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A Room of One's Own”

자기만의 방

가장 아름다운 계절, 가을의 중심에서 플루티스트 심재연이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독주회는 퍼커션과 오보에 그리고 피아노를 반주악기로 선정하여 공연의 전후반부를 나누었다. 전반부에는 알버트 루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플루트 연주자들”>와 니콜로 파가니니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D장조 작품17>, 오보에 서윤정과 함께 연주하는 줄스 데메르세만의  <플루트, 오보에, 피아노를 위한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 듀오 브릴란테> 연주되고 인터미션을 지나 후반부에는 펠릭스 멘델스존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론도 카프리치오소 e단조 작품.14>와 마지막곡인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의 <플루트, 타악기,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불새”>를 퍼커션 김현성과 같이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색채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 Program

A. Roussel(0869-1937) /  Joueurs de Flute for Flute and Piano

알버트 루셀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플루트 연주자들”

N. Paganini(1782-1840) / Cantabile in D Major Op.17 for Flute and Piano

니콜로 파가니니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D장조 작품17

J. Demersseman(1833-1866) / Duo Brillante from Rossini’s Opera “William Tell” for Flute, Oboe and Piano

줄스 데메르세만 / 플루트, 오보에, 피아노를 위한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 듀오 브릴란테

Oboe 서윤정

Intermission

F.Mendelssohn(1809-1847) / Rondo Capriccioso in e minor Op.14 for Flute and Piano

펠릭스 멘델스존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론도 카프리치오소 e단조 작품.14

I. Stravinsky(1882-1971) / The Firebird Suite for Flute, Percussion and Piano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플루트, 타악기,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불새”

Percussion 김현성

■ Profile

Flutist 심재연

아름다운 사운드와 깊이 있는 표현, 인문학에 대한 열정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신선한 주제의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플루티스트 심재연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다.

귀국 후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수원시향, 성남시향, 대전시향,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경기도립오케스트라, KT앙상블 등에서 객원수석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오케스트라 경험을 쌓아가는 동시에 플룻 레퍼토리에 안주하지 않는 대담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주제로 수차례 솔로 리사이틀을 열어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서울예술의전당(콘서트홀) 초청 스쿨클래식 시리즈 <After Carmen> 및 <꼬마 신동 모차르트>로 서울 등 8개 도시에서 솔로 및 오케스트라 협연,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협연 전국순회연주, 한국음악협회 및 금호리사이틀홀 초청 연주, 그리고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와 수십 회의 솔로 협연 무대 등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을 선보였다. 이후 재단법인 아름지기 초청 한옥 콘서트<집시와 탱고>, 클래식 공방 음악회 시리즈 등 해설과 연주를 동시에 하는 소규모 하우스 콘서트들을 통해 참신한 연주 기획력과 인문학적 감성을 바탕으로 한 렉쳐 또한 인정받으며 매년 여러 무대에서 관객을 가까이 만나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내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합의 앙상블을 시도하고 있는데 특히 피아노/첼로/플룻 트리오와 목관5중주, 그리고 플룻 7중주팀과 함께 대전실내악축제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체임버홀), 대전예술의전당(앙상블홀),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립미술관, 카이스트, 그리고 트리니다드토바고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의 밤 등에서 성공적인 초청 무대를 가졌으며, 다가오는 11월 대전 바로크 페스티벌과 12월 카타르 도하에서의 초청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그는 현재 서울나눔뮤직그룹의 멤버로 신체적 장애를 딛고 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삶과 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대전국제음악제 DCMF오케스트라 수석, 서울플룻콰이어 악장, 목관앙상블 WOOD-5 리더, 트리오J 멤버로 음악 안에서 성실한 동료이고자 한다. 또한 숭실대학교 콘서바토리, 세종예술고등학교, Dulwich College Seoul에 출강하여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삶의 행복을 가르치려 노력하고 있다.

Piano 강우성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독주 최고연주자과정,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 전공) 졸업

2nd. Concorso Europeo dei Duchi d’Acquaviva 특별상, 1st. C. Bechstein Hochschulwettbewerb Baden-Wuerttemberg fuer Klavier 특별상, 3rd. Concorso Pianistico Internationale Citta di Cercola 2위 및 베토벤 특별상, 3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Asti 1위 등

서울바로크합주단, 부천시립교향악단, 트로싱엔오케스트라, 몰도바 국립방송교향악단 등 협연

현) 앙상블 프리즈마 피아니스트, 한양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국민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술학교, 계원예술학교, 계원예고, LG 음악학교 출강

오보에 서윤정

서울예고 졸업, 서울대 음대 졸업,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석사과정(Master)최우수 성적 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Solisten Examen)졸업

제29회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수상

오사카 국제콩쿠르 관악부문 1위, Italy Chieri di setta 국제콩쿠르 3위, 부산음악콩쿠르 1위(부산광역시장상),서울대 관악동문콩쿠르 1위,한양대콩쿠르 1위,음악저널 콩쿠르 1위, 서울아트콩쿠르 실내악부문 1위

금호 영 아티스트 독주회,충남교항악단,부산시향,광주시향,불가리아 라디오방송교향악단,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서울대 음대 오케스트라 및 서울예고 관악합주단과 협연

현 안디 무지크 필하모니아 수석, DCMF(대전국제음악제)오케스트라 수석, 우드 파이브 멤버, 마르샤 챔버 오케스트라 멤버, 세종예고 출강

Percussion 김현성

충남대학교 관현악과 졸업

2013, 2018 대전현대음악제 출연

2019 대전&삿포로 국제 교류음악회 참가

전북기계공고, 고덕중등 다수학교 타악기강사

대전, 전주 시립교향악단 객원

현) 위드퍼커션, Brass BOB 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