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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즈버리 제3회 그룹전 'Human & Nature'展
유형 : 대전전시(사진전)
날짜 : 2019년 5월 21일~5월 26일
시간 : 10:00~18:00, 전시마감일 : 10:00~16:00
장소 : 대전예술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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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042-480-1081, 010-4401-2912
기타사항 : opening 5월 21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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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블룸즈버리 제3회 그룹전 'Human & Nature'展 

장르 : 대전전시(사진전)

날짜 : 2019년 5월 21일~5월 26일

관람시간 : 10:00~18:00, 전시마감일 : 10:00~16:00 

장소 : 대전예술가의 집 

문의처 : 042-480-1081, 010-4401-2912 

기타 : opening 5월 21일 오후 6시 



 




블룸즈버리’에 관하여

‘블룸즈버리’는 6년 전 대전 시민대학 사진미학 & 포토에세이반이 생겨나면서 태동하였다.‘ 블룸즈버리’는 사진과 인문학의 접목을 통해 사진작업에 보다 더 깊은 인문학적 주제를 추구한다. 지도교수 이정희교수가 이끄는 대전 시민대학과 한밭대 평생교육원 출신 회원들 14명은 작년에 이어 사진과 에세이가 곁들여진 회원전을 연다. 총 40여점이 전시되 는본 전시는 새로운 사진적 시도와 철학적 사유가 돋보이는 사진전이 될 것이다. <블룸즈버리>의 이름은 영국의 여류작가 버지니아 울프가 블룸즈버리를 중심으로 소설가, 화가, 시인, 미술평론가, 경제학자등이 모여 자유로운 지성과 예술과 우정을 존중하며 각기 다른 영역에서 문화의 꽃을 피웠던 모임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후원 :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포토에세이 과정  
대전시민대학 이미지 인문학 동문 회원


 

 




[작가의 말]

제 3회 블룸즈버리 전시 < Human & Nature >에 부쳐
사진, 3개의 욕망이 만나는 자리    

*지도교수 이정희*

사진의 본질은 피사체가 그곳에 진짜 존재했다는 사실에 있다. 그러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시각으로 변형된다. 처음 사람들이 사진을 배울 때는 어떻게 그 장엄한 순간을 재현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 모습을 생생하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에 모든 관심이 모아진다. 그러나 사진이 예술로 접어들 때, 현실의 풍경이든, 꽃이든, 인물이든 있는 그대로 재현하지 않는다. 작가는 대상을 해석하고 변형하여 사람들에게 전달하려한다. 변형시킨다는 것은 사진을 찍는 피사체를 해석하여 재구성한다는 의미이다. 작가의 생각은 장노출, 다중노출, 디테일, 프레임, 포토샵 등의 기술적 기법을 통하여 피사체를 재구성한다. 작가의 해석없는 이미지는 관람자들에게 감동어린 전달을 할 수 없다. 

현실이라는 객관적 사실 앞에서 작가의 욕망이 자극될 때 작가는 현실을 사진적으로 변형하여 또 다른 세계로 끌어나가고자 한다. 프레임과 디테일과 노출을 통해서 현실을 변형시키고 자신의 욕망을 투영한다. 사진은 한 장의 정지된 화면 속에 말하고자 하는 것을 드러내려 한다. 코드화되어 있는 사진, 지시적인 사진은 재미없다. 해석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뛰어난 사진은 한 장의 사진, 그 정지된 장면만으로도 우리 가슴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사진에는 3개의 세계가 함께 작동한다. 첫 번째가 사진을 찍는 사람이다. 작가는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따라 피사체의 세계를 재해석한다. 두 번째의 세계, 사진 속의 사물 자신이다. 사물도 자기 스스로를 이야기한다. 세 번째의 세계는 사진을 보는 관람자들이다. 관람자는 사진을 보고 무의식의 강한 찔림을 경험하거나 작가의 감정에 공명하거나 거부한다. 그리하여 3개의 세계는 하나의 화학작용을 이루어 우리가 사는 세계에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는 색의 세계와 형태와 시간의 세계에서 건져 올린 사유의 화두를 관람자들에게 던진다. 이 세계는 과연 살 만한 세계인가.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는가.             


 

 




[작가소개, 프로필]

참여작가 : 이정희(지도교수), 박건태, 최재중, 안병석, 이경환, 오상기, 전진표, 서동훈, 하은숙, 김영순, 노일란, 김성순, 이금자, 황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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