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공연쟝르 : 대전클래식 공연

공연날짜 : 2015.03.10

공연시간 : 19:00

공연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전석무료초대권

관람등급 : 미취학아동 불가(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120분 [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재)유나이티드문화재단

문의처 : 010-6755-2751

예매처 : 

[프로그램]

G. Rossini(롯시니) 

OperaWilliamTell중 Overture(오페라 윌리엄 텔 중 서곡) Orchestra 

G. Donizetti(도니젯티) Opera L'Elisir d'amore 중(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Udite! (여러분!) Bar.이정근 

Ardir! - Voglio dire (아마도 하늘이 보내주신) Bar.이정근/Ten.서필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흘리는 눈물) Ten.서필 

G. Donizetti(도니젯티) 

Opera Don Pasquale 중 ‘Quel guardo il cavaliere’오페라 돈 파스쿠알레 중(신사처럼 보이는) Sop.강수정 

G. Donizetti(도니젯티) 

Opera Lucia 중 'Verrano a te sul'aure'오페라 루치아 중 (내가 쉰 한숨은 그대에게 닿으리) Duett.강수정/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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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iazzolla(피아졸라) 

Four Seasons 중 Spring(사계 중 봄) Vl. solo 

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 Sop.강수정 

조두남 

산촌 Bar.이정근 

김희갑 

향수 Sop.강수정/Ten.서필/Bar.이정근 

A.Borodin(보로딘) 

OperaPrinceIgor중 ‘Polovtsian Dances’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 Orchestra 

프로그램해설 

G. Rossini OperaWilliamTell중 Overture 

13세기 이탈리아 지배를 받고 있던 스위스는 150여 년 동안 항쟁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당시 스위스의 영웅 윌리엄 텔을 전설로 하여 쉴러는 희곡을 썼고, 롯시니는 이를 오페라로 만들게 된다. 롯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은 스위스 독립을 기리며 만들어진 곡으로 베를리오즈가 롯시니의 훌륭한 교향곡이라고 말한 것처럼 그의 서곡 중 제일 유명한 명곡이다. 

G. Donizetti Opera L'Elisir d'amore 중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은 가에타노 도니제티가 펠리체 로마니의 대본을 바탕으로 작곡한 2막짜리 오페라이다. 

1832년 5월 12일 밀라노의 카노비아나 극장에서 초연되었는데, 도니체티는 이 작품을 

단 2주일 만에 썼다고 한다. 2막에서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 특히 유명하다. 

G. Donizetti Opera Don Pasquale 중 ‘Quel guardo il cavaliere’ 

1843년에 초연된 도니체티 말년의 이 오페라는 일반적인 레치타티보를 포기하고 현악기 반주를 사용해, 그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형식상의 도약을 감행함으로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던 <사랑의 묘약>을 제치고 도니체티 최고의 희극 오페라로 음악사에 기록되었다. 

또한 도니체티의 대표작 <사랑의 묘약>에서 볼 수 있는 센티멘털리즘을 완전히 배제하고 

냉혹한 코미디를 창조했다는 점에서도 돈 파스콸레는 특별한 평가를 받는데, 이곡은 노리나의 찬란한 벨칸토 기교가 돋보이는 아리아다. 

G. Donizetti Opera Lucia 중 'Verrano a te sul'aure'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도니제티가 작곡한 3막의 비극오페라이다. 월터 스콧 경의 소설, <래머무어의 신부>를 기초로, 살바토레 캄마라노가 이탈리아어 대본은 작성하였다. 1835년 나폴리의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되었는데, 이후 대표적인 벨칸토 오페라 중의 하나로 "Opera America"에 따르면, 북미에서 13번째로 자주 공연되는 오페라이다. 

Gaetano Donizetti 

19세기 초 이탈리아의 오페라는 오페라부파에서 오페라세리아로의 전환기였으며, 그는 바로 이 전환점에 위치하는 작곡가였다. 

따라서 그의 오페라는 오페라부파의 마지막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랑의 묘약》과 《연대의 아가씨》·《돈 파스콸레》로부터 《라메르무어의 루치아》·《파보리테》와 같은 오페라세리아의 걸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지니고 있다. 그의 작품은 로시니의 모방이라고 할 수 있는 초기의 작품을 빼면, 유창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적절한 극적 효과에 특징이 있으며, 이런 점은 빈약한 관현악법과 대본의 평범함을 보완해 준다. 

A. Piazzolla Four Seasons 중 Spring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비발디의 사계에 아르헨티나 탱고를 버무려 완전히 

새로운 클래식 음악으로 탄생시킨 곡으로 기돈 크레머가 비발디의 사계를 새로운 형태로 연주하고자 구상하던 중 우연히 피아졸라의 여러 작품 속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한곡들이 따로 존재함을 발견하여 이를 모아 새롭게 편곡한 작품이다 

다시말해 이곡은 200여 년 전에 비발디와 아르헨티나의 피아졸라, 기돈크레머의 공동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문화적 향기를 느낄 수 있다. 

