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행사 : 5월 5일 어린이날 이벤트 

-이상한 나라의 시계토끼 만들기/ 델로스작가 사인회(선착순, 각 100명)

오늘의 운세 – 룰렛돌리기(델로스의 타로카드 1매씩 증정)

신비한 타로점 – 매 주말 오후 2시~5시(유료)

병정인형과 구름곰 모빌 만들기 

롯데갤러리 대전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페인팅, 아트상품, 커스텀,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아트웍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 델로스의 개인전<타로나라의 앨리스와 구름곰>을 개최합니다. 델로스는 ‘보인다’ 혹은 ‘볼 수 있다’를 의미하는 그리이스어 입니다.  홍익대 대학원 시각디자인 박사과정을 수료한 작가는 ‘보이는’ 혹은 ‘볼 수 있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델로스라는 작가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의미에 어울리듯 눈을 감고 있거나 새카만 눈동자의, 멜랑콜리하고 중성적인 감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특유의 캐릭터를 오랜 시간 그려왔습니다. 일상에서 한번쯤은 접해보았을 타로카드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만나 만들어지는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핑크 빛 동화와 같은 이야기 입니다. 흑백톤과 비비드의 정교하면서도 거친 라인이 살아있는 델로스의 타로(Tarot)와 앨리스(Alice), 그리고 뭉게구름 속에 살고 있는 작가의 새로운 캐릭터 귀여운 구름곰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600년에 걸쳐 만들어진 타로카드의 이미지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있을까요?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미래는 고민과 두려움의 대상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어쩌면 타로는 일종의 카운슬링의 역할을 담당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을 것입니다. 타로카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서 보여주는 78장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는 카드이자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타로카드는 20세기 들어 마법과 오컬트를 연구하는 황금새벽회의 멤버들에 의해 만들어진 라이더 웨이트(Rider Waite) 타로입니다. 모든 그림에 각각의 이야기가 들어간 최초의 타로이기도 합니다. 델로스 타로는 라이더 웨이트 타로에 작가 특유의 그림을 더해 새롭게 풀어낸 작품으로 타로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앨리스와 뭉게구름 속에 살고 있는 몽글몽글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새로운 캐릭터 구름곰을 카드와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Lewis Carrol1832~1898)’이 1865년에 쓴 판타지 문학으로 이 이야기에 담긴 풍부한 상상력은 여전히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흰토끼, 체셔고양이, 모자장수, 카드 병정은 델로스를 만나 특별한 아트웍으로 태어났습니다. 타로와 앨리스, 그리고 구름곰, 아무런 연관도 없어 보이는 그들을 잇는 연결고리는 바로 '카드'입니다. 그들이 만들어 내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동화와 같은 공간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홍익대학교 디자인 메타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 전공, 박사과정

CJ, 아트박스 근무, 홍익대, 전북대, 청강문화산업대 강의

CECI, KT, 경원대, 교원, 교학사, 대교, 대한교과서, 지학사

트래블앤레져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 표지디자인

DOOTA, 어린이와우북페스티벌, 이적콘서트,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 포스터 제작

다음 플래닛 스킨, 야후재팬 블로그 스킨, 메리고라운드 사이트 제작

타로카드 <Delos & Tarot> Appie앱, Designed by Delos

금양인터내셔날, 대한적십자사, Devilrobot, 삼성전자와 아트콜라보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