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한국스즈키음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갈라콘서트 

쟝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5년 8월 23일(일) 

시간 : 4:00PM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전석 무료 

관람등급 : 6세 이상 

소요시간 : 90분(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사)한국스즈키음악협회, 대전광역시교육청, 예원예술대학교 음악학과, 예인유치원

문의처 : 나무예술기획 070-7696-8219 

■ 공연 소개

“모국어를 배우듯” 독창적인 음악 교육법으로 전 세계 음악 교육분야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스즈키 메소드~! 보통 만 3세부터 연주법을 배우는 스즈키 메소드는 그 교육법 뿐만 아니라 마음이 따뜻하고 감성이 풍부한 인간을 육성하여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철학을 담고 있다. 한국에는 32년전 처음 스즈키 메소드가 도입되었으며 정식 협회로 인정받은지 올해로 20주년이 되었다. 한국스즈키음악협회는 정규교사양성프로그램, 춘/추계 교사연수, 국내/외 단기 음악학교, 졸업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과 아이들을 사랑한 스즈키의 음악관과 교육관을 꾸준히 펼친 결과 한국 전역에 뿌리내리고 수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었으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스즈키 출신 선후배들이 모여 화합의 장을 펼치며 그간 협회가 이룩해온 성과들을 연주라는 결과물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김한기, 김정은이 협연자로 참여하여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 프로그램 소개

Concerto for Violin in e minor Op.64 / F. Mendelssohn   

Four Seasons – Summer / A. Vivaldi                    * 협연 김정은    

고향의 봄 / 김한기 작곡                                * 협연 김한기

Habanera from Opera Carmen for 5 Cellos / G. Bizet

Passacaglia arr. for 4 Cellos and Violas / G. F. Händel

Concerto for 2 Cellos and Strings Orchestra in g minor RV 531 / A. Vivaldi 

Romance from The Gadfly, Op.97 / D.D. Shostakovich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48 / P. I. Tschaikovsky

■ 연주자 소개

□ 지휘 _ 황경익

한국스즈키협회 20주년 기념음악회의 지휘자 황경익은 20년 동안 한국스즈키음악협회를 이끌어 온 수장으로 음악가이자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1994년 스즈키 교사 양성 교수 자격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음악교육 발전에 매진하였고,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아시아지역 스즈키협회장을 역임하였다. 그러는 동안 지도력과 행정력을 인정받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스즈키협회 의장직을 수행하였으며, 새 스즈키 바이올린교본의 편찬을 위한 전세계 5명 위원 중 한명이다. 현재는 아시아 스즈키협회 유일 바이올린 Master teacher trainer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에서도 음악 교육자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자 국민대 종합예술대학원 스즈키재능교육과, 전주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스즈키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협연 _ 김한기

바이올리니스트 김한기는 계명대학교와 동대학원, 그리고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조선일보 제40회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였다. 대구, 창원, 마산시립교향악단 그리고 Michigan State University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하였고 앙상블 및 14회의 독주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대구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많은 연주단체와 협연을 가졌다. 그는 작곡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선보여 제14회 난파음악제에서 가곡 <부르는 소리>로 작곡 부문 한국 최초로 입상하였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합주단 이무지치(I Musici)는 방한 때마다 그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고 2012년 이무지치는 그들의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을 그에게 위촉하였다. 2012년 “K-Classic이 사랑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12인의 작곡가”에 선정되었고 2014년 대구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체코 도브리코비체 국제음악캠프와 대구영재예술원 지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국립창원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한국스즈키음악협회 지도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단법인 '우리는 친구'의 이사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 협연 _ 김정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은은 협회장인 황경익 교수의 지도하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전체수석)한 후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악대학교(Konservatorium der Stadt Wien)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대전시립교향악단, 평택시 교향악단, Slowakische Staatliche Philharmonie in Kosice, 불가리아 Vidin 시립교향악단, 함부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신포니에타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빈 시립음대 주최 신인음악회와 독주회, Palais Hainisch, Palais Corbelli 등에서 다수의 독주와 실내악을 연주하였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수석, 평택시교향악단 악장, 아르코 디아볼로 수석, 청주시립교향악단 객원수석, 클래시모 앙상블 객원리더, 앙상블 예전 단원, 서울 신포니에타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예원대학교, 선화예술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 대전예술고등학교, 서울특별시 교육청 산하 음악영재원, 목원대학교, 중부대학교,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원의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전주대학교 대학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