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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기 개인전 '갑천 연가(戀歌)'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1년 4월 1일~4월 7일
시간 : 10:00~18:00
장소 : 이공갤러리
판매가 : _
문의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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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오상기 개인전 '갑천 연가(戀歌)'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1년 4월 1일~4월 7일 

관람시간 : 10:00~18:00 

장소 : 이공갤러리 

문의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오상기 作 1-6-1바람의숲-1-150x100


 

오상기 作 1-8갑천의새-1-165x55



작가노트

갑천 연가(戀歌)

 “새끼거북은 라면 봉지 비닐을 먹고 죽었다〃는 어느 신문기사의 제목입니다.
사진과 함께 보도된 이 기사를 보고 지구 환경 위기감이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때부터 자연풍경을 찍어오다가 자연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의도적으로 갑천 환경을 위주로 작업 해 왔습니다.

 갑천은 계룡산과 대둔산에서 발원하여 남에서 북으로 흘러 금강에 합류하는 금강 지류중 가장 큰 하천 (甲川)이고 그 주변은 농촌지역이었다가 1990년대 둔산 신도시와 2010년대 도안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대전의 중심하천이 되었습니다. 갑천의 백미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하상 녹지대인 도솔산 기슭 3㎞ 남짓, 주로 여기가 내 놀이터고 운동장이고 쉼터였습니다. 자주 다니다 보니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가 사랑의 노래로 또는 애시(哀詩)로 들리기도 하고 철철이 갈아입는 옷은 색의 유희를 보는 듯 아름답고 나무와 풀잎의 반영은 나르시스를 느끼게도 합니다. 그러나 큰물 한번 지나가면 패이고 할퀴고 쓰러지고 쓰레기가 나뒹구는 상처 입은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깝고 한 인간으로서 자연에 대한 미안함에 젖기도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갑천을 찍으면서 내가 숨 쉬며 살아가고 있는 삶의 공간인 갑천에서 아름다움만을 추구하기보다 언캐니한 낯섦과 낯익음이 공존하는 내면을 찾고 싶었고 세계적 사진가 미국의 「리처드 미즈락」처럼 환경문제에 접근하여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작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인위적인 낯섦보다 자연현상에 의한 변주를 포착하여 가능한 순수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폭우가 지나간 뒤 너겁이 나뭇가지에 달라붙어 주술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장면을 연출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 본 것입니다.

 물은 상상력의 보고이고 인연의 끈이라고 합니다. 작은 풀잎 하나도 큰 별과 연결되어 있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존재계의 가치를 파괴하는 것이라는 법구경의 가르침을 이번 개인전의 화두로 삼아 보았습니다.

- 오상기 -


 

오상기 作 갑천풀밭-1-75x50


 

오상기 作 04A0154-1-90x40



오 상 기 OH SANG KI

한밭 대학교, 충남대학교 사진예술과정 수료
라이트 하우스 아카데미 이영욱 포트폴리오과정 수료(청주)
2013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New photographer 회원
현대사진 블름즈버리 회원
사진교육 지도사

개인전
 2020, 12 갑천연가 (대전 이공갤러리)

그룹전

 2011- 2016 한영회 사진전 6회(대전)
 2017- 2020 블름즈 버리 사진전 4회(대전)
 2019  라이트 하우스 포토아카데미 수료전(청주)

수  상

 우리 옛돌의 사계 공모전 금상, 가족사랑 전국사진공모전 동상(안동)등
 20여회 수상


 

오상기 作 04A1694_1-1-100x66


 

오상기 作 20131001_1520-1-150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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