A. Borodin OperaPrinceIgor중 ‘Polovtsian Dances’ 

오페라 이고르 공(Prince Igor)은 12세기의 러시아 건국시대에 있었던 노브고로도의 공작 이고르가 남방의 초원지대에 나타난 유목민족 폴로베츠 인과 싸우는 애국적인 것으로 국민주의 5인조의 이론적 지도자였던 블라디미르 스타소프의 권유로 보로딘 자신이 대본을 만든 것이다. 총 4막의 오페라로, 보로딘이 미처 완성을 하지 못하고 작고했기 때문에 림스키-코르사코프와 글라주노프 등이 완성시켜 1890년에 초연되었다. 

Aleksandr (Porfiryevich) Borodin 

보로딘의 작품은 그를 러시아 작곡가들 가운데 선두에 서게 했다. 그의 음악은 강한 서정성을 지녔으면서 영웅적 주제를 다루는 데도 뛰어났고 그는 흔치 않은 섬세한 리듬 감각을 지녔으며, 관현악 음색과 이국정서를 불러일으키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그의 선율은 러시아 민요의 성격을 반영하고 있으며, 19세기 다른 러시아 민족음악 작곡가들처럼 서구 음악에 없는 파격적인 화성을 사용했다.

[출연]

지휘자 김봉미 

김봉미는 지휘자다. 그것도 흔치않은 여성지휘자이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의 그는 더 이상 아름답기만 한 여성이 아니다. 오로지 음악으로 승부하는 한 사람의 지휘자일 뿐이다. 부드러움이 능히 강함을 이기니 바로 김봉미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이고 활기에 찬 고요함이다. 러시아 성 페터스부르크 국립음대를 거쳐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피아노과에 그해 최고점수로 입학, 디플롬을 받을 때까지만 해도 피아니스트가 되리라 여겼을지 모른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늘 품어왔던 지휘에 대한 끊임없는 욕구가 그를 지휘의 세계로 이끌었다. 꿈을 위해 내딛은 세계에서 그는 빛을 발했다. 

수많은 거장들의 출신으로 유명한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독일 정부(DAAD)와 데트몰트시(GFF)의 장학생으로 전학기 장학금을 받으며.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했다. 

김봉미에겐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보통명사처럼 따라다닌다. 

2003년 바흐 음악의 거장인 헬무트릴링의 스튜트가르트 바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동양여성 최초 지휘, 2008년 문화관광부 주최 제 1회 신진여성문화인상 첫 수상, 201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 지휘 콩쿨 여성 첫 수상 등. 12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에게 수여된 헝가리 국제 콩쿨에서는 “그녀의 음악을 들으면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게 된다..” 라는 극찬의 심사평을 받아낸다. 

국내에서는 또한 호프만의 이야기, 나비부인, 카르멘, 투란도트, 라트라비아타, 헨젤과 그레텔, 리골렛토, 마술피리, 시집가는 날, 메밀꽃 필 무렵, 산타는 재판중등 오페라 지휘를 통해서 인정받고,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유일한 여성으로 지휘봉을 들면서 마침내 2012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지휘자상을 받게 된다. 또한 2012년 베이징에서는 한중수교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창작 오페라 ‘시집가는 날’을 베이징에서 초연하면서 해외에서도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독일에서 Big Band orchester와 현대 작곡가 콘서트를 통해 호평 받으며 CD제작, 빌레펠트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쥐트베스트 필하모닉과는 2년에 걸쳐 독일 주요 3개도시를 순회 연주하는 등 십 수년의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김봉미는 KBS 교향악단, 대전시향, 부산시향, 창원시향, 서울필하모닉, 시흥시 교향악단 등 수백회가 넘는 지휘활동으로 대한민국 지휘계에 한 획을 긋고 있다. 

시흥시 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낸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부산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서울필하모닉 전임지휘자, 헤럴드 필하모닉에서 상임지휘자, 그리고 유나이티드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08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의 창립과 함께 유나이티드 챔버 앙상블로 그 첫발을 내딛은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소규모 그룹의 앙상블에서 실내악,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 형태를 지닌 전문 오케스트라이다. 2013년 11월까지 150여회의 크고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클래식 문화 대중화에 힘쓰며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 문화와의 적극적인 민간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상임지휘자 김봉미 교수와 국내외 60여명의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힐링(HEALING)과 웰빙(WELL-BEING)을 모토(MOTTO)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생활 클래식 문화의 추구와 한국의 훌륭한 얼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복 나눔 음악회, 찾아가는 토요 음악회, 유나이티드 컬쳐 센터 목요 갤러리 음악회 등의 기획 음악회와 2010년부터 매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패밀리콘서트를 주관하여 개최하였으며 KIH월드빌리지 세계언어문화공동체와 함께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음악회와 강원도, 충청남도 등 국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하여 문화향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한국과 중국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흑룡강 방송국 초청 하얼빈 음악청 음악회를 통하여 중국인은 물론 우리 조선족 동포들에게도 호평을 얻었으며 우수한 한국의 클래식 문화를 통한 민간문화사절단의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2014년은 예술의 전당 패밀리 콘서트를 시작으로 9월 중국조선족청소년 방송문화축제 10주년 기념 초청 개막식 축하 음악회, 10월 베트남 HURC 재단 초청 음악회 등 크고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바리톤 이정근 

