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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서와 회한이 있는 연극, '문을 나선다' / 제27회 대전연극제
작성자 뫼돌 (ip:)
  • 작성일 2018-03-12
  • 추천 7 추천하기
  •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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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 제27회 대전연극제 참가작 4 편 중 이틀째 공연된 작품이다.

(극단 앙상블. 이시우_작, 송전_연출)

목수로 밖으로만 돌면서 어지간히 아내의 속을 썩인 남편과 끝내 병을 얻어 살 날이 얼만 남지 않은 아내가,

말년을 함게 보내는 시골집에서  한여름 며칠간 일어난 일이 줄거리다.


나오는 사람들에게서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어머니가 안쓰러워 자주 드나들며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 아들과,

어머니의 큰 병을 알면서도 일과 육아, 가사 때문에 쉬 내려오지 못하는 딸...

무엇보다 젊은 시절 자신이 아내의 속을 많이 썩였다는 사실에 뒤늦은 용서를 비는 남편.

그런, 어느집에나 있을 법한 가족사와 삶의 모습은 관객의 공감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자신의 죽음을 알고 있는 듯한 아내는,

가끔은 남편과의 대화에서 과거의 행동에 대한 섭섭함을 여실히 드러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건강을 걱정하고, 조그마한 배려에도 고마워 한다.

우리 어머니들이 전형적인 모습이 아닌가, 답답하네...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오래 해로한 부부의 모습으로 당연한 듯 보인다.


첫 장면에서 아내는 아들을 따라 병원에 가기 위해 '문을 나선다'

그리고 생의 마지막에는 용서를 비는 남편의 절규와 자식들의 비통한 울음소리를 뒤로 하고

'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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