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토) 20: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공연된 “ 튜비스트 정별궁 귀국독주회 ”에 대해
중후한 소리와 풍부한 음악성을 겸비한 튜비스트 정별궁의 공연은 피아니스트 윤효정과 함께연주하며 튜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져있었다.
슈만의 ‘튜바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A♭장조,
작품70(플로이드 쿨리 편곡)’, 마드센의 ‘튜바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34’,
스티븐슨의 ‘Remember'
그리고 피아졸라의 작품 ’천사의 밀롱가‘와 본 윌리엄스의 ’튜바 협주곡 f단조‘를 통해
튜바의 짙은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감동의 공연이었다.
“좋은 음악을 가진 좋은 연주자, 매우 수준 높은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연주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튜비스트 정별궁의 공연은
튜바의 매력적인 저음 사운드을 관객들에게 열정적으로 아낌없이 선사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게한 연주이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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