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김영지·노혜신 'COLOR & MEMORY'展 

장르 : 대전 전시회 

기간 : 2017년 3월 30일~4월 23일 

장소 : 롯데갤러리 대전점(롯데백화점 9F) 

관람시간 : 주중(월~목) 10:30~20:00, 주말(금~일) 10:30~20:30 / 백화점 휴점 시 휴관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601-2828 

시각적 경험과 내면의 감성을 색면으로 표현한 김영지 작가와

주변의 사물에서 얻어진 소중한 경험을 그릇에 담아 낸 노혜신 작가의 2인전

■ 전시내용 

롯데갤러리에서 2017년 창작지원전의 일환으로 김영지, 노혜신 작가의 <COLOR & MEMORY>展을 개최합니다. 롯데갤러리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발전을 위하여 년간 2-3회의 창작지원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시하게 된 김영지 & 노혜신 2人은 지역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묵묵히 작업하는 작가로 각기 다른 장르이지만 창작의 깊이나 다양성에 있어서도       면면의 귀추가 주목되는 작가라고 할 것입니다. 

김영지 & 노혜신 작가는 우리 주변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보여지는 이야기 들을 작품에 담고 있습니다. 주변과 환경에서 오는 시각적 경험과 내면의 감성을 색면으로 표현해 낸 김영지의 작품과 되풀이되는 관습적인 일상의 사물들에서 얻어진 소중한 가치를 그릇에 담아 낸 노혜신의 작품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창작의 실마리를 풀어내는 두 예술가의 색다른 감성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김영지 Farm in the Morning.162.2x130.3cm.acrylic on canvas. 2015

김영지 작가노트

눈을 감으면 단순한 이미지와 색들이 마음에 떠오릅니다. 특히 색들의 상호작용과 배열은 저의 과거 또는 기대하는 미래의 순간을 떠올리도록 자극합니다. 또한 그것들은 감정, 기분, 시간, 장소 더 나아가 직접 경험하거나 상상한 냄새, 질감, 소리들이 됩니다. 동시에 색 면 위에서의 붓 칠 들은 육체적 존재와 드로잉의 즐거움을 표현합니다. 저는 이 모든 요소가 물질적인 감각과 환경에서 오는 시각적 경험들의 종합적 산물이라 믿으며 그러한 경험들을 사랑하고 그것들로부터 작품이 시작됩니다, 저의 페인팅은 한국미술의 유산을 안고 현대사회를 사는 탐험과 감성을 투영하는 자전적 기록입니다

김영지(KIM YoungJee)

1989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90-91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 미국 수학

1993 San Francisco Art Institute 대학원 Painting &Drawing 과정 졸업

개인전 14회(뉴욕 등)

그룹전 다수

수상 : Anderson Ranch Art Center 입주작가 프로그램 선정 2009

Woodbury University 초청작가 작품 강의 2008

작품 소장 : 국립현대미술관 아트뱅크, 서울시립미술관, 우송대학교 미술관, 개인소장 다수

현재: 대전 우송정보대학교 디자인·영상콘텐츠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