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연전시의 초청으로 모차르트와 쇼스타코비치를 감상했습니다.
악장 김필균씨와 초청 비올리스트의 협연은 개인적으로 평이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미션 후 쇼스타코비치의 레닌그라드는 긴 시간동안 연주되었지만
흔치 않은 기회이기도 했고 특유의 구성으로 재밌는 공연이었습니다.
대규모의 풀편성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민족적이고 영웅적인 서사이지 않았나 합니다.
하차투리안 왈츠로 쇼스타코비치를 처음 접했던 만큼 기대한대로 작곡가의 뚜렷한 색채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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