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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제60회 정기공연, '아리랑,田전'
유형 : 대전무용 공연
날짜 : 2016.06.10~06.11
시간 : 10일(금) 19:30 / 11일(토) 17: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 A석 5,000원
판매가 : _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60분 [인터미션 없음]
주최기획 : 대전시립무용단
문의처 : 대전시립무용단 042-270-8352~5
예매처 :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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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대전시립무용단 제60회 정기공연, '아리랑,田전' 

장르 : 대전무용 공연 

날짜 : 2016년 6월 10일(금)~6월 11일(토) 

시간 : 10일(금) 19:30 / 11일(토) 17: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 A석 5,000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60분 [인터미션 없음] 

주최/기획 : 대전시립무용단

문의처 : 대전시립무용단 042-270-8352~5

예매처 :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공연소개]


아리랑은 한 선(線)에서 비롯되어

줄기로.., 갈래로.., 그리고 그물로 세상에 남았다

지금, 한밭의 아리랑은 과학이고 첨단이며 네트워크의 그물이다.


○ 대전시립무용단은 김효분 예술감독이 창작안무한 제60회 정기공연 <아리랑, 田전>을 오는 6.10.(금)19:30, 11.(토)17:00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 “아리랑”은 특정 개인의 창작물이 아니며, 한민족의 역사와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우리민족의 대표적 민요이다. 하지만 단순히 전통음악의 영역을 넘어 연극, 뮤지컬, 무용, 영화, 문학 등 모든 예술 장르를 넘나든다. 아리랑 타이틀에 담겨진 주제도 다양하다. 사랑, 이별, 삶의 애환, 외세에 맞선 민족의 투쟁 등 민중이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표현해 낸다.


○ 2012년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은 국내를 넘어 세계 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랑은 강원도의 ‘정선 아리랑’, 호남 지역의 ‘진도아리랑’ 경상남도 일원의 ‘밀양아리랑’ 등 3가지이다. 이외에도 구아리랑, 해주아리랑, 연변아리랑, 광복아리랑, 독립군아리랑, 등 60여종, 3,600여곡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아리랑의 가락과 가사는 인생의 한(恨)을 읊조리고 있지만 그 표현은 생생한 흥겨움으로 누구나 쉽게 부르고 장단에 몸을 맡길 수 있는 구성진 춤으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다. 

얼마나 반의적인지.., 


○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풍족할 것 같은 첨단의 편리함속에 살지만 그 내면에 여전히 존재하는 과제,‘오늘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화두로 제시하며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 다양하게 변모를 거듭하며 우리네 삶을 지켜내고 있는 아리랑!!

2016년 대전, 한밭의 아리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대전시립무용단은(예술감독 김효분) 대전의 모습을 아리랑에 접붙임 했다.  


○ <아리랑, 田전>은 총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모세혈관이다. 아리랑은 생명이다. 수억개의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심장을 표현한다. 2장은 등걸(stump), 곧 나무밑동이다. 제 모든 것을 내주고도 남은 밑동마저 앉을 쉼터로 우리의 안위를 살핀다. 밑동에 고즈넉이 살아있는 나이테는 아리랑처럼 윤회한다. 3장은 투명한그물이다. 선(線)과선(線이) 만나 짜여진 그물, 희노애락이 담긴 아리랑이 그것이다. 4장의 아리랑은 네트워크다. 정보와 통신, 교류와 교감으로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드디어 5장 아리랑, 田전, 한밭의 아리랑이다. 밭(田)은 그물의 함축이다. 대전은 과학이고 네트워크의 첨단이며, 한반도의 중심이다. 인체의 핵심인 심장으로 모든 모세혈관이 모여들 듯이 대전이 교통의 중심이 되어 전국을 아우르는 등걸(쉼터)이 된다. 




 



[프로그램소개]


Image. 1 모세혈관 毛細血管


본디.., 모든 것의 시작은 하나의 여린 줄기에서부터 갈래로 나뉘고 뿌리처럼 퍼져나가 형태를 이루고 제 모습과 색을 갖추는 법이다.

아리랑은 생명이다. 가늘고 미세한 수억 개의 모세혈관처럼 순환되고 정제되어 우리네 심장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리하여 아리랑은 사람과 사람을 여러 줄기로 연결시켜 살아갈 수 있도록 이유를 보태는 생명 그 자체이다.

모세혈관처럼... .



Image. 2 등 걸 stump


제 모든 것을 내주고 그럼에도 부족하여 우리들 안위를 살핀다.

