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DMA아트센터 기획전, <FareWell>개최
□ 청년작가들의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시도를 소개 해오고 있는 대전시립미술관 DMA아트센터가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기획전 <FareWell>을 개최한다.
ㅇ 엑스포시민광장에 위치한 DMA아트센터는 폭 넓은 창작과 전시 기회의 제공을 통해 청년작가의 육성과 역량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미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확대해오고 있다.
ㅇ 이번 전시는 순수미술을 기반으로 문학, 패션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한 신진 작가들을 선정하여 변화된 예술개념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ㅇ 특히 현대사회의 주요 매체인 소셜네트워크(SNS)가 예술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키워드로 담아 관객과의 직접적이고 유쾌한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ㅇ 참여작가 Novo는 설치, 회화, 타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개인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작업에 담는다. 유명패션브랜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적이면서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작업으로 20-30대층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Siki PARK과 강철규 또한 각각 사진과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규제와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 예술세계를 확대 해 나가고 있다.
ㅇ 이번 전시를 기획한 대전시립미술관 우리원 학예연구사는 “<FareWell>은 전시전체가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작품을 통해 떠올리고 각자의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제공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