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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META DANCE PROJECT' 2017년 두 번째 정기공연
유형 : 대전무용 공연
날짜 : 2017년 11월 22일~11월 25일
시간 : 22일, 23일 : PM 7:30, 25일 : PM 3:00, 6:00
장소 : 대전서구문화원
티켓정보 : 20,000원(학생 50% 할인)
판매가 : _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주최기획 : 메타댄스프로젝트
문의처 : 010-5493-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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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2017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META DANCE PROJECT' 2017년 두 번째 정기공연 

장르 : 대전무용 공연 

날짜 : 2017년 11월 22일~11월 25일 

시간 : 22일, 23일 : PM 7:30, 25일 : PM 3:00, 6:00 

장소 : 대전서구문화원 

티켓정보 : 20,000원(학생 50% 할인)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소요시간 : 

주최/기획 : 메타댄스프로젝트 

문의처 : 010-5493-7721 



 




<2017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행사 소개       
▷ 객원안무가 초청! 상주단체 교류작업으로 선보이는 작품! 
▷ 현대무용과 라이브 재즈밴드의 만남! 차세대 아티스타들의 콜라보레이션. 강렬한 비트와 춤이 어우러진 무대! 
▷ 올해로 다섯 번째 커뮤니티 댄스. 일반인과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무대!
▷ 4년간의 상주단체 활동을 기록하는 대전지역의 대표 무용단 메타 댄스 프로젝트의 정기공연!

호남과 영남 굵은 두 줄기로 갈라지는 가운데, 그 중심지인 대전에서 무용예술의 발전과 무용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활발한 무용교류를 위해 2017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두 번째 정기공연을 갖게 되었다.

2017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오는 11월 22일, 23일, 25일 총 3일간 공연된다. 22일과 23일(수, 목)은 저녁 7시 30분, 25일(토)은 오후 3시와 6시에 대전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프로그램은 2개로 나누어져 총 7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11월 22일과 23일(수, 목)은 저녁 7시 30분에 기획된 <1 프로그램>은 손주용 안무 「살아있는 시간」, 정진아 안무「완벽한 상태ver2.」, 김선주 안무「여우와 두루미Ⅱ」, 곽영은 안무 「어느 째즈바」를 선보인다. 25일(토)은 오후 3시와 6시 공연으로 <2 프로그램>은 정진아 안무 「완벽한 상태」와 춤 창작집단 존재 객원안무가의 초청작「정말, 아름다운 일상」, 박명숙 객원안무가 「혼자 눈뜨는 아침」을 선보인다.

본 행사는 대전 지역의 현대무용을 이끌어 나아가는 대표적인 단체 “META DANCE PROJECT”가 주관하며, 메타댄스프로젝트의 단원이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안무가 곽영은, 김선주, 정진아, 손주용을 비롯하여, 현대무용의 선구자인 박명숙 객원안무가 초청작, 그리고 인간실존에 화두를 던지는 “춤 창작집단 존재”의 초청작을 선보이며 작품마다 각기 색다르고 실험적인 작품을 야심차게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의 4명의 안무가와 작품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떠오르는 샛별이자 뛰어난 기량을 지닌 신진 안무가 손주용은 신작 「살아있는 시간」을 통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뛰어난 테크닉과 안무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정진아는 무용수들이 아닌 일반인과의 작업을 시도했다. 일반인과 무용수가 함께 출연하는 작품인 「완벽한 상태ver2.」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현대무용을 쉽게 풀어나가는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이어서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는 안무가 김선주는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동화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 여우와 두루미를 새롭게 각색하여 「여우와 두루미Ⅱ」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메타댄스프로젝트의 대표이자 차세대 아티스타 1기로 매번 개성 있는 작품으로 맹활약하는 곽영은은 음악 분야의 차세대 아티스타인 드러머 양왕열과 함께 협업하여 현대무용과 라이브 재즈밴드의 멋진 콜라보레이션 작품 「어느 째즈바」를 선보인다. 

