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토) 20: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테너 권순찬 귀국독창회”를 보고

■ Program은

0 이섬에서 / 브리튼

0 세 개의 노래 / 베버

0 <6개의 가곡, 작품37> 중 ‘당신을 사랑해요’ / 슈트라우스

0 <4개의 가곡 작품27> 중 ‘은밀한 초대’ / 슈트라우스

0 인생 연가곡 / 로널드

0 오페라 <항구의 선술집> 중 ‘그럴 리가 없어요‘ / 소로자발

0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중 ‘페데리코의 탄식‘ / 칠레아

이번 공연을 통해 테너 권순찬의 삶이 투영된 진하고 감동적인 무대 공연이었다.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Opera Performance 석사와 최고연주자(Artist Diploma)과정 수석 졸업한 학구적인 전문 연주자이고
30여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 및 San Francisco Opera (Merola Opera Program), Austin Lyric Opera로 데뷔하였으며, 오라토리오 <Messiah>, <Elijah>, Mozart <Requiem>, Faure <Requiem> 등의 솔리스트로 활약하는등 음악계에 많은 활동을 한는 연주자이다.

노래로 전하는 삶의 이야기 - 테너 권순찬 귀국독창회 <Love & Life>타이틀과 같이
힘 있고 유려한 목소리의 테너 권순찬의 무대는 공연장 전3층까지 객석을 꽉찬 관객들의 감동의 도가니이었다.
피아노 반주자 한민선의 음율과 더불어 테너 권순찬의 성악은 천상의 목소리를 듣는 기분이었다,

시원하고 우령차면서 감미롭게 부르는 공연은 토요일 늦은밤 공연에 같이한 관객들을 울게 웃게하였고
앵콜곡 “어메이징 그레이스”을 부를 때 객석에 관객과 같이 합창하며 감동의 눈물을 흐르게 하였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