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2020 BEETHOVEN PROJECT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Alle Menschen werden Brüder, Wo dein sanfter Flügel weilt.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노라, 그대의 고요한 날개가 휘날리는 곳에

악성,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고 미적으로 완전한 음악을 추구했던 음악사의 계몽가이자 선지자!

너무도 인간적이었던 베토벤!

역경을 딛고 일어서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악성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가들의 오마쥬!

진정한 베토벤의 예술은 하일리켄슈타트의 유서를 딛고 다시 일어선 시점부터 시작한다. 

온고지신, 귀가 먹은 후 과거의 양식과 자신의 독창성을 결합해 고전주의를 완성하고 새로운 시대, 낭만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전무후무한 작품을 탄생시킨 베토벤은 진보하는 시민의 정서를 음악에 담아 진정한 예술로서 음악의 전형을 창조하기에 이른다. 현존하는 베토벤의 방대한 자필 악보와 스케치를 토대로 그가 어떻게 곡을 완성해나갔는지, 쓰고 지우고를 수없이 반복하며 모든 악상을 형상화하기 위한 끈질기고 집요한 열망과 노력에 경탄을 금할수 없다. 

삶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끈질긴 생명력을 명확한 구조와 박력있는 리듬으로 승화시킨 악성 베토벤!

2020년은 코로나19의 전무후무한 공황속에서도 대 작곡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전 세계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을 중심으로 한국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존경과 경외를 담아 표현하고 즐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코로나19, 세계적인 펜더믹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를 서로 위로하고 불굴의 인간상을 살다간 베토벤의 일생을 좇아 가장 인간적인, 존엄한 인간성을 돌아보고 아름다운 사회의 가치로 존중받는 예술의 목적을 실현하고자 한다. 

음악은 언제나 영혼의 백신! 

Music is always the Vaccine of Soul!

[프로그램]

PROJECT 2

11월14일 (토) 저녁 5시 클라라하우스

Ludwig van Beethoven (1770 – 1827)

Violin Sonata No.5, F Major Op.24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Op.24 ‘봄’   

Violin 이지혜 Piano 유서진

Ⅰ. Allegro 

Ⅱ. Adagio molto espressivo 

Ⅲ. Scherzo. Allegro molto - trio 

Ⅳ. Rondo. Allegro ma non troppo 

6 Lieder von Gellert, Op.48

겔레르트 시에 의한 6개의 가곡 Op.48  

Mezzo soprano 김혜영 Piano 한민선

Ⅰ. Bitten (소원) 

Ⅱ. Die Liebe des Nächsten (이웃의 사랑)

Ⅲ. Vom Tode (죽음에 대하여)

Ⅳ. Die Ehre Gottes aus der Natur (신의 영광)

Ⅴ. Gottes Macht und Vorsehung (신의 힘과 섭리)

Ⅵ. Busslied (참회의 노래)

Duet for Clarinet and Bassoon, WoO 27

클라리넷과 바순을 위한 듀오 WoO 27

Clarient 김영주 Violoncello 유병혜

No.1 in C Major

Ⅰ. Allegro commodo

Ⅱ. Larghetto sostenuto

Ⅲ. Rondo. Allegretto

No.2 in F Major

Ⅰ. Allegro affettuoso

Ⅱ. Aria. Larghetto

Ⅲ. Rondo. Allegretto moder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