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한국 가곡 공연을 감상하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인연이 없는지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솔리스트 디바의 연말 공연은
그동안 듣고 싶었던 한국 가곡을 원없이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소프라노보다 조금은 묵직하면서 더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내는
메조소프라노가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메조소프라노로 '얼굴'을 불렀을 때,
그 넓은 아트홀의 청중을 모두 추억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듯 감동적이어서
많은 환호를 받았습니다.
멋진 연말 공연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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