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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박지혜 개인전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15년 12월 17일~12월 23일
시간 : 11:00~19:00
장소 : 이공갤러리
티켓정보 : 무료
판매가 : _
문의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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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박지혜 개인전 

장르 : 대전전시회 

기간 : 2015년 12월 17일~12월 23일 

장소 : 이공갤러리 

관람시간 : 11:00~19:00 

관 람 료 : 무료 

문 의 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지우다, 찾다 oil on canvas 53.0x91.0cm 2015




  지우다, 찾다 oil on canvas 130x89.4cm 2015

 




< 지우다, 찾다 > 


한번쯤은 나의 모습이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해 만들어진 모습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나도 모르게 스스로 만들어버린 생각의 틀 속에 갇혀 살고 있진 않은지 내면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을 필요가 있다.


나의 이야기는 '생각'이라는 작은 단어에서 시작되었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생성되고 또 쌓인다. 단순한 한 가지 생각에서 시작해 생겨나는 무수한 그것들로 인해 자아가 때론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쪽으로 변화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하루하루 살아가며 나뿐만 아닌 누구나 겪고 있는 생각의 순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꼬리를 물고 반복되는 자신이 만든 질문에 결국 혼란에 빠져 스스로의 틀을 만들고 그 속에 가두어 버린다. 작품 속 낯익은 듯 낯선 분위기의 풍경, 그 곳은 현실에 실재하지 않는 초현실적인 가상의 공간이다. 만들어 쌓여지며 동시에 흩어지는, 모호함과 명료함이 겹쳐지고 순환하는 관계의 공간이다.


그 속에 갇힌 자아의 모습은 이성적인 기준을 잃어버리고 흔들리지만, 자꾸 자라나는 ‘그것’들에 둘러싸여 벗어나지 못하고 압도되어있다. 그림 속의 경계선이 불분명한 인물은 평온해 보이는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실제 인물 속의 자아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고요하고 정적인 풍경 속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고 요동치고 있다. 

쌓여지는 생각들에 내적자아와 외적자아의 균형이 무너져 하나가 다른 하나를 지배하거나 대립하고 있다. 작품 속 겹쳐진 얼굴은 하나에서 분리되어 떨어져 나오는 듯, 모여서 다시 하나가 되는 듯 그 사이 어디쯤의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나는 이렇듯 생각이 만들어버린 공간, 자신이 만들어버린 관념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속에서 자아를 찾아 헤매는 모습과 동시에 주변을 둘러싸고 억압하고 있는 그것들을 하나씩 지워나가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 박지혜 -




 지우다, 찾다 oil on canvas 72.7x72.7cm 2015




 지우다, 찾다 oil on canvas 65.1x53.0cm 2015




박지혜 Park Ji Hye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충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재학중


경력 / 단체전

2010~2012-풀이전(쌍리갤러리, 갤러리이안/대전)

2010~2013-형상미술대전 특선/(공주 임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2011-그린나래展(충남대학교 박물관)

2014-충남대학교 예술대학 동문전(충남대학교 정심화홀)

2015-충원展(홍인갤러리/대전)

2015-樂&Roll展(우진문화공간/전주)

2015-프리즘展(갤러리 M/대전)

2015-인사동피서展(gallery M/서울)

2015-대전MBC 금강미술대전 입선(고마/공주)

2015-감성채집展(갤러리 메르헨/대전)




 지우다, 찾다 oil on canvas 130.0x89.4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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