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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공연, 즐거웠던 공연... 기대와 즐거움을 나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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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시립교향악단 하이든에서 쇤베르크까지-공연을 감상하고.
작성자 젊은태양 (ip:)
  • 작성일 2016-12-09
  • 추천 25 추천하기
  • 조회수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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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claudi00/220881565711


연말을 앞두고 멋진 연주회가 하루가 멀다하고 열립니다.
2주동안의 여행을 마치고 지난 주에 귀국하자마자 계속 연주회 감상이 있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를 정도였는데, 지금 수첩을 보니 8일동안 무려 7개의 연주회와 아침음악회, 연극 등을 관람하였네요.
어제 12월8일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14 하이든에서 쇤베르크까지 연주를 감상하였습니다.


고전주의 음악 발전의 주역 하이든의 교향곡 55번 작품 1-55 '교장선생님', 고전에서 낭만주의로 가는 시대의 주인공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곡을 쇤베르크가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피아노4중주 제1번 사단조 까지 각 4악장, 3악장, 4악장의 곡을 휴식 시간 표함하여 거의 1시간 50분동안 감상하였습니다.
교장선생님으로 번역된 하이든의 교향곡 제목은 영어로 'The Schoolmaster'입니다.
무섭게 호통치는 교장선생님이 등장하나 기대했는데, 하이든이 느낀 교장선생님은 호통없이 부드러운 힘을 가진 분이었나 봅니다
클라리넷 협주곡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클라리네티스트 로망 귀요의 뛰어난 클라리넷 연주 소리에 눈과 귀가 번쩍 뜨일 정도여서 귀를 쫑긋 세우고 몰입하며 감상하였습니다.


클라리넷 협연을 한 분은 바로 이 분, 로망 귀요입니다.
모짜르트도 클라리넷 소리를 사랑했다고 하는데, 따뜻하면서도 풍부한 음색을 담은 클라리넷은  로망 귀요라는 멋진 연주자를 만나 더 아름다운 소리를 우리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앙코르 곡 설명을 종이에 한국말로 써 와서 더듬 더듬 한국말로 설명을 하는 성의를 보여 더욱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프로필을 보니 올해 3월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객원교수로 재직중이라고 하는군요.


연주회가 끝나고 로비로 나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군요.
클라리네티스트 로망 귀요, 인상도 참 좋아요~^^
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는 지휘자 다운 카리스마가 물씬~~!


지금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로비는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답니다.
연주회 표를 구입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아트홀 로비로 와서 에쁜 기념 사진 많이 남겨보세요.
그렇게 차츰차츰 대전예술의전당과 친해지다가 직접 감상도 하게 되겠죠.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주가 있는 날이면 3-40분 미리 와서 연주회 설명을 해주는 프리뷰를 듣고  연주를 감상하면 더욱 이해와 감상이 잘됩니다.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먹진 공연을 감상하는 마음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첨부파일 20161206_212344.jpg , 20161208_213557.jpg , 20161208_213639.jpg , 20161208_213527.jpg , 20161208_2135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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