두 번째 프로그램의 3개의 작품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첫 번째로 정진아 안무의 2017년 SPAF 댄스컬렉션에서 초연하였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완벽한 상태」를 선보인다. 이어서 두 번째 작품은 춤 창작 집단 존재의 초청작으로 듀엣작품으로 구성된 「정말, 아름다운 일상」을 선보이며, 인간 실존에 관한 문제를 던진다. 세 번째 작품은 한국 현대무용계의 선구자라 불리는 객원안무가 박명숙의 초청작을 선보인다. 1993년 초연한 그녀의 대표작 「혼자 눈뜨는 아침」을 메타댄스프로젝트 단원들로 무용수를 구성하여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일반인과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무대와 객원안무가들의 초청작품, 그리고 타 장르와의 콜라보를 볼 수 있는 무대로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 그리고 실험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META DANCE PROJECT 는?
메타댄스는 2001년 창단된 무용단으로, 무용의 본질을 지니며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고 동시대적인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여 새로운 무용언어를 창출해내고자 하는 무용단이다.
창단 이후,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단으로써, 차세대 Artistar를 최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단원 모두 안무자 겸 무용수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각 작품발표마다 재능이 넘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각광받으며 인정받는 역량 있는 안무가들을 무한히 발굴하여 최다수 배출해낸 무용단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무용단체 최초로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되어 2014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상주하고, 타지역 상주단체와의 교류작업을 통하여 꾸준한 발전과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전지역 무용계의 한계를 극복해 나아가며, 젊고 활기찬 에너지로 현대무용의 밝은 미래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 뛰어난 실력과 기량을 갖춘 이 시대의 각광받는 안무가들의 환상적인 무대!

현대무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안무’이다.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와 화두를 던질 지, 그것을 어떻게 몸짓으로 아름답게 표현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것이 바로 안무가의 역할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공연에 작품을 선보일 안무가 곽영은, 김선주, 정진아, 손주용, 박명숙, 춤 창작 집단 존재는 이 시대의 현대무용을 이끌어나가며, 각기 다른 재능과 개성으로 자신의 색깔을 뚜렷이 나타내어 각광 받는 안무가들이다.



손주용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대전지역의 떠오르는 샛별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신진 안무가이다.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그는 섬세한 표현력과 개성적인 몸짓으로 여러 안무가들에게 러브콜을 받아 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의 첫 안무작품인 ‘이중세뇌’는 2017년 SCF 쇼케이스에 선정되며 큰 호평을 받았으며, 2017년 신인 데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무용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춤 세계를 뚜렷이 구축해 나아가는 안무가이다. 이러한 그의 이번 신작 ‘살아있는 시간’은 살바도르 달리의 ‘기억의 지속’이란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으로 자신이 원하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기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남자와 갈팡질팡하며 그 무엇도 하지 못하고 있는 남자, 나르시시즘에 빠져 다른 무엇도 보지 못하는 3명의 남자 이야기를 다양한 움직임으로 풀어내어 구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바쁘게 흘러가는 삶 속에 녹아 자신을 찾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현대 사회인들의 모습과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성찰해 보고자 한다.  
사진=손주용 안무 <살아 있는 시간>



정진아는 탁월한 테크닉과 표현력, 그리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매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안무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뽐낸 각광 받는 안무가이다. 그녀는 무용에 대한 폭넓은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2012 ‘부다페스트 Derida Dance Center’ 장학생 선정, 2014~2015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 차세대 아티스타로 선정, 2016 JD-KSDF 장학생으로 선정 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2017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 선정된 바 있는 작품 ‘완벽한 상태’와 이 공연을 각색한 ‘완벽한 상태ver2’를 공연 할 예정이다. ‘완벽한 상태’는 그녀가 속해 있는 대전 지역 현대무용단 메타 댄스 프로젝트 단원들이 함께 출연하며, ‘완벽한 상태ver2’는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되어진 커뮤니티 댄스로써 전문 무용수가 아닌 일반인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완벽한 상태’는 외로운 고독의 상태를 완벽한 자유의 상태라고 비유하여 표현한 작품으로서, 인간의 고독과 자유에 대해 말하고자 한 작품이다. 전문 무용수와 함께하는 버전과 일반인과 함께하는 버전의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개성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정진아 안무 <완벽한 상태>



