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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10 '회원을 위한 송년음악회' & 2016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12.28~12.29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28일 : R, S석 : 회원석, A석 20,000원, B석 10,000원 / 29일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 B석 10,000원
판매가 : _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80분(인터미션 없음)
주최기획 :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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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대전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10 '회원을 위한 송년음악회' & 2016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12월 28일(수)~12월 29일(목)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28일 : R, S석 : 회원석, A석 20,000원, B석 10,000원 / 29일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 B석 10,000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80분(인터미션 없음) 

주최/기획 :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공연소개]


대전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10

‘회원을 위한 송년음악회’


대전시립교향악단 회원 가족들에게 선사하는 송년 특별연주회!

후원회원, 시즌패스, 정기회원, 법인회원 및 시민들과 함께 송축하는 특별 송년음악회!

열정적인 음악성과 카리스마의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 지휘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150명의 연합 합창이 정상의 솔로이스트들과 어우러져 펼치는 지상 최대의 송년 명곡인 <베토벤 “합창” 교향곡>으로 만나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회원님들께 전하는 웅장한 감동 <2016 회원 송년음악회>

올 한 해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주에 깊은 사랑을 보내주신

회원관객과 시민관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회원 송년음악회!

열정적인 음악성과 카리스마의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의 지휘와 최정상의 솔로이스트, 150명의 연합합창단과 함께 펼쳐내는 회원을 위한 특별연주회!!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

1년에 한 번 밖에 무대에 올릴 수 없는 베토벤 최고의 명곡과 함께 한 해의 마지막, 그 감동적인 순간을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소개]


❍ 베토벤 _ 에그몬트 서곡, 작품 84

L. van Beethoven(1770~1827) _ Egmont Overture, Op. 84


❍ 베토벤 _ 교향곡 제9번 작품 125 ‘합창’

L. van Beethoven _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

소프라노_석현수, 메조소프라노_김선정, 테너_서필,바리톤 _ 이승왕, 대전․광주․안동시립합창단


Ⅰ. Allegro ma non troppo e un poco maestoso – 빠르지만 지나치지 않고 약간 위엄 있게

Ⅱ. Molto vivace – 매우 생기 있게

Ⅲ. Adagio molto e cantabile – 매우 느리게 노래하듯이

Ⅳ. Presto - Allegro ma non troppo – 매우빠르게 – 빠르지만 지나치지 않게




[출연진소개]


❍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_ 제임스 저드(Artistic Director&Principal Conductor _ James Judd)

열정적인 음악성과 카리스마의 마에스트로 “파트너로서 아주 멋지고 영리한 음악가!”
-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안겔리치

영국 출신 지휘자 제임스 저드는 무대 위에서의 열정적인 음악성과 카리스마로 알려졌다. 현재 이스라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며, 2017/18 시즌부터는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는다. 프랑스의 리유 국립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플로리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14년 동안 예술감독을 지낸 바 있다. 런던 트리니티 컬리지를 졸업한 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로린 마젤의 부지휘자로 지내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4년 후, 유럽으로 간 그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아래 유러피언 커뮤니티 유스 오케스트라의 부예술감독으로 지냈으며, 이후에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았다. 2016년 9월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했다.


 
❍ 소프라노 _ 석현수

독일 CJD-음악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디플롬 과정(KA)과 최고연주자과정(KE)을 졸업하였다. 스페인 떼아뜨로 깔데론(Teatro Calderon), 독일 에르푸르트(Erfurt) 국립오페라하우스의 주역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유럽과 국내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박쥐’,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장미의 기사’, ‘리골레토’, ‘코지판투테’ 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KBS교향악단, 프라임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안티쿠아 등의 오케스트라단과 오라토리오 ‘메시아’, ‘엘리아’, ‘천지창조’, ‘B-Minor Mass’, ‘C-Minor Mass’ 등 솔리스트로 협연하였다. 선화예고, 덕원예고, 숙명여대, 추계예대, 한양대, 명지대, 이화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세대학교 음악학부 성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 메조 소프라노 _ 김선정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리트와 오라토리아, 오페라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졸업을 하였으며, 재학 중에는 브람스재단과 오스카 리터 재단에서 장학생으로 후원을 받았다. 독일 브레멘 시립극장, 카셀 시립극장, 플렌스부르크극장, 렌스브르크 극장, 슈레스비히 극 장, 함부르크 알레극장, 체코 프라하 극장 등지에서 오페라 주역을 맡았으며, 함부르크, 뤼벡, 브레벤, 플렌스브르크 등에서 콘서트 및 오라토리오 공연을 하였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시립오페라단 외 여러 단체와 "카르멘", "보체크", "신데렐라", "세 빌리아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운명의 힘",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살로메", "파르지 팔", "리골렛토", "오텔로" 등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아서 활동하였다.또한,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KBS 방송교향악단, 프라임 오케스트라, 부산시향, 대전시향, 주시향, 경기필하모니와 협연을 하였으며, 국립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 창단, 대전시립합창단, 모테트 합창단과 오라토리오 공연을 하였다. 현재는 전문 연주가로 활 동 및 한예종 출강 중이다.


