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극단 노뜰의 전쟁연작 '침묵'
유형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22년 4월 29일~4월 30일
시간 : 금 : 19:30, 토 : 16:00,
장소 : 별별마당 우금치 관용극장
티켓정보 : 일반 : 20,000원  청소년 : 15,000원 ※ 장애인, 국가유공자, 예술인카드 50%할인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70분 (인터미션 없음)
주최/주관 : 극단 노뜰
문의처 : 033-732-0827
예매처 : 인터파크티켓 https://bit.ly/3xybEti  전화예매(033-732-0827)









[공연소개]

전 세계 20여개국 50여개 도시를 유랑하며 독창적인 작품으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아온 극단 노뜰
극단 노뜰의 新세계관 ‘전쟁연작 시리즈’
‘전쟁’에 관한 오랜 리서치를 통해 정교한 완성도로 호평받은 작품 <침묵>
작품의 주요 리서치 지역이자 역사적 사실이 근거하는 ‘대전’에서
2022 전쟁연작 <침묵>을 선보입니다.

★★★★★
밀도 높은 연출과 응축된 연기, 생동감 있는 음악
몰입을 가중시키는 공간의 특성을 통해 ‘전쟁과 학살’, ‘죽음의 기록’을 써내려간다.
- 한형진 기자 (2021년 4월 30일 <제주의소리> 기사)

★★★★★
나를 극단 노뜰의 팬으로 만들어준 작품
- 2021 초연관객 리뷰

★★★★★
무대를 채우는 배우들의 움직임을 통해 우리는 학살과 죽음의 현장을 목격했다.
그 안을 압박하는 수 천명, 수 만명의 목소리를 듣게 했다.
- 2021 초연관객 리뷰



[프로그램소개]

전쟁연작 <침묵>은 전쟁에서 일어난 수많은 학살과 죽음에 관한 기록과 이야기이다.
극단 노뜰의 전 구성원이 전 세계 여러 곳에서 자행된 전쟁과 집단학살의 사실적 기록,
자료들을 수집하고 연구하여, 전쟁의 숨겨진 이면들을 연극적 구성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침묵>은 전쟁과 집단학살의 역사적 사실이 근거하는 지역인 대전(산내골령골 민간인 학살), 제주(4.3)에서의 리서치를 지속해왔고, 2022년, 새로운 <침묵>을 대전과 제주에서 각각 선보인다.

전쟁연작 <침묵>은 전쟁에 관한 ‘독서토론’으로 시작해 ‘극’으로 전환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초연 관객들 사이에서 호평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배우의 움직이을 통해 묘사되는 전쟁의 폭력, 학살의 서사,
학살의 흔적이자 마지막 삶의 궤적이 가득 찬 공간, 한 권의 책을 읽는 듯한 구성,
<침묵>은 전쟁과 학살, 죽음에 관한 연구를 다양한 창작 시도로 전달하는 작품이다.


시놉시스
전쟁에 관한 독서토론
지금의 우리는 책을 통해 그 참혹함을 공유한다.
전쟁에서 죽은 아이를 묻고 돌아오는 가족의 비통
죽음의 구덩이 안에 파묻혀진 삶들
한날, 한시에 함께 죽음을 맞은 어머니와 딸
이는 그저 책 속의 글자와 숫자가 아니다.
이는 실제로 자행됐던 사실, 아직 끝나지 않은 기억이다.
프롤로그를 포함해 총 7장으로 구성된 <침묵>은
학살 희생자를 위로하여 그의 영혼을 집으로 함께 데려오는 긴 여정이다.



[출연진소개]

양승한 : <너, 돈끼호떼>, <햄릿 더 블라인드>, <국가>, 전쟁연작 <침묵>, <동방의 햄릿> 외
이은아 : <하녀>, <귀환>, <동방의 햄릿>, 전쟁연작 <침묵>, <세 자매-멈춰진 시간의 역사> 외
주동하 : <Your Body>, <템페스트 인 사일런스>, <국가>, 전쟁연작 <침묵>, <페스트=PAST> 외
홍한별 : 전쟁연작 <침묵>, <Your Body>, <흩날리는 검은 씨앗>, <국가> 외
송정현 : <Your Body>, <국가>, 전쟁연작 <침묵>, <덫> 외

원영오 (연출)
전쟁연작 <침묵>, <국가>, <세 자매-멈춰진 시간의 역사>, <베르나르다>, <하녀>, <보이체크>, <동방의 햄릿>, <귀환>, 한-호 공동창작 프로젝트 <Kekkai>, 한-멕시코 공동제작공연 <PIEZAS>, 한-일 공동제작공연 <템페스트 인 사일런스>
2013 PAF 올해의 연출가상,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제작공연 <맥베스> 연출



[기타]

◇ 극단 노뜰의 전쟁연작 시리즈
극단 노뜰은 오랫동안 ‘전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왔다.2020년부터 전쟁의 이면을 다양한 시점으로 표현하는 ‘전쟁연작 시리즈’를 제작해오고 있다.노뜰의 전 구성원들은 오랫동안 전쟁에 대한 연구와 토론, 현장 리서치를 진행하며‘전쟁’을 바라보는 본인만의 관점을 심도 있게 축적해왔다.이렇게 축적된 다양한 관점은 배우와 캐릭터의 서사, 작품의 서사를 창조하는 기반이 되기도 했다.전쟁연작Ⅰ <국가>는 전쟁을 일으킨 국가가 개인과 사회에게 끼친 고통을 (2019-2021)
전쟁연작Ⅲ <Your Body>는 전쟁이 기억된 몸의 고통과 궁극적인 치유를 (2021-2022)전쟁연작Ⅱ <침묵>은 전 세계 곳곳에서 자행된 전쟁과 학살, 죽음의 기록에 관한 작품이다. (2020-2021)

극단 노뜰은 다양한 공연언어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국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과 창의적인 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그간 20여개 나라 50여개 도시와 거리에서 워크숍, 리서치, 공연을 해왔다.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off <동방의 햄릿>으로 전 세계 관객, 평단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베세토페스티벌 북경, 도가아시아연출가페스티벌, 시비우페스티벌, 멕시코 푸에블라페스티벌, 페루 100% CUERPO 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수의 페스티벌, 극장에 초청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전쟁연작 <침묵>, <국가>, <Your Body>, <세 자매-멈춰진 시간의 역사>, <동방의 햄릿>, <귀환>, <하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