김선주는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매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전지역의 대표 안무가이다. 매끄럽고 풍부한 움직임을 통해 매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그녀는 2015-2016년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인 “차세대 artistar”로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작품세계를 넓혀갔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춤 세계를 뚜렷이 구축해 나가는 안무가 김선주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여우와 두루미I’을 재구성하여 만든 ‘여우와 두루미Ⅱ’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물들의 생김새 차이와 배려의 중요성을 다룬 이솝우화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작품으로써  2016년 초연되었던 ‘여우와 두루미I’이 상대방의 생김새를 고려하지 않는 모습에 초점을 두고 표현 하였다면, ‘여우와 두루미Ⅱ’는 가면놀이, 소꿉놀이, 그림자 놀이, 힘 겨루기 등 시시때때로 다양하게 변하는 아이들의 놀이들과 그 안에서 생기는 단순하면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들에 초점을 맞춰 표현할 수 있도록 새롭게 재구성 한 작품이다. 
사진=김선주 안무 <여우와 두루미I>



곽영은은 매번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팔색조의 매력을 어필하는 대전 지역의 대표 안무가이다. 그녀는 제 17회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 전 ’크리틱스 초이스‘” 선정 작인 ’우아한 시체놀이‘를 통해 여러 가지 귀에 익은 다양한 음악의 변화와 유사성 없는 움직임으로 장면과 상황을 이리저리 바꾸어 독특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2015년 제 14회 New Dance Festival 선정 작품 ’춤 추는 시‘는 춤과 함께 즉흥적 요소가 가미된 미디어 아트와의 콜라보 작업으로 무용, 시, 음악, 영상, 4개의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으로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 Detroit Dance City Festival 에 초청되어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인 <Marginal man>을 공연 하였으며, 멕시코 Red Serpiente Festival에 초청되어 Maravatio와 Zamora에서 공연을 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선보이는 이번 작품 ’어느 재즈바‘는 대전 차세대 아티스타 1기인 곽영은과 2기의 드러머 양왕열이 협력하여 만든 Dance&Drum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써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라이브 연주와 춤이 어우러져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과 욕망을 감각적으로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춤의 즉흥적인 몸짓을 기반으로 밴드의 즉흥연주가 완성되어 작품 도입부분을 탐색하여 구성하였으며, 춤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이브 밴드연주와 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사진=곽영은 안무 <어느 재즈바>



박명숙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 표현은 물론 신화와 같은 스펙터클한 무대에 이르기까지 두루 능한 한국 최상급의 현대무용가다. 1978년 현대무용단인 박명숙 댄스씨어터(Myungsook PARK Dance Theatre)를 창단해 200여 편이 넘는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무용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대한민국 1세대 최고 무용가이자 안무가, 예술감독, 예술행정가로서 대한민국 예술계에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그녀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2015년), 제58호 대한민국예술원상(2013)년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무용학부의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무용교육을 통한 대학무용의 발전과 후진양성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예술인이다. 더불어 무용인으로써는 처음으로 성남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무용 예술을 이끌어나가는 선도자로 맹활약하게 되었다. 
그런 그녀가 선보이는 이번 작품 ‘혼자 눈 뜨는 아침’은 ‘절반의 실패’의 작가 이경자의 동명 장편소설의 내용 즉 ‘남성우월주의와 남성중심 사회에서의 일부일처제가 여성의 삶에 끼치는 일상화된 억압의 정서를 주인공 여성이 이성과의 사랑을 통해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1993년 초연하여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인물의 성격구축, 상황묘사를 설정의 구체화, 일상적인 에피소드와 소도구 활용 등으로 극적 요소를 높이고 60, 70년대 유행했던 ‘Summer Time', 'Bridge Over Troubled Water',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 등의 팝송과 영화 ‘집’, ‘길’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영상, 일상적인 에피소드와 절제된 춤 등을 적절히 조화시켜 마치 한 편의 뮤직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연출하여 관객과의 교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불확실한 현대사회와 가정의 단면을 거시와 미시적 관점에서 보여줌으로써 신화와 현실이 교차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새로운 버전의 ‘혼자 눈 뜨는 아침’은 메타댄스프로젝트 단원들이 출연하며, 박명숙 객원안무가의 호평을 받은 작품을 함께함으로써 예술가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박명숙 안무 <혼자 눈 뜨는 아침>



