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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바느질전
유형 : 대전 전시회, 섬유공예
날짜 : 2016.09.01~09.07
시간 : 전 10시~ 오후 8시(9.1 : 오후 12시~ / 9.7 : ~ 오후 3시)
장소 :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
티켓정보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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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042-48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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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화요일의 바느질전 

장르 : 대전 전시회, 섬유공예 

기간 : 2016년 9월 1일~9월 7일 

장소 :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 

관람시간 : 오전 10시~ 오후 8시(9.1 : 오후 12시~ / 9.7 : ~ 오후 3시)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480-5000

오픈일에 (9월 1일) 꽃차 시연회를 합니다. 꽃자수가 많아서요



 

 



1. 전시회 소개


작은 바느질 모임이었습니다. 매주 얼굴보고 바느질을 하던 시간이 쌓이고 작품도 켜켜이 쌓여 작은 전시회를 할 수 있을 만큼 고운 작품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통궁중자수부터 프랑스자수에 이르기까지 손바느질로 작품 하나 하나를 만들면서 우리끼리 좋아서 하는 바느질을 넘어서 의미있는 바느질이 되고 싶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자주 있는 바느질 전시회지만, 대전에서 바느질 전시회는 흔한 일이 아니어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 대표작품목록


1)봄비 내리던 날 – 그림을 프랑스자수로 옮겼습니다. 그림보다 더 독특한 질감으로 예쁜 소녀 모습을 더 사랑스럽게 그려냈습니다.


2)씨름 – 김홍도의 <씨름>을 프랑스자수로 표현했습니다. 실의 두께로 명암을 표현하고 자수 기법으로 리듬감 있는 그림으로 만들었습니다.


3)연화문와당조각보 – 이천 조각이 넘는 조각을 이어 와당 문양을 표현했습니다. 추상적인 조각보를 넘어서 문양을 계산하여 조각보로 만드는 일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4)지나다 – 모시에 작은 수를 놓아 장식한 가리개입니다. 시인이 수놓은 작품이라 단박합니다.


5)혜윤당의 뜰, 바람에 날리다 – 한산모시로 만든 가리개입니다. 불규칙한 배치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6)빛을 비추다 – 세모조각보. 옥사와 숙고사로 만든 두 폭 가리개입니다. 옥사는 누에고치를 삶지 않고 만든 비단이고 숙고사는 누에고치를 삶아 만든 비단으로, 숙고사가 옥사보다 좀더 부드러운 질감을 갖고 있습니다.




 

 



7)병풍 밖 사임당 초충도- 사임당의 초충도를 프랑스자수로 재현한 작품입니다. 병풍에 갇힌 500년 묵은 그림이 아니라, 우리집 콘솔 위에도 예쁘게 살아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8)꽃더미 제스브라운인형 – 제스브라운이라는 헝겊인형에 프랑스자수로 장식한 작품입니다. 제스브라운은 미국 디자이너가 만든 인형인데, 작은 헝겊조각들을 이어 그녀의 아이들을 위한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헝겊인형을 제스브라운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윤순덕 선생님은 그 헝겊에 프랑스자수를 수놓아서 완성도 높은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9)동글동글 꽃바네파우치 – 프랑스자수 소품들도 전시합니다. 프랑스자수는 실용적인 자수여서 작품으로서의 자수보다는 실용적인 소품에 더 많이 쓰입니다. 실제로 자수 소품이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고민하며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작품 설명


아홉 사람이 함께하는 전시회라서 작품수가 적지 않습니다. 대표작을 꼽아 작은 설명을 덧붙여 놓았습니다. 작품 모습과 더 자세한 설명은 사진파일로 넣겠습니다.




 

 



[작가의 말]


아홉 명의 바느질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라서 한마디씩 다 얘기해야 하는데, 바느질 하는 사람 특유의 쑥스러움 때문에 다들 부끄러워해서 제가 총대매고 남겨 놓겠습니다. 

“바느질”은 주로 혼자서 하는 일입니다. 혼자서 바느질을 잘 하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많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모여서 같이 논의하고 고민하면서 바느질 하는 모임은 손에 꼽습니다. 사람 많은 서울에서도 흔치 않은 일인데 숫기 없는 충청도 여자들이 모여 앉아서 수년에 걸쳐서 바느질 모임을 해오고 다 같이 전시회를 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무형문화재 선생님들이 보시면 못난점들이 더 많이 보이시겠지만, 여럿이서 함께 이 일을 해냈다는 것만으로도 저희 바느질은 뿌듯하기만 합니다.

궁중자수부터 프랑스자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전통 바느질부터 최근 유행하는 일러스트 자수까지 한 자리에서 보실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바지 수선하고, 뜯긴 단추 달아놓는 평범한 바느질 보기에도 쉽지 않은 요즘 세상에 손바느질로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작품을 같이 나눠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소개, 프로필]


2010 5월 규방공예 사사


2012 8 15 쌈지정기전시회- 조각보 러브

3월~ 한국전통공예학교 <궁중자수> 재학

12월 21일 제 30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우수상 


2013 1월 충남보은여자중학교 프랑스자수 강의

2월 한국전통공예학교 수료전시회 참여

6월 13일 제 8회 대한민국 강릉단오서화대전 특선

6월 25일 제1회대한민국온궁미술대전 특선


2014  2월 8일 한국전통공예학교 수료전시회참여

4월 중국칭화대 미술대학교 International Embroidery Art&Conference  참가      

6월 11일 제9회 대한민국강릉단오서화대전 장려상 

12월 17일 제32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전통자수부문 입선


2015년 2월 한국전통공예학교 궁중자수 전문반 수료

12월 25일 <이새화담> 바느질 작업실


2016년 6월 23일~26일 서울핸드메이드페어참가 - 전통한복인형

9월 1일~7일 <화요일의 바느질>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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