤에 발탁되며 모차르트로 고음악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필립 헤레베헤, 윌리엄 크리스티, 르네 야콥스, 파비오 비온등을 주요 레퍼토리로 유럽, 아시아, 미국에서 여러 차례 공연 투어를 하는 한편, 마렉 야노프스키와 베를린필하모니에서 멘델스존 ‘파울루스’를, 톤 쿠프만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과 ‘메시아’를 협연하였다. 이반 피셔와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에서 <돈 조반니> 체를리나 역을 노래했으며 슈투트가르트 극장에서 작품<피가로의 결혼>,<이도메네오>,<카르멜 슈녀들의 대화>를 함께 한 만프레드 호넥의 지휘로 피츠버그 심포니와 ‘말러교향곡 2번과 4번’을 실황음반으로 녹음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뉴욕 카네기 홀에서 모차르트 레퀴엠을 노래하였다. 


2000년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에서 <피가로의 결혼> 바르바리나 역으로 오페라 데뷔를 한 임선혜는 하노버 국립극장 소속단원(2001-03)을 거쳐 함부르크 국립극장, 베를린 슈타츠오퍼, 도이체 오퍼, 바덴바덴 페스트 슈필하우스, 파리 갸르니에, 샹젤리제 극장 등에서 유수 지휘자들과 정상급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했다. 특히 명실상부 고음악계 최고 거장인 르네 야콥스와 모차르트 음반 시리즈 5편을 비롯한 20여 편의 음반과 실황 DVD에 참여하였는데 이들은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되고, 그라모폰, 독일 비평가상 등 유럽 내외 유수한 음반상을 휩쓸었다. 평론가들의 평에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 ‘irresistible’처럼 그녀는 아름다운 음성과 더불어 매 음반마다 새로운 역할 해석과 음악적 유연성으로 세계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이시대 젊은 모차르트 소프라노로 자리매김 하였다. 올해 10월, 아카데믹한 클래식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프랑스의 ‘하르모니아 문디’에서 신화의 ‘오르페오’를 주제로 한 이탈리아, 프랑스 칸타타를 모은 첫 독집앨범 ORPEO(S)가 한국에서 먼저 발매되었다. 음반사 하르모니아 문디가 동양인 성악가를 위해 솔로 음반을 기획한 것은 처음이다. 한편 서울대 재학시절 국내 슈베르트 콩쿠르를 우승하여 참가하게 된 일본 국제 슈베르트 콩쿠르에서 2위(최연소 입상)와 청중상을 함께 받았을 만큼 예술 가곡 연주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임선혜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예술가곡을 자주 노래하고 있다. 


유럽의 자존심인 바로크 음악의 정상에 우뚝 선 유일한 동양인이자 고음악계 최고 프리마돈나로 격찬 받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는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현재도 꾸준히 세계적인 거장의 러브콜을 받으며 종횡무진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다. 2008년 ‘세 스승에게 바치는 장미꽃’이라는 타이틀로 첫 고국 독창회를 순수 예술가곡들로 연주하였고 2009년에는 국립 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아디나 역으로 국내오페라에 데뷔하였고 2010년 국립오페라단, 정명훈 지휘 <이도메네오>에서 일리아로 출연하였다. 




▣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Samuel Youn, Bass-baritone)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공부를 시작하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다. 유럽과 아시아 연주여행을 통해 주요 오페라와 연주회 레퍼토리를 늘려갔다. 그는 주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피에르 불레즈, 세미욘 비쉬코프, 마르쿠스 스텐즈, 피터 루지카, 필립 조르당 같이 많은 거장 지휘자들과 무대에 섰다. 사무엘 윤은 베를린의 트레비소에서 구노의 <파우스트> 중 메피스토펠레로 이태리 데뷔를 하였고, 이후 <지그프리트> 중 나그네 (리스본),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쿠르베날, <파르지팔>의 클링조르, 달베르의 <티플란트> 중 세바스티노, <라인의 황금> 중 번개의 신 도너 (파리), <엘렉트라> 중 오레스트 (마드리드)를 노래하였다.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는 <그림자 없는 여인> 중 가이스터보트를 쾰른 오페라에서는 <파르지팔>의 암포르타스와 클링조르 그리고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에서 타이틀을 맡아 충분한 오페라 경험을 쌓았다. 2004년 처음으로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 초청돼 <파르지팔>로 데뷔하였고, 2005년에는 <탄호이저> 그리고 2010년에는 <로엔그린>의 헤럴드 왕을 맡아 열연하였다. 특히 2012년에는 새로 제작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주역을 맡아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역시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의 첫 공연인 <네덜란드인>과 <로엔그린>에 동시에 출연하면서 영웅 바리톤으로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그 외 2013-2014 시즌의 주요 공연으로는 런던 코벤트 가든에서 푸치니 <토스카>의 스카르피아, 쾰른 오페라에서 베르디 <오텔로>의 이아고, 사이먼 래틀이 지휘한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에서 <지그프리트>의 나그네 (변장한 보탄)와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겁벌> 중 메피스토펠레 등 비중 높은 배역으로 출연하였다. 