바리톤 이정근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하고 이태리 페라라 국립음악원, 떼라모 국제 성악 아카데미, 로마 벨레트리 오페라 아카데미, G. Frescobaldi 음악원 합창지휘를 졸업했다. 그는 줄리에따 씨미오나토 국제오페라콩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바리톤으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20여편의 오페라의 주역으로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사랑의묘약 둘까마라 부천필과 공연 등 사랑의묘약 70여회 공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성남아트센타, KBS홀,등 700여회의 풍부한 연주 경험이 있다. 그는경희대, 한양대, 동덕여대, 서원대학교, 국제대, 경기예고, 충북예고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예음음악 신학교 교수, (사) 한국음악협회 하남시 지부장, 하남 실버합창단 지휘자, 선화예술학교 출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테너 서필 

테너 서필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과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만점졸업으로 로마시 음악협회 특별상 수상. 베냐미노질리기념콩쿨 우승및 테너.심사위원 특별상, 마리오란자 콩쿨과 라우리볼피 콩쿨, 세계종교음악 콩쿨 등 유수의 국제콩쿨에서 수차례 우승 및 입상을 하였다. 그는 프랑스 지중해 음악축전 이탈리아 대표로 2년 연속 출연과 Wiener Kammeroper 극장 주역으로 활동했고, 로마 Parco della Musica, Teatro dell'opera 등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지의 유수의 극장과 연주홀에서 오페라 주역과 솔리스트로서 명성을 날렸다. 귀국 후 대한민국 오페라 60주년 기념갈라, 국립오페라단 50주년 기념갈라를 비롯하여 

정명훈의 서울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출연과 프라임필, 코리안심포니, 대전시향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국립오페라단을 비롯 각 지역 주요 극장에서 <카르멘>, <팔리아치>, <리골렛토>,<토스카>, <나비부인>,<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 트라비아타>, <시몬 보카네그라>, <카르멜 수녀들의 대화> 등등 국내외에서 수백여회의 오페라와 신작 오페라,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현재 전문연주가로 활동하며 평택대학교와 목원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소프라노 강수정 

소프라노 강수정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전액장학생및 졸업 우등생으로 졸업하여 도독,Musikakademie der Stadt Kassel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Musikhochschule Detmold Diplom(Opernschule)을수료하였고,이탈리아 Accademia musicale Pescarese 'Canto Spagnole'를 수료하였다.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쿨에 입상, 유학중 학장이자,지휘자 H.D.Uhlenbruck에게 오페라 ‘피가로의결혼’,‘수잔나’역을수학하던중 ‘Verleihung des Förderpreises’ 추천을 받아<유망신예성악가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연주에서는 ‘따뜻한 음색과 표현력이풍부한 소프라노’라는 평을 받았다. 이를통해 루이스슈포어국제콩쿨입상자 연주회와 Bad Arolsen후원독창회초정받았다.빌레펠트국립극장단원,카셀국립극장,에센국립극장객원단원으로활동하였고,귀국후스위스취리히시,이탈리아줄리아넬로시,페스까라음대에서초청독창회및연주회를열었다.서울필하모닉,경기도립국악오케스트라등 유수의오케스트라와 수십회협연,국립오페라단‘우리모두오페라’,모차르트‘여자는 다그래’ ‘마술피리’등주역으로 공연하였고,Beethoven No.9 Symphony (예술의 전당)공연 등 현,전문연주자로활동중이며 서울종합예술대학교 외래교수이다. 

바이올린 김현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거쳐 미국 이스트만 음대 석사 박사졸업하였다. 서울시향, 광주시향, 강남심포니, 서울필하모닉, 프라임 필하모닉, 한국 필하모닉, 국립국악관현악단, 상해 프로무지카 챔버 오케스트라, 그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서울시향과 협연한 바르톡 콘체르토 2번 연주는 전석 매진 되면서 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상해 여름음악제 Music in Summer Air 초청 연주 등 다양한 기획의 독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로맨틱 포엠>, <더 클래식> 두 장의 클래식 온라인 음반을 발매하여 클래식 부문 음반판매 1위 기록하였으며, 클래식 오디세이, SBS 컬처클럽, 아르떼 TV 등 대중매체에 출연하며 대중과 한층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광주시향, 구리시향, 서울필하모닉 객원악장, 삿뽀로 심포니 객원부악장, 연세대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및 서울대학교 출강, 서울바로크합주단, 상해 바로크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KCO 스트링 콰르텟 멤버, 헤럴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클래식 공연,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대전예술의전당, 대전공연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