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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세대아티스타 첼리스트 권현진, 가을의 정취를 품다.
작성자 대전공연전시 (ip:)
  • 작성일 2017-12-12
  • 추천 6 추천하기
  • 조회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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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아티스타 첼리스트 권현진, 가을의 정취를 품다.




가을이 깊어가던 지난 11월 17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는 '첼로와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제로 첼리스트 권현진의 귀국독주회가 열렸다. 첼리스티 권현진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Tchaikovsky center music school과 Tchaikovsky 음악원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최고점수로 졸업한 실력파 연주자이다. 또한, 2017년 대전문화재단 차세대아티스타로 선정되는 등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첼리스트이다.

활기차고 발랄한 발렌티니의 소나타로 포문을 연 이날 공연에서 그녀는 이제 20대 중반을 막 넘어선 젊은 나이임에도 진중한 보잉과 풍부한 감성의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드뷔시와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품은 감성적인 연주였다.



 




첼로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첼로는 성모초등학교에서 1학년부터 악기 한 가지씩 접해야 했는데 예전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하신 어머니가 연주하는 모습을 늘 보며 오케스트라에서 안정적이면서 앉아서하는 첼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나라 중 러시아 유학을 선택한 이유가 있는지요?


첼로를 하던 초등학교 시절 잠깐 여름 캠프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이때 키릴 로딘(그는 1986년 제8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의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이다)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음악이 따뜻하고 훌륭한 인품을 가진 선생님과 이때의 인연으로 이후 대학원까지 계속 키릴 로딘 선생님에게 사사했어요. 선생님과 같이 듀오 곡으로 헨델이나 보케리니, 모차르트 등의 소나타와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파가니니 등을 연주한 적이 있는데 이때의 기억이 제게는 참 소중하고 오랫동안 남아있어요.



 




러시아의 음악교육과 환경은 어떠한가요?


물론 우리나라에도 예술학교가 있지만, 러시아의 경우 음악, 미술, 체육 등 학교가 각각 따로 있어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어요. 이런 학교에서 해당 교과목만 교육하는 것은 아니고 수학이나 역사 같은 일반 교과목도 교육하고 있는데 특히 전공과 관련한 교육이 특화되어 있다고 할까요. 피아노부전공은 물론 화성학이나 시창 청음 같은 기본적인 음악교육부터 콰르텟, 앙상블, 오케스트라 교육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학생들에게는 여러 다양한 혜택이 많은데 예를 들면 공연의 경우 좌석이 남아있다면 학생증 제시만으로 무료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고 다양한 연주홀에서 솔로 및 앙상블 기회도 많아 크고 작은 무대에 서며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음악 이외에도 무료로 미술관 관람을 할 수 있고 예술 분야에 대한 여러 혜택이 참 많습니다.




첼로의 매력이라면?


첼로는 사람이 안고 하는 악기잖아요. 그래서인지 조금 더 친밀하게 느껴지고 오랫동안 같이 하다 보니 마치 사람같이 따뜻하고 포근함이 느껴져요.




귀국해서 첫 독주회입니다. 이번 연주를 위해 준비한 작품 소개해주세요.


시대별로 세 곡을 준비했어요.

발렌티니는 이탈리아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인데 첼로소나타는 경쾌하고 우아한 작품입니다.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드뷔시의 첼로소나타는 자유롭고 음악적 표현력이 독특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어요. 드뷔시 소나타는 연주자마다  색깔과 개성이 다르게 표현되죠. 자유롭고 인상파답게 르누아르나 모네처럼 은은하면서도 자유로운  스타일의 곡입니다.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는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등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음악가인데요. 넓은 러시아 대륙만큼 장대한 스케일의 음악이에요. 피아노와 첼로가 서로 동등한 선율을 갖고 있는데 서정적이면서도 때로는 슬픈 느낌이 들곤 합니다.



 




대전문화재단 차세대아티스타로 선정되셨습니다.


먼저 차세대아티스타로 선정되어 독주회를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공부를 마치고 전문 연주자의 길로 들어선 제게 차세대아티스타로 선정된 것이 큰 영광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달 초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한 '젊은 예술가 콜라보레이션 차세대 아티스타 DNA Project'에서 허은찬, 배자희, 권은경 선생님과 협업으로 공연을 했는데 정말 의미 깊은 자리였어요. 같은 양악 연주자와의 공연은 늘 해왔지만 서로 다른 분야 예를 들어 무용이나 장고와 같이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번 공연은 특히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이런 공연을 늘 해보고 싶었는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지금까지 오랜 유학 생활 중에 힘들고 감사한 시간들이 많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싶어 귀국하게 되었어요. 연주자로서 큰 무대만 고집하지 않고 전문 연주공간이 아니어도 어디든 음악을 접해볼 기회가 적은 분들과도 함께하고 나눌 수 있는 찾아가는 연주회를 하고 싶어요. 얼마 후 성심원에 방문해 연주할 계획이고 수능을 본 학생들을 위한 연주도 준비 중이에요. 제가 가진 재능을 좀 더 많은 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생들도 가르쳐보고 싶고요. 늘 성실하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관객에게 감동을 주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Vocalise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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