춤 창작 집단 존재는 인간 실존에 관한 문제를 중심 화두로 작업하는 무용 예술단체로서 김희중, 이수윤 안무가가 창단하였다. 제29회 모다페 M.O.S 1위, 34th D'AVIGNON, Les HIVERNELS Festival 초청작 선정, 2012고양호수예술축제 발견 GYLAF상 수상 등 다채로운 이력을 자랑하며, 인간 실존의 불안과 신체에 내재된 감성적 표현에 대한 고민을 담은 실험적인 작품들을 보여주었다. 매번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예술 공연을 꿈꿔온 그들의 이번 작품 ‘정말, 아름다운 일상’은 #1. 작은방 #2. 외출  #3. 대화하는 몸  #4. 확장되는 여정이라는 4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카프카의 변신을 모티브로 하여 두 남녀가 가정을 이루어 노년에 이르는 일상을 압축하여 절제된 춤으로 표현함으로써 시대적 현실에 대한 존재의 의식적 저항과 희망을 말하고자 한 작품이다.   
사진=춤 창작 집단 존재 작품 <정말, 아름다운 일상>



2017년 11월 22일-23일(수,목) pm 7:30
손주용 - 살아 있는 시간
정진아 - 완벽한 상태ver2
김선주 - 여우와 두루미Ⅱ
곽영은 - 어느 재즈바

2017년 11월 25일(토) pm 3:00, pm 6:00(1일 2회 공연)
정진아 - 완벽한 상태
춤 창작 집단 존재 - 정말, 아름다운 일상
박명숙 - 혼자 눈 뜨는 아침



[작품 소개] 

살아있는 시간 
안무_손주용
출연_손주용, 유승호, 김준혁

작품내용
살아있는 시간인가?
지금까지, 지금, 지금부터 
계산으로 잡히지 않는 일을 얼마나 했는가, 하고 있는가, 할 것인가
쓸 떼 없고 행복한 게으름이나 빈둥거림으로 상상했는가, 상상하는가, 상상할 것인가

안무의도
바쁘게 흘러가는 삶 속에 녹아 자신을 찾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현대 사회인들의 모습과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성찰해 보고자 한다. 



완벽한상태ver2. 
안무_ 정진아  
조안무_ 김지은
출연_ 이영수, 임다미, 이윤호, 정진아, 김지은

작품내용
도시를 헤매는 사람들. 찬란한 빛이 도시를 비추면 그들은 정해진 일상을 끊임없이 반복한다. 하지만 도시 전체가 정전된 듯 어두워지면 그들은 자유를 찾아 떠난다. 그리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누구도 대답해 주지 않는 완벽한 자유를 찾았을 때, 그들은 알아차린다. 고독. 외로움.. 완벽한 고독. 또 다시 빛이 어둠을 몰아내고 도시를 비치면, 그들의 기억은 사라지고 결국 침몰한다. 

