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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3, '양극단에서 음악을 만나다!' 공연을 보고
작성자 하늘아래돌 (ip:)
  • 작성일 2018-03-15
  • 추천 17 추천하기
  • 조회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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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에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바이올린  김필균,대전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3월의 가뭄을 아침부터 단비로 대지를 적시며 생명이 움트는 생동감을 넘치는 날씨가 축복해주듯이 관람객들에게 감동의 선율을 가슴깊이 전달해 주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은  바흐 _ 바이올린 협주곡 마장조, 작품 1042 말러 _ 교향곡 제9번 라장조 의 공연이었고

 


공연시작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의 작품설명으로 관람객들에게 작품의 이해를 도와주었다.

 


먼저  <바흐 _ 바이올린 협주곡 마장조, 작품 1042 공연은>


- 1악장 알레그로 E장조 2/2박자 율동적이고 경쾌한 주제선을 1악장 전체에서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 2악장 아다지오 c#단조 3/4박자  독주 바이올린이 장식적인 대위 선율을 연주하는 바하의 작품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친근해지기 쉬운악장이었다

 


- 3악장 알레그로 아사이 E장조 3/8박자  상쾌하고 활기찬 기분을 자아낸 화려한 연주이었다

 


ㆍ<말러  교향곡 제9번 라장조 공연은>


  말러는 심각한 심장병을 앓고 있었고 죽을 예견한것처럼 보인다.마치 교향곡 9번이 선배작곡가처럼 최후의 작품이 된것이다.

- 1악장 Andante comodo D장조 4/4박자   웅장하고 무겁다.인간의 삶과 죽음에대해 표현하고 있다.


- 2악장 Im Tempo eines gemachlichen Landlers. Etwas tappisch und sehr derb C장조 3/4박자   말러가 즐겨 쓰던 춤곡형식의 악장으로 붓점리듬의 서주에 이어 3개의 렌틀러가 A-B-C-B-C-A-B-A의 순으로 전개되었다.


- 3악장 Rondo-Burleske. Allegro assai. Sehr trozig  A단조 2/2박자 론도 형식   주고받는  방식의 푸가기법으로 긴장감을 주고 전체적으로 곡이 어수선하게 들리지만 대위적으로 매우 치밀하게 진행이 되었다


- 4악장 Adagio, Sehr langsam und noch zuruckhaltend Db장조 4/4박자 론도 형식  마음속깊이 스며는 슬픔의 노래이다.. A-B-A-B-A형태의 론도 형식이며 매우 작은 음량으로만 곡이 진행이 되며 중간중간 쉬는 부분이 나와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은 ersterbend(죽어가듯이)라는 지시어와 함께 매우 조용히 끝을 맺으면서 관객들의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도전 !!  대단한 각오가 보였고 세계적인 도약하는 교향악단의 면보를 보여주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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