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이응노의 조각, 공간을 열다」

전시 연계 학술세미나 개최

- 도불 이후 이응노 조각 작품의 세계 -

○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현재 진행 중인 「2015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 이응노의 조각, 공간을 열다」와 연계한 학술세미나를 오는 8월 20일(목) 오후 3시 이응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 「도불 이후 이응노 조각 작품의 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2015년 이응노미술관에 새롭게 기증된 이응노의 조각 작품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고암의 조각 작품 세계 연구를 통해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 세미나에는 최종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김현숙 미술사학자와 김문정 이응노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이 발제자로 참석하며, 각각 <고암 예술에 대한 단상>, <이응노의 조각, 사람>, <2015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수집 및 관리 현황 :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 한편, <2015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 이응노의 조각, 공간을 열다> 전은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이응노의 ‘조각’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로, 1958년 도불(渡佛) 이후 1960~80년 사이에 제작된 이응노의 조각 작품의 양식적 변화과정을 연대기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고암의 미망인 박인경 여사가 올해 이응노미술관에 새롭게 기증한 고암의 미공개 조각 작품 57점도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되며, 제작 시기·장르·기법이 다양한 조각 작품이 이응노미술관에 대거 기증되면서 고암의 조각 예술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사료로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 본 학술세미나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 <이응노의 조각, 공간을 열다> 전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이응노미술관에서 계속된다.

□ 행 사 개 요

 ○ 행 사 명  : 「이응노의 조각, 공간을 열다」 전시 연계 학술세미나

 ○ 주    제  : 도불 이후 이응노 조각 작품의 세계

 ○ 일    시  : 2015. 8. 20(목) 15:00 - 18:00

 ○ 장    소  : 이응노미술관 1층 로비

 ○ 대    상  : 미술 관계자 및 시민 누구나 (무료)  

 ○ 진행방식  : 발제, 질의 및 토론

 ○ 발 제 자  

   1) 고암 예술에 대한 단상

    -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

   2) 이응노의 조각, 사람

    - 김현숙 (미술사학자)

   3) 2015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수집 및 관리 현황 :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 김문정 (이응노미술관 학예연구팀장)

 ○ 질의 및 토론자

   - 김용수 (조각가)

   - 박계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

   - 김수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 발제자와 질의자 및 세부 내용은 추후 변동될 수 있음