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독일 카메라타 보칼레 프라이부르크 [가을의 세레나데] 

제19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축하공연 

쟝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5년 9월 4일(금)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2만원, S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120분 

주최/기획 : (재)대전문화재단 

문의처 : 042)480-1072

예매처 : 인터파크

[출연진소개]

지휘_빈프리트 톨(Winfried Toll) 

소리의 연금술사 마에스트로 톨! 정교한 해석과 풍부한 레퍼토리로 감동을 선사한다! 합창계의 살아있는 전설 헬무트 릴링의 뒤를 이어 세계적 명성의 프랑크푸르트 칸토라이 지휘를 이어받으며 합창의 진수를 선보여온 마에스트로 빈프리트 톨!! 

「빈프리트 톨」은 작곡과 음악 교육을 받기 전에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그는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Freiburg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Elisabeth Schwarzkopf)와 알도 발딘(Aldo Baldin)에게 성악과 작곡을 사사받으며 그의 음악적 경력을 작곡가와 오페라 성악가로 시작하였다. 같은 시기에 빈프리트 톨은 여러 주요한 합창단의 지휘자로서도 활동하였다. 1988년도에 그는 프라이부르크 카메라타 보컬 앙상블(Camerata Vocale Freiburg)의 지휘자로 취임하였다. 또한 쾰른 콘체르토(Concerto Koln), 도이치 캄머필하모니(Deutsche Kammerphilharmonie),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Freiburger Barockorchester), SWR-보컬앙상블(SWR-Vokalensemble),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와 베를린 리아스합창단(RIAS Kammerchor)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객원지휘자로 초청을 받았다. 1994년부터 그는 일본 도쿄 무사시노 대학의 객원교수로 초청받아 매년 유럽합창음악을 일본에 전수하고 있으며,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쾰른 바하-베라인(Kolner Bach! -Verein)의 합창 지휘자로서 활동하였다. 1997년 가을부터 빈프리트 톨은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Conservatory for Music and Performing Arts in Frankfurt / Main)의 합창지휘과 교수로 임명되었다. 2004년에 그는 살아있는 합창계의 최고 거장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과 볼프강 셰퍼(Wolfgang Schafer) 이후로 프랑크푸르트 칸토라이(Frankfurter Kantorei)의 지휘를 이어받아 명실공이 세계 제일의 합창지휘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활동 하며 해마다 바로크음악을 정격연주로 선보이며 한국합창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카메라타 보칼레 프라이부르크(Camerata Vocale Freiburg) 

카메라타 보칼레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 높은 실내합창단 중 하나이다. 1977년 한 학생단체에 의해 설립되었고 1988년 빈프리트 톨 (Winfried Toll)이 예술감독으로 초빙되었다. 

카메라타 보칼레 합창단은 여러 유수한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또한 25명에서 40명에 이르는 규모의 전문적 기량을 가진 이 합창단의 단원들은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스라엘, 캐나다, 브라질, 그리고 주변 유럽국가 등 많은 나라에서 순회공연을 가졌다. 

이 합창단은 많은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1990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수상 이후, 아일랜드의 코크에서 열린 국제 합창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1986년 이후 카메라타 보칼레 합창단은 독일 SRW 라디오의 프라이부르크 스튜디오와 정기적으로 협력해왔다. 현재까지 7장의 CD가 제작되었으며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2003년에는 Pro Arte(유럽문화재단)로부터 유럽 실내합창단 상을 수상했다. 

또한, 오라토리오 (성가극) 분야에서 바젤 실내교향악단 (Kammer Orcheser Basel),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Freiburg Barock Orchester, 지휘자 르네 야콥스 (Rene Jacobs)),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 (La Stagione Frankfurt), 바젤 신포니에타 (Basel Sinfonietta), 그리고 도널드 루니클스 (Donald C. Runnicles), 요한네스 프리치 (Johannes Fritsch), 크와메 라이언 (Kwame Ryan), 파트릭 링보르그 (Patrick Ringborg), 파브리스 볼롱 (Fabrice Bollon) 등의 지휘하는 프라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한스 젠더 (Hans Zender), 실뱅 캉브를렝 (Sylvain Cambreling) 미하엘 길렌 (Michael Gielen)이 지휘하는 SWR 바덴바덴 프라이부르크 교향악단 (Symphony Orchestra of the SWR Baden Baden and Freiburg)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독일의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Frankfurter Allgemeine)는 이 합창단에 대해 "많은 대회에서 성공을 거둔 카메라타 보칼레 프라이부르크는 완벽하게 통일을 이루는 하모니, 그 투명성과 절대적인 순도의 목소리로 마법을 이루어낸다“고 찬사를 보냈다.

[프로그램소개]

Robert Schumann (1810 – 1856) 로베르트 슈만 

Zigeunerleben op.29,3 유랑의 무리 

Felix Mendelssohn Bartholdy (1809 –1847)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Ruhetal op.59,5 휴식의 골짜기 

Herbstlied op.48,6 가을의 노래 

Abschied vom Walde op.59,3 숲의 이별 

Jagdlied op.59,6 사냥의 노래 

Anton Webern (1883 – 1945) 안톤 베버른 

Entflieht auf leichten Kähnen op.2 조각배로 달아나다 

Karlheinz Stockhausen (1928 – 2007) 칼하인츠 슈톡하우젠 

Armer junger Hirt 불쌍한 어린 목동 

Charles Villiers Stanford (1852 – 1924) 찰스 빌리에르 스탠퍼드 

The Bluebird op.119,3 파랑새를 찾아서 

Robert Lucas Pearsall (1795 – 1856) 로버트 루카스 페어솔 

Lay a garland 승리의 영관 

INTERMISSION 

Claude Debussy (1862 – 1918) 클로드 드뷔시 

Trois Chansons 세 편의 샹송 

1. Dieu! qu’il a fait bon regarder 주여! 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2. Quant j’ai ouy le tabourin 탬버린 소리를 들을 때 마다 

3. Yver, vous n’estes qu’un villain 추운 겨울, 당신은 악동이네 

Hugo Wolf (1860 – 1903) 휴고 볼프 

Einklang 울림 

Resignation 사직 

Johannes Brahms (1833 – 1897) 요하네스 브람스 

Zigeunerlieder op.103 집시의 노래 

1. He, Zigeuner, greife in die Saiten 자, 집시여, 그대의 현을 잡아라 

2. Hochgetürmte Rimaflut 높이 솟은 리마의 파도여 

3. Wisst ihr, wann mein Kindchen 그대들은 아는가 

4. Lieber Gott, du weißt 사랑하는 하나님이시여 

5. Brauner Bursche führt zum Tanze 구리빛 피부를 가진 총각 

6. Röslein dreie in der Reihe 세 송이의 붉은 장미 

7. Kommt dir manchmal in den Sinn 그대는 때때로 생각해 보았는가 

8. Horch der Wind klagt in den Zweigen 바람이 나무 숲에서 슬푸고 조용히 내는 탄식 

9. Weit und breit schaut niemand mich an 아무도 날 보려하지 않는다 

10. Mond verhüllt sein Angesicht 달도 그 모습 

11. Rote Abendwolken ziehn 붉은 저녁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