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이벤트에 선정되어 관람하였다.
색과 음악의 조화라는 독특한 주제로 관심을 끌었는데
옅은 주황색 조명아래 차분한 분위기, 좋은 곡들이 조화되어 상상속에서 해질녘 나룻배를 타고가는 연인, 경쾌하게 꽃밭을 나아가는 아이, 그리고 신나는 무도회장의 발레 무용수가 되기도 하였다. 색채콘서트는 처음이지만 정말 오렌지색과 어울리는 곡들을 잘 선정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 오전 늦게 일어나서 편하게 혼자보러가도 괜찮고 여럿이 보러가도 괜찮은 기분좋은 콘서트였다.
앞으로 다른 색상의 색채콘서트를 한다면 꼭 보러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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