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상품조르기
기본 정보
이춘일 사진전 [돌과 바위 이야기]
날짜 : 2014.12.04~12.10
장소 : 쌍리갤러리
판매가 :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이춘일 사진전 [돌과 바위 이야기] 수량증가 수량감소 (  )
총 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추천메일 보내기


전시명 : 이춘일 사진전 <돌과 바위 이야기>

전시기간 : 2014.12.04~12.10

전시장소 : 쌍리갤러리

관람시간 :

관 람 료 :

문 의 처 :  


돌과 바위 이야기

돌이나 흙 같은 것을 쌓아올려 집의 둘레를 막는 걸 담이라 하는데. 외부와의 경계를 짓는 역할을 하고 바람도 막아주며 침입자도 막아준다. 이처럼 집(家庭)을 보호해 주는 소중한 것이 담이다 보니 이것이 비유하는 것도 적지 않다. 마음의 경계를 풀거나 단절된 관계를 청산할 때면 담을 헌다하고. 서로 사귀든 사이를 끊는 것은 담을 쌓는다 한다. 우리 민족의 정서와 멋을 고스란히 담아 간직한 연유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담 밑에 소담스러운 꽃을 심어 즐겼고. 담 위에는 호박이며 박 덩굴을 올려 생활에 보태기도 하였다. 세월이 흘러 이끼가 끼다 보면 정 또한 깊어지고. 거기에 멋스러운 정취가 어리어 지금에 이르렀다. 각가지 무늬로 치장하여 아름답게 쌓은 꽃담은 우리의 멋이다.

돌은 단단하고 차갑다. 그르나 그런 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만든 돌담은 그렇지 않다. 겉은 더할 수 없을 만큼 단단하고 차갑지만 세월이 흘러 풍상을 겪고 이끼가 끼는 동안에 우리 조상들의 마음이 깃들어 부드럽고 따스한 심상(心象)이 되었다.

여기에 전국 각지를 누비고 돌아다니며 그 심상을 찍은 돌과 바위 사진을 몇 장 모아 보았다. 같이 보며 잃어 가는 우리 민족 고유의 아름다운 마음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이 춘 일

관람후기

관람후기를 남겨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공연전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