 

❍ 테너 _ 서필

테너 서필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이하여 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만점으로 졸업하면서 로마시 음악협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베냐미노질리 기념 콩쿠르 우승 및 테너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고, 마리오란자 콩쿠르, 라우리볼피 콩쿠르, 세계 종교 음악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서 수차례 우승 및 입상하였다. 프랑스 지중해 음악축전 이탈리아 대표로 2년 연속 출연하였으며 비엔나 챔버 오페라 극장 주역을 맡기도 하였다. 로마 파르코 델라 뮤지카 오디토리움, 로마 국립 오페라 극장 등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지의 유수의 극장과 연주홀에서 오페라 주역과 솔리스트로 활동하였고, 귀국 후, 대한민국 오페라 60주년 기념 갈라, 국립오페라단 50주년 기념 갈라에 출연하였다. 정명훈의 서울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출연과 프라임필, 코리안심포니, 대전시향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하여 각 지역 주요 극장에서 ‘카르멘’, ‘팔리아치’, ‘리골레토’, ‘토스카’,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 트라비아타’, ‘시몬 보카네그라’, ‘카르멜 수녀들의 대화’ 등 수백여회의 오페라와 신작 오페라,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현재는 전문연주가로 활동하며 평택대와 목원대 외래교수로 있다.


 
❍ 바리톤 _ 이승왕

목원대학교 성악과 졸업을 하였고, 이태리 '가에타노 브라가' 국립음악원 만점 졸업을 하였다. 
국제콩쿨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 ‘리날도 펠리조니’ ‘치타 디 볼로냐’ 국내 외 30여회 콩쿨에서 우승 및 수상을 하였다. 이탈리아 체르미냐노, 바샤노, 일본 산토리홀 등 유수의 극장과 연주홀에서 오페라 주역과 이탈리아 테너 '자친토 프란델리' 추모공연 및 이탈리아 지휘자 '실바노 코르시' 와 오케스트라 협연 등 솔리스트로 활동 하였고, 일본, 카타르, 아랍 에미레이트 등 해외 각국의 극장과 연주홀에서 연주를 하였다. 
귀국 후 오페라 '나부코'로 데뷔를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을 비롯 각 지역 주요극장에서 ' 라 트라비아타' , ' 돈 조반니 ' , '사랑의 묘약' , ‘ 리골레토 ' , ‘선비’ , ‘루치아' '카르멘’ 등 여러 오페라 출연 및 레퀴엠, 베토벤 9th 심포니 솔리스트 등 백여회의 오페라와 신작 오페라와 음악회에 출연 하였고, 경기 필하모닉, 프라임 필하모닉, 의왕시 필하모닉 ,대전 시립 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현재 전문연주가로 활동하며 목원대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고 ,The Promise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 대전시립교향악단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1984년 창단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뛰어난 기량과 매력적인 레퍼토리, 신선한 기획이 만나 펼쳐내는 감동의 연주로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클래식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마스터즈 시리즈, 유쾌한 음악적 탐험을 함께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그리고 위로와 공감의 무대 해피클래식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은 활기차고 창조적인 프로그래밍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눈부신 내일을 위한 뜨거운 도전은 오케스트라분야에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하여 뛰어난 기량과 신선한 기획력으로 대한민국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합창음악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이미 2005년 독일 바흐국제합창페스티벌 초청출연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2007년 시즌에는 「영국 브리티시 국제음악연보」(British & International Music Yearbook 2007)에 등재 되어 세계로 도약하는 대전시립합창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제 대전시립합창단은 매일 새롭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이들과 친구가 되기를 꿈꾼다.


 

❍ 광주시립합창단

1976년 장신덕 교수의 시민합창단으로 태동, 약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합창단이다. 
그 동안 한국 합창계의 선구자적 역할을 맡아온 석복룡, 김연술, 김동현, 유병무, 구 천 등의 지휘자와 함께 약 160여 회에 가까운 정기 연주회를 비롯 수 많은 공연들에서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선보이며 광주시민들과 클래식 애호가들 그리고 한국 합창 음악계로부터 큰 인정을 받아온 광주광역시립합창단은 서울, 경기, 영.호남, 제주 등 타 시도와의 문화교류에 앞장서 왔으며 미국, 일본 등의 해외 연주회를 통해 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광주광역시의 대외 홍보와 국제문화 교류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임한귀 상임지휘자와 더불어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준 높은 레퍼토리 확보와 자연스러우면서도 블랜딩이 잘되는 발성 및 생동감 있는 합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매 연주회마다 완성도 높은 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언론계와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3월 4일 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 신춘음악회 <봄을 부르는 소리>를 시작으로 12월에 있었던 <즐거운 크리스마스>음악회까지 2015년도 연주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광주광역시립합창단은 현재 2016년도 연주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지역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합창을 통한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 지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수시 운영함으로써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는 한편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안동시립합창단