▣ 바리톤 한명원 (Leo An, Bariton)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였다. 그는 화려한 해외 성악 콩쿠르 수상 경력이 있는데, 국내에서만 공부하여 2000년 이탈리아 부세토에서 열린 제40회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1위 우승과 베르디의 목소리라는 뜻의 ‘Voce Verdiano’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999년 스페인 비냐스 콩쿠르, 2002년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2002년 이탈리아 벨리니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2003년 이탈리아 아싸미 국제 콩쿠르 1위, 2004년 스페인 아라갈 콩쿠르 1위와 청중상, 2004 이탈리아 잔 프랑코 마지니 국제콩쿠르 1위 및 베르디 특별상, 2003년 이태리 카프리올로 국제콩쿠르 1위, 일본 시쯔오카 국제콩쿠르 1위 없는 3위 입상 등 유럽과 아시아의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 석권하였다. 특히 그는 2001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5년 10월 문화관광부 주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8년 제 1회 대한민국 오페라상의 오페라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연주 경력으로는 2000년 이탈리아 부세토 Pala vicino 야외극장의 베르디 "라트라비아타" 공연을 시작으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팔리아치", "토스카", "햄릿", "투란도트", "나부코", "일 트로바토레", "라보엠", "안드레아 쉐니에", "마농 레스코", "아이다", "라우리아나", "파우스트", "코시판 투테", "돈 파스쿠알레" 등의 레퍼토리로 세계 유명 극장에서 공연하여 오페라 가수로써의 진면목을 보이며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바리톤 한명원은 콘서트 가수로서의 면모 또한 훌륭히 보여주고 있는데 2004년1월 일본 동경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NHK 신년음악회' 에 한국인으로는 처음 초청되어 연주했으며 이 실황은 일본 전역에 생방송으로 방영되었다. 이듬해인 2005년 'NHK 신년음악회' 에 앙코르 초청받았으며,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2005년 "청계천 완공기념 전야제 콘서트", 2007-2008 콘서트 "조수미와 위너스"의 위너로 초청되어 공연하여 큰 주목 받았다. 




▣ 고태영, 테너 (Taeyoung Ko, Tenor) 

-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학사 졸업 및 동대학원 재학중 

-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 오페라 '라 보엠', 오페라 '돈 파스콸레' 공연 

- 노르웨이•크로아티아 핸드볼 세계최강전 경기 애국가 독창(2014.6.6.) 

- 조선일보 신인음악회(2015.3.) 


▣ 임헌정, 지휘 (Hun-Joung Lim, Conductor) 

지휘자 임헌정은 서울대 음대 졸업 이후 미국 메네스 음대와 줄리아드 음대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하고 1985년 귀국하였다. 귀국한 해부터 서울대 작곡과 지휘 전공 교수로 29년째 재직하고 있는 한편, 1989년부터 부천필의 상임지휘자로 25년 동안 한결같이 부천필을 이끌고 있다. 


지휘자 임헌정에게는 ‘첫 도전’, ‘최초’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다. 서울대 음대 재학 시절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 초연은 파격적인 도전이었으며, 제14회 동아 콩쿠르에서 작곡부문 대상을 차지하여 작곡가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어진 ‘부천필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말러의 교향곡 전곡을 성공적으로 연주해냄으로써, 우리나라 클래식계에 ‘말러 신드롬’이라는 커다란 붐을 일으킨 하나의 ‘사건’으로 남았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당당히 인정받기까지 임헌정은 일관된 철학으로 음악 한 길만을 걸었고 그의 이러한 열정은 부천필이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주었다. 


임헌정은 동아일보가 국내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최고의 지휘자’로, 한겨레신문이 기획한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개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 중에서 뽑은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우경문화예술상’, ‘서울음악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대원음악상 특별공헌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성과를 입증했다. 이어 부천을 문화예술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희대 부천시민상’을 수상하였다. 


지휘자 임헌정은 국내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희망의 상징이다. 완벽을 향한 열정과 진지함,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끊임없는 노력으로 음악 하나만을 생각하고 클래식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하는 그의 고집은 계속 이어진다.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Bucheon Philharmonic Orchestra) 

1988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언제나 새로운 형식의 음악회와 레퍼토리로 클래식팬들의 기대를 받아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창단 이듬해인 1989년에 서울대 임헌정 교수를 상임지휘자로 영입한 후 탄탄한 연주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부천필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제2회 교향악 축제로, 당시 부천필은 기대 이상의 호연으로 일반 청중들과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 후 쇤베르크와 바르토크 등 20세기 작품을 초연했고 브람스와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등 의욕적인 전곡 연주 프로젝트와 참신한 기획으로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우리 음악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2002년 9월 일본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2’에 한국 대표로서 최초로 초청되어, 일본 음악팬들과 언론으로부터 틈이 없고 완급을 잘 조절하여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연주를 선사했다는 평가와 최고의 ‘환상교향곡’을 들려주었다는 호평을 받음으로써 세계 수준의 오케스트라임을 입증했다. 이후 2006년 부천필은 가와사키현의 초청으로 다시 한번 일본 무대에 올라 가와사키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일본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부천필은 특히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로 유명하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루어진 부천필의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의 성공은 한국에서의 첫 시도라는 평가를 넘어서 말러의 관현악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탁월한 곡 해석으로 한국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필의 말러 전곡 연주는 말러전문 동호회가 생기는 계기를 마련했고, 일반인들에게도 말러 신드롬을 일으켜 국내 교향악단의 레퍼토리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 등 국내 음악계의 판도를 바꾸어놓았다. 부천필의 끊임없는 노력과 뛰어난 업적은 국내 예술전문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음악단체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05년 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게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서의 부동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2014년, 프라하, 뮌헨, 비엔나에 가진 유럽 투어를 계기로 부천필은 진실성 있는 음악으로 최고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도 부천필은 일관된 철학을 유지하며 말러 교향곡에 이어 브루크너의 교향곡과 슈만과 브람스, 베토벤을 포함하는 새로운 레퍼토리와 참신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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