마치 아리랑이 그랬던 것처럼.., 선線으로 빼곡히 에워 쌓인 나이테처럼 등걸의 결과 결은 시간의 함축이고 건너 온 시대의 흔적이며 다독임의 결과이다.

윤회처럼 돌고 돌아가라는 걸까. 아리랑처럼 흐르고 흐르라는 걸까.

밑동만 남은 등걸은 참 아리랑과 닮아있다.


 

Image. 3 투명한 그물


선線과 선線이 만나고 또 나뉘어 합류하거나 교차되며 촘촘히 짜인 섬세한 결과물 하지만 만지거나 볼 수 없는 아리랑은 그렇게 투명한 그물이다.

한 가닥은 슬픔과 절망과 한을 노래하고 또 한 가닥은 흥과 신명과 부푼 기대로 춤추는 각기 다른 색이 어우러져 모두를 감싸 안는 아리랑은 우리에게 삶 그 자체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리랑을 얘기하는가 보다.


 

Image. 4 네트워크 network


그로부터 현재에 이르러 정보와 통신, 교류와 교감은 모두 그물로 연결되어 있다.

인터넷이 그렇고 또 방송전파가 그러하며 과학과 첨단 또한 서로가 서로에게 맞물려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하여 모두가 동등하게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물의 어느 자락 끝에는 단절과 소외가 있고 선線과 선線이 묶인 어느 매듭에는 좌절과 절망이 있다.

2016년의 아리랑..,

지금은 새로운 그물에서 아리랑을 다시 불러야 할 때이다.


 

Image. 5 아리랑,田전


예로부터 이곳은 한밭으로 불리었다. 그 한밭에는 과학이 있고 첨단이 있다.

밭은 그물의 함축이다. 한자의 생김으로도 그렇고 지금 대전의 모습으로도 그렇다.

과학과 첨단의 그물.., 그 것이 大田의 아리랑이다.




[출연진소개]


 

대전을 세계 속에 펼쳐가는 문화홍보사절단 대전시립무용단


1985년 창단된 대전시립무용단은 31년 동안 대전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했다. 한국인의 숨결 속에 감추어진 역동성과 삶에 대한 열정, 은근한 멋을 표현해온 시간을 지나, 이제 한국의 대표적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기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가장 가깝게 만나고 있는 대전시립무용단은 지역 춤 문화 발전을 견인하며 한국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대전 시민 여러분에게 춤으로 깊은 울림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발걸음은 오늘도 계속된다.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효분


김효분 예술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한양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무용계에서 창작춤의 산실로 그 위치가 견고하게 자리매김 되어있는 ‘창무회’에서 10여 년의 시간 동안 많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출연 및 안무자로 활동하였고 그 경험들을 토대로 창작춤의 다양한 어법과 무대구성, 독창적인 춤사위를 익혔다. 

명무 이매방 선생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과 제27호 승무를 이수하였고, 고(故) 김천흥 선생에게 궁중정재인 춘앵전과 고(故) 박병천 선생으로부터 진도북춤, 최종실 선생으로부터 소고춤을 사사하며, 전통의 호흡과 신명이 어떻게 한국 창작춤으로 재생산될 수 있는지, 또한 우리네 고유한 정서인 한과 흥은 어떤 방식으로 가장 한국적인 색과 혼, 그리고 몸짓으로 다시 매만져질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심하게 되었다. 그렇게 전통춤 무대는 전통의 올곧은 계승이어야 하고, 창작춤 무대는 전통춤에서 기인한 동작 개발과 정서의 교류, 다양한 소재와 춤의 접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스스로의 철학을 정립할 수 있었다.

또한 수원대학교 무용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인재와 후학을 양성하였고, 목포시립무용단과 창원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국공립무용단 운영의 모범을 제시하였다. 

주요작품으로 <나들이>, <어미의 바다>, <떨림>, <논개, 다시 피어나다>, <오! 주남 그 생명의 문>, <복숭아꽃 살구꽃> 등의 창작작품이 있다.

‘좋은 무대란 많은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또 공감하는 공연’이라는 생각을 신념으로 삼고 있는 김효분 예술감독은 “춤은 곧 삶의 전부이며 그 시간과 기록들이 거듭 쌓여진 역사”라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세상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무대를 지키는 춤꾼들의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거듭하였다. 긴 세월동안 묵묵히 한 곳만을 바라보고 또 한 길만을 걸으며 한국의 무용사와 전통춤계의 한 획을 긋기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는 대전시립무용단과 예술감독의 다음 걸음을 주목해야 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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