전문예술단체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되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합창음악의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합창단이다. 
안동시립합창단은 고음악에서부터 현대합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굵직한 대규모 합창작품들을 무대에 올렸다. 베르디의 레퀴엠, 오르프의 카라미나 부라나, 브람스 레퀴엠, 하이든 넬슨 미사, 모차르트 레퀴엠, 헨델의 메시아 등의 프로그램을 연주한 안동시립합창단은 한국창작합창곡 위촉 등을 통해 창작곡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중국제남 국제합창제의 초청공연(2015년)을 비롯해 음반 작업(2016년) 및 부산시향 · 경북도향과 함께 베토벤 ‘합창’을 연주했으며 연 40여회의 공연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곡목해설]

❍ 베토벤 _ 에그몬트 서곡, 작품 84

<에그몬트>는 원래 괴테가 쓴 희곡이다. 베토벤은 이 작품의 공연에 사용할 음악을 의뢰받아 1809년에서 1810년까지 서곡과 부수음악 9곡을 포함해 모두 10곡을 작곡하였다.
에그몬트라는 인물은 네덜란드의 독립을 위해 스페인 군에 항거하다가 처형을 당한 실존인물이다. 괴테의 희곡에서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이 에그몬트가 16세기 네덜란드 독립운동의 주도자로 등장한다. 에그몬트는 스페인의 압정에 반항하지만, 스페인 왕인 필립 2세가 독립운동의 진압을 위해 총독으로 파견한 알바 공에게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는다. 에그몬트의 애인 클레르헨은 그를 구하려다 실패하자 독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러나 그녀의 환영은 자유의 여신이 되어 처형 직전의 에그몬트 앞에 나타나 애국지사의 죽음을 축복한다.
서곡은 <에그몬트>에 사용된 여러 음악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곡으로, 느린 3/2박자의 서주부와, 소나타 형식인 알레그로 3/4박자의 주부, 그리고 약간 더 빠른 4/4박자의 코다로 이루어진다. 마지막 코다 부분의 승리의 행진곡은 이 연극에 사용된 음악 중 제일 마지막 곡인 <승리의 교향곡> 부분에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영웅 에그몬트의 기백을 표현하는 듯 장대하고 중후한 분위기가 넘치는 곡이다.



❍ 베토벤 _ 교향곡 제9번 작품 125 ‘합창’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인 <교향곡 제9번>은 ‘합창 교향곡’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이러한 명칭이 붙여진 이유는 베토벤 자신이 이 작품에 대해 ‘쉴러(1759-1805)의 송가 <환희에 부침>에 의한 끝악장에 합창을 담고 있다’라는 메모를 남겼기 때문이다. 교향곡에 성악을 첨가 시키는 것은 당시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 작품의 전곡이 완성된 것은 1824년 2월이었다. 베토벤 개인적으로 이 시기는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창작욕을 불태우던 시기였다. 1817년을 전후해서 베토벤은 귓병의 악화, 건강 쇠퇴, 조카 카를 문제로 인한 소송, 경제적 후원자들의 철수 등의 시련을 겪고 있었으며, 정치적으로는 자유주의가 억압을 받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하고 베토벤은 대규모 작품들을 창작하기 시작했는데 그중 하나가 <교향곡 제9번>이다. 이러한 고투하는 모습과 투쟁적 특성, 고통을 극복한 승리의 모습은 이 작품 전체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베토벤이 이 작품의 마지막 악장에 사용한 쉴러의 송가는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인 1785년에 지어진 것이다. 독일의 전제 군주제에 대해 반기를 들었던 26세의 청년 시인 쉴러는 이 시를 통해 인류애와 인간 해방의 이상을 소리 높여 노래하였다. 이 송가는 당시의 지식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베토벤도 이 시에서 큰 감명을 얻어 이 작품에 음악을 붙일 계획을 세우게 된다.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은 1824년 5월 4일, 빈의 케른트너토어 극장에서 베토벤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그러나 베토벤은 이미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기 때문에 실질적인 지휘는 움라우프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베토벤은 무대위에 서 있기는 했지만 빠르기를 지시하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곡이 끝난 후, 청중들의 열광적인 박수소리를 알아채지 못했던 베토벤은 가수 중 한 사람이 그의 팔을 이끌어 관중석을 돌아보게 한 후에야 그러한 뜨거운 찬사를 알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한다.
이 작품은 총 70여분에 달하는 대규모 작품이다. 제1악장은 소나타 형식, 제2악장은 스케르초로 3부 형식이며, 제3악장은 두 개의 주제를 갖는 자유로운 변주곡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4악장은 앞의 세 개의 악장을 총괄하는 악장이다. ‘고뇌를 통한 환희’라는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베토벤은 앞의 세 악장에서 나타났던 주제들을 개괄적으로 제시한 후 ‘환희의 선율’을 중심으로 전체 악장을 구성한다.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에 나타난 여러 가지 실험적 특성은 후대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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