안무의도
완벽한 상태란 그 어느 것에도 방해 받지 않는 고독의 상태를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고독하길 원하고, 또 원하지 않는다.
도시에서 방황하는 사람들, 그들의 낮과 밤. 햇살은 아름답지만 그 빛은 너무 뜨겁고, 곧 껍데기만 남기는 빛 일뿐이다. 인간은 그렇게 껍데기만 남겨진 채 도시에 파묻힌다. 그리고 달이 뜨면, 그들은 어둠 속에서 자유로이 헤엄친다. 이 작품은 외로운 고독의 상태를 완벽한 자유의 상태라고 비유하여 표현하였다.



여우와두루미Ⅱ
안무_김선주
출연_고루피나, 김준혁

작품내용 
어느 날 여우와 두루미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이 먹기 편한 그릇으로 음식을 내어 놓는다. 결국 상대방이 만든 음식을 먹지 못한다. 동물들의 생김새 차이와 배려의 중요성을 다룬 이솝우화 중 하나이다. 

안무의도
2016년 초연되었던 "여우와 두루미I"은 상대방의 생김새를 고려하지 않는 모습에 초점을 두고 표현 하였다면, "여우와 두루미II"는 가면놀이, 소꿉놀이, 그림자 놀이, 힘겨루기. 시시때때로 다양하게 변하는 아이들의 놀이들.
그 안에서 생기는 단순하면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들 등의 아이들의 놀이형식을 차용하여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어느 재즈바 
안무/ 곽영은
드라마트루기/ 김선주
출연/ 김선주, 정진아, 황지영, 홍정아, 이강석, 손주용
음악/
드  럼 : 양왕열
키보드 : 황성범
섹소폰 : 이기명
베이스 : 성철모

작품내용
-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에 대해
각자의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어느 재즈바.
그곳에서 생물체의 본성에 근원을 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각자의 움직임으로 이야기한다. 
영원할 것 같던 안전지대는 사라지고 위험의 신호탄이 쏘여진다.
생명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싶은 인간의 안전 욕구가 솟구치고 우리는 정신적, 육체적 안전을 위해 몸부림친다.  

안무의도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과 욕망을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라이브 연주와 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여 인간 각자의 감추어진 여러 가지 욕망을 감각적으로 일깨운다. 춤의 즉흥적인 몸짓을 기반으로 밴드의 즉흥연주가 완성되어 작품 도입부분을 탐색하여 구성하였다. 본 작품은 춤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이브 밴드연주와 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완벽한상태
안무_ 정진아
출연_ 정진아, 이강석, 손주용

작품내용
도시를 헤매는 사람들. 찬란한 빛이 도시를 비추면 그들은 정해진 일상을 끊임없이 반복한다. 하지만 도시 전체가 정전된 듯 어두워지면 그들은 자유를 찾아 떠난다. 그리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누구도 대답해 주지 않는 완벽한 자유를 찾았을 때, 그들은 알아차린다. 고독. 외로움.. 완벽한 고독. 또 다시 빛이 어둠을 몰아내고 도시를 비치면, 그들의 기억은 사라지고 결국 침몰한다. 

안무의도
완벽한 상태란 그 어느 것에도 방해 받지 않는 고독의 상태를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고독하길 원하고, 또 원하지 않는다.
도시에서 방황하는 사람들, 그들의 낮과 밤. 햇살은 아름답지만 그 빛은 너무 뜨겁고, 곧 껍데기만 남기는 빛 일뿐이다. 인간은 그렇게 껍데기만 남겨진 채 도시에 파묻힌다. 그리고 달이 뜨면, 그들은 어둠 속에서 자유로이 헤엄친다. 이 작품은 외로운 고독의 상태를 완벽한 자유의 상태라고 비유하여 표현하였다.



정말, 아름다운 일상
안무_ 춤 창작집단 존재
출연_ 김희중, 이수윤

작품내용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헌신되는 개인의 삶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통해 우리는 사회를 이루는 기본 구성단위인 가족이란 체계 안에서 헌신되는 개인의 삶과 사랑받지 못하는 이면을 느끼게 된다. 

