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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공연, 즐거웠던 공연... 기대와 즐거움을 나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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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페이스연 뮤지~꼴
작성자 야옹님 (ip:)
  • 작성일 2017-09-14
  • 추천 14 추천하기
  • 조회수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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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연의 ‘뮤지꼴’을 보고 왔습니다.

 

초가을답게 바람은 시원하고 햇볕은 따뜻했던 수요일이었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서 예술의 전당에 가는 길이 평소보다 더 즐거웠습니다.

 

이번 공연은 유명한 뮤지컬, 오페라 수록곡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노트르담 드 파리 등등...상당히 기대가 되는 공연이었어요.

 

첫 시작은 젊은 뮤지컬 신예들의 감미로운 노래였습니다.

막이 오르고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고, 뮤지컬 매니아라고 자처하긴 힘들지만, 나름 애정 하는 만큼 귀에 익숙한 노래들이 이어졌습니다.

 

제가 뮤지컬 중에 오페라의 유령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항상 외국 배우 분들의 노래만 듣다가 한국 가사로 개사한 건 이번에 처음 들어봤습니다.

All I ask of you의 경우 원곡 그대로 원어로 부르셨는데, 개인적으론 그 뒤에 한국 가사로 부르신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이나 the phantom of the opera가 더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원곡보다는 한국 가사의 한 단어, 한 표현에서도 감정을 더 담으실 수 있으시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는 역시 ‘대성당의 시대’가 가장 유명하지요. 어찌나 웅장하고도 깊게 잘 부르시던지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Cantanti라는 이름의 젊은 뮤지컬 신예 분들이 너무 좋았어요. 감미로운 음악이 이어지다가도 이분들이 나오시면 완전 신나고! 박수와 환호도 무척 많이 받으셨어요. 다들 성량들도 좋으시고, 팀워크도 딱딱 맞고! 열정적인 모습이 보여서 더더욱 마음이 끌렸습니다. 이분들이 따로 공연하셔도 꼭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근데 이분들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알고 싶은데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아무튼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전공연전시는 물론, 스페이스연의 모든 분들도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공연인 ‘여인의 향기’도 기대할게요!

 

 

 

 

 

 


첨부파일 20170914_0100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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