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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공연, 즐거웠던 공연... 기대와 즐거움을 나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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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극 거북이, 혹은... - 강렬하게 재미있는 연극
작성자 이솝 (ip:)
  • 작성일 2019-05-01
  • 추천 17 추천하기
  • 조회수 347
평점 0점

제목이 흥미 있고 위트 있어 호기심을 끄는 연극 <거북이, 혹은...> 리뷰입니다.

국제연극연구소 H.U.E 의 정기공연 <거북이, 혹은...>이 대전 소극장 고도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시작이군요.

2019년 5월 1일(수)~12(일)입니다.



포스터만 보아도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이 팍팍 풍기지 않나요?

5월 1일 본 공연 시작하기 이틀 전인 4월 29(월) 대전공연전시의 초대로 미리 보고 왔어요.

연출 박준우 님과 출연한 문성필, 최한솔, 김현재, 신준철 배우님과 관객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있었답니다.

이런 귀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국제연극연구소의 대표님과 대전공연전시 대표님 감사합니다


대전의 소극장은 규모는 작지만 문화공연에 관심 있는 관객들과 열정적인 배우님들이 있기에, 꽃을 피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집에서 시내까지는 거리가 멀기는 하지만 좋은 공연이 있으면 지하철을 이용하여 시내 구경도 하고

멋진 저녁시간을 연극에 빠져 지내곤 합니다.

그날은 혼자서 갔는데, 혼공이 자주 있다 보니 어색하지는 않아요. 공연장에 가보니 예술의전당에서 자주 뵙는 분들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연극을 보는 일은 어두운 무대 위에 비추는 조명 속 배우님들을 보면서 극에 몰입하면서 또한 무대 속에 투영되는 자신을 보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흥미롭게도 2015년 여자배우님 네 분이 연극 <거북이, 혹은...>을 공연했었다고 합니다.

그때 보았던 지인이 참으로 멋진 공연이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남자 배우님 네 분이 같은 제목의 연극을 하는 거였어요.

연극 <거북이, 혹은....>은 헝가리의 풍자 예술의 대가인 "커린티 프리제시"의 작품을 연극화 한 작품입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정신 요양소에 한 의대생이 교육실습을 받으러 찾아와요. 정신과 의사가 꿈은 그는 이곳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정신과 의사를 만나게 됩니다. 박사는 그를 환자로 착각을 하고 진찰을 합니다. 박사는 그에게 정신 요양소 환자 중에 자신을 '거북이'라고 생각하는 환자가 있다고 알려준 뒤 방을 빠져나갑니다. 잠시 후 간호사가 들어오는데 간호사와 의대생은 서로 거북이라고 오해를 하는데...

어때요... 줄거리만 봐도 뭔가 재미가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작지만 알찬 무대와 시종일관 무대에서 열연을 해주신 배우님들.

잠시도 무대와 대사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재미있는 대사...

내가 누구인가?

그는 누구인가?

혹은 누가 거북이인가?

이리저리 생각하느라 머리가 뒤죽박죽... 연출자님의 말대로 경계가 어디인가 잠시 혼란과 추리력을 동원하여 퍼즐 맞추기를 시도해보던 시간이었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시간이 60분이라는 게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였지요.

반전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팁 하나..

극 중에 나오는 거북이띠가 없는 이유로 토끼 띠인 분들은 50% 할인을 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5.8(수) 어버이날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할인율 50%를 또 할인을 해주신다고 해요.

티켓 가격도 착한데. 할인율도 적용된다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멋지고 좋은 공연 권하고 싶어요.





첨부파일 KakaoTalk_20190501_0601396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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