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연 볼 생각에 설레였다.
작은 아이와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예당(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티켓을 수령하고, 입장~~~
도깨비 첫 등장씬은 화려하게~~~
무대장치가 돋보이는 연출~~!!!
새를 보고 있으면 정말 날아갈듯한...
새와 꽃들의 몸짓이 너무 아름다웠다.
개인적으로 무용단원들의 춤사위를 더 보고 싶었지만... 공연의 주관람층이 아이들인걸 감안하면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길이인 것 같다.
동화구연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아이들이 집중하기에도 좋았다.
공연을 마치고 배우들이 밖으로 나가면서 아이들에게 인사도 해주시고 하이파이브도 해주셨다.
먼저 나가신 배우분들은 포토타임을 준비~~
오랜만에 눈과 귀가 행복해지는 공연이었다^^
--아쉬웠던 점 : 시작할 때 늦게 들어오신 분들로 인해 조금 어수선하긴 했네요. (아이들이라 이해는 했지만요...)
동화구연의 첫 내용들이 집중하지 않으면 잘 안들릴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