안무의도
작품 ‘정말, 아름다운 일상’은 단칸방에서부터 한 칸, 한 칸 집을 늘려가는 부부의 모습을 표현했다. 의식주를 얻기 위해 각자의 삶을 헌신하는 이들의 모습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의 그레고르다. 의식주에 대한 삶의 무게는 집을 나서게 되어 벌레로 변모하게 되는 모습으로 표현되며 변모한 이들의 외투엔 무수히 많은 숟가락들이 매달려 있다.  이 작품은 #1. 작은방 #2. 외출 #3. 대화하는 몸 #4. 확장되는 여정이라는 4개의 장면으로 구성되었다.



혼자 눈 뜨는 아침 
안무_박명숙
출연_김용흠, 황지영, 정진아, 이소라, 홍정아, 김지은, 김성정  
음악_양왕렬

작품내용
‘어느 날, 내가 그토록 보지 않으려 했던 집 밖의 빛이 내 눈에 비쳐들었다.
너무도 늦은 시간에..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때에...이렇게 초라하고, 더 이상 꽃도 피울 수 없는 나이에...’
석양이 아물지 못하는 생채기처럼 검붉은 색깔로 사라지던 어느 여름날 
화분에 물을 주던 여자는 거울에서 늙고 우중충한 여자를 본다. 
남편이 나에게 물을 주지 않으면 말라 죽어버리는, 그런 식물처럼 살아 왔던 자신이 무거운 시간 속에 갇혀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동안 나는 무얼 하고 살았지? 
내가 정신없이 파묻혀 살던 세계는 무엇이지? 
그 세계가 내게 무엇을 주었지?
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다...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다..
그러다가 또 다른 남자가 지금 자신의 삶의 꺼풀을 열고 들어오는 듯한 기이한 느낌을 느낀다. 그녀는 안에서 문을 걸고 싶은 충동을 느꼈으나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한다
느낌은 소낙비처럼 지나간다. 소낙비는 여전히 땅에 고랑을 파고 잔뿌리는 뽑아내면서 자신의 흔적을 대지에 남기듯,
집을 짓는다는 것은 땅이 원하는 원형을 찾는 것
제 형태를 제 자리에 있게 하는 것
어느 날 아침, 창문의 커튼을 열던 그녀는 놀라움에 사로잡힌다.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밝고 투명한 아침이 세상에 가득 차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아침이 저런 모습이었던가? 
왜 나는 여태 저런 아침을 만나지 못했지?

안무의도
흔히 지난 세기가 남성의 수직적 위계구조에 의한 계단식 사고의 시대였다면 수평적 네트워크에 의한 거미집 사고, 21세기는 여성적 사고의 시대라고 말한다. 이는  오랜 동안 가부장적 남성이데오르기가 지배해왔던 우리 사회가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우리 사회에 잔재해 있는 결혼, 또는 남성 판타지를 역설적으로 반증한 것이기도 하다.
여전히 견고한 남성 이데오르기 구조의 토대에서 다수의 여성들이 주어진 역할을 죽은 듯이 살아내는 동안 한 개인의 인권, 자아는 눈에 띄지 않게 마멸되거나 매장되는 것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현대무용「혼자 눈뜨는 아침」은 ‘절반의 실패’의 작가 이경자의 동명 장편소설의 내용 즉 ‘남성우월주의와 남성중심 사회에서의 일부일처제가 여성의 삶에 끼치는 일상화된 억압의 정서를 주인공 여성이 이성과의 사랑을 통해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1993년 초연하여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3년에 공연할 새로운 version은 인물의 성격구축, 상황묘사를  설정의 구체화, 일상적인 에피소드와 소도구 활용 등으로 극적 요소를 높이고 60, 70년대 유행했던 ‘Summer Time', 'Bridge Over Troubled Water',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 등의 팝송과 영화 ‘집’, ‘길’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영상, 일상적인 에피소드와 절제된 춤 등을 적절히 조화시켜 마치 한 편의 뮤직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연출하여 관객과의 교감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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