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재즈 디바 로라 피지(Laura Fygi) 초청공연 

장르 : 대전라이브콘서트 공연 

날짜 : 2015년 12월 8일(화)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3만원, B석 2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120분 (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아르스노바 

[공연소개]

감미로운 소리, 깊이 있는 울림, 매혹의 재즈 보컬 ‘로라 피지 Laura Fygi’ 대전에 오다!

대전예당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한 음악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매혹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네덜란드 태생의 로라 피지(Laura Fygi)를 단독으로 초청, 17인조 빅밴드와 함께 감미롭고 깊이 있는 재즈 음악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그녀가 부르는 <I’VE GOT A CRUSH ON YOU>, <C’EST SI BON> 등 재즈 명곡들은 다양한 연령대의 재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로라 피지의 무대에는 하모니카의 거장으로 알려진 전제덕이 함께하여 하모니카로 들려주는 재즈의 매력을 소개할 것입니다.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vf3B-1BVWmI

[프로그램소개]

1. Night and day

2. Smile

3. Let there be love (combo)

4. Bewitched

5. I will wait

6. C’est si bon

7. Volons vers la lune ( Fly me to the moon)

8. Cheek to cheek

9.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10. Jobim medley (combo)

11. Formidable

Intermission

1. Heatwave medley

2. Disee alguem / All of me

3. Dream a little dream (combo)

4. Fever

5. I’ve got a crush on you

6. I won’t dance

7. Dimelo

8. Perfidia (combo)

9. Quizas

10. For sentimental reasons (combo)

11. As long as I’m singing

12. The curtain falls

[출연진소개]

로라 피지 Laura Figy, 재즈 보컬

네덜란드 태생의 로라 피지는 유년시절에 무용가였던 이집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었다. 성장하여 아마추어 뮤지션으로 활동하던 그녀는 네덜란드의 여성 팝그룹 센터폴드의 맴버로 활동하다가 1991년, 첫 앨범 <Introducing>에 하모니카로 재즈계의 정상의 위치에 있는 투츠 틸레망스가 참여하면서부터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특히 92년작 'Bewitched'와 94년작 'The Lady Wants To Know'는 빌보드 재즈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미국과 일본에서 90년대 가장 주목할 만한 여성 싱어로 선정되면서 네덜란드 출신의 여성으로서는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성공을 거두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Bewitched'는 재즈 앨범으로는 엄청난 판매고인 8만여장 앨범 판매를 기록하면서 97년 한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재즈 앨범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전제덕, 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은 한 뼘 하모니카 하나로 대중음악계 스타가 된 입지전적 연주자다. 한국에서 하모니카의 지위는 ‘전제덕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전제덕은 하모니카를 단순 소품악기에서 주류 솔로 악기로 끌어올려 ‘하모니카의 재발견’이라는 격찬을 받았다. 재즈, 퓨전, 라틴, 소울,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주는 감동으로 시작해 탄성으로 끝나는 최고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속삭이듯 감미롭고, 때론 놀라운 테크닉으로 몰아치듯 터져나오는 그의 하모니카 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이것이 정말 하모니카 소리인가?’하는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지금까지 모두 4장의 음반을 발표한 그에 대해 언론과 평단에서ㅗ는 ‘영혼의 연주’, ‘한국 대중음악을 업그레이드 시킨 명반’, ‘이 시대 가장 주목해야 할 음악적 도전’ 등의 절찬을 쏟아냈다. 그의 데뷔음반은 지난 2005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상을 수상했다. 그의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재즈파크 빅밴드 Jazzpark Bigband

차세대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로도 왕성하게 활동중인 지나(GINA) 등 젊은 17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빅밴드. 2007년 1월에 결성된 빅밴드는 그 해 8월 공연을 시작으로 2008년 9월 첫 앨범을 내고 2009년에는 전국문예회관협회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어 부산, 대구, 광주, 제천, 해남 등 총 30회 이상의 전국문예회관 투어 공연을 올렸다. 재즈파크 빅밴드는 흥겨움에서 웅장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통해 흔히 어렵다는 편견을 가진 재즈라는 음악을 빅밴드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계층과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공감대를 끌어내는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2009년 12월 크리스마스 앨범에 이어 2011년 10월에는 재즈와 클래식을 접목한 앨범 [JAZZIC]을 선보여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