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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스터즈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환상적 리얼리즘을 찾다!
작성자 원 💕 진 (ip:)
  • 작성일 2019-04-05
  • 추천 5 추천하기
  • 조회수 141
평점 0점

  *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4  "환상적 리얼리즘을 찾다!"

     - 지휘 : 제임스 저드 (James Judd)

     - 피아노 : 원재연

     - 2019. 4. 4 (목) 19:30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마스터즈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을 보아서인지 작은 아이가 제임스 저드 상임지휘자님을 한눈에 알아봤다.

티켓을 받아 입장했을 때, 각 악기마다 소리를 내며 준비중이었다.

오보에의 소리가 들리자 모든 악기들이 조용해지고, 현악, 관악기의 음정을 조율했다.



#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사장조, 작품 58 (34:00)

<피아노 원재연>

피아노가 먼저 시작했다. 몇 마디 안될만큼 짧았다.

(협주곡의 서주를 독주악기인 피아노 솔로로 넣은건 베토벤의 파격적 시도였다고 한다.)

2악장은 피아노의 여리고 슬픈듯한 연주에, 무겁게 느껴지는 현악기들과의 주고 받음으로 시작되었는데, 독특한 분위기가 지속되었다.

총 3악장의 연주가 끝나고 청중들의 박수가 계속되자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앵콜곡이 연주되었다.


앵콜곡은 쇼팽의 "왈츠 제1번 내림마장조, 작품 18번 -화려한 대 왈츠"

우리 귀에 익은 멜로디~

"어? 이거 많이 들어본 곡이네~" 라며 따라 흥얼거리게 만드는 연주였다.

# Intermission (15:00)

# 브루크너

- 교향곡 제5번 내림 나장조, 작품 105 (81:00)

안톤 브루크너(1824~1896)는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낭만주의가 꽃피던 시기 영향을 받은 작곡가이지만 이 작품은 고전주의적 색을 띄는 곡이라고 한다.

아이가 중간에 찬송가 같다고 표현했는데, 종교적인 감성이 충만한 브루크너는 교회음악과 교향곡 분야에 중요한 작품을 많이 남긴 작곡가였기 때문인듯 하다.

1악장은 더블베이스와 첼로의 현을 튕겨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중간중간 들리는 금관악기의 웅장한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것 같았다.

바이올린의 떨리는 소리가 활의 움직임이 짧고 빠름을 느끼게 해 주고, 관악기들의 짧은 연주들과 함께 반복되어지는 리듬이 귀에 들릴즈음 조화롭게 마무리되었다.

2악장 역시 현악기의 튕김으로 시작하는데 오보에 소리에 다른 목관악기 소리가 더해졌다. 현악기의 웅장함이 전해질 즈음, 영화 속의 한 장면이 그려지면서 영화 음악을 듣는 기분이 들었다.

3악장은 경쾌하게 시작하였다. 더블베이스의 쿵따쿵따 현을 튕기는 리듬에 지휘자님 몸도 들썩들썩~ 나도 까딱까딱~~

4악장은 1악장에서 들었던 더블베이스의 현을 튕기는 소리와 반복되는 멜로디로 시작되어 악기를 하나씩 쌓아가며 화려해졌다.

81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주된 2부.

그 체력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주가 끝나고 박수가 끊이지 않자 지휘자님이 여러번 나오셔서 인사를 하시고 마지막엔 자러 가라는 바디랭귀지를 보여주시는 귀여움도 보여주셨다~

이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작은 아이에게 바이올린 연주하는 모습이나 연주하는 다양한 기법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연주에서는 중간중간 들리는 금관악기의 소리가 개인적으로 참 듣기 좋았다.

환상적 리얼리즘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멋진 공연~

지휘자, 협연자, 시